충북 충주에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로는 최초로 시공완료된 연수지구 힐스테이트는 물의 정원, 숲의 정원, 바람의 정원, 물사랑 여울길 등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친환경적인 외부공간들이 조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 자리잡은 수경공간인 물의 정원은 야간조명이 설치된 바닥분수와 물안개 벽천이 계절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준다. 주변으로는 휴게시설을 배치하여 나무그늘 아래에서의 휴식을 유도하고 있으며, 심플한 형태의 수경시설과 어울리는 다양한 화관목과 초화류는 공간에 화사함을 더하고 있다.
숲의 정원은 조형소나무와 유실수가 식재된 주민친화공간이다. 단지의 배경이 되는 계명산으로의 조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푸르른 녹음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독특한 플랜터가 흥미를 끈다. 푸르른 숲을 단지로 도입하고자 한 설계자의 의도가 작은 동산에 자리잡은 조형소나무와 주변의 과일나무에서 정겹게 배어나며, 계절마다 결실의 기쁨과 수확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바람의 정원은 단지내 바람이 통과하는 곳으로 바람소리를 형상화 하기위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연상케하는 장식조명을 설치하였고, 바람을 자연이 만들어낸 음악으로 표현해 거문고 점경물을 설치한 후 주변에는 휴게시설을 배치해 고즈넉한 공간을 연출했다.
그 외에도 주출입 동선의 주요 공간이 되는 프리즘광장은 환경조형물과 정자목으로 시각적 초점을 두고, 야간에 더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의 조명을 배치하였으며, 지형의 레벨차이를 이용해 실개울이 흐르는 산책로로 조성한 물사랑 여울길이나 체육시설들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도모한 웰빙파크 등 아기자기한 조경계획이 단지내 요소요소에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지 곳곳에 위치한 테마 어린이놀이터의 경우 단순한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정원으로 계획된 점이 눈에 띄는데, 놀이시설과 함께 주변에 어린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유실수와 초화류들을 적절하게 배식하여 어린이 놀이정원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놀이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