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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공원
  • 환경과조경 2006년 9월

위치 : 동구 금남로3가 20-2
면적 : 3490m2(1056평)
발주 :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과
조경설계 : 기본설계-김희우 교수(호남대학교) 실시설계-한국기술개발(주)(대표 임형택)
조경시공 : 남광건설(주)(김대기)
사업기간 :2005. 8. ~ 2006. 8
사업비 : 22억
사진 : 박광윤 기자

광주광역시 금남로와 중앙로가 만나는 지점, 한국은행이 철거된 자리에 “물과 숲과 빛이 있는” 금남로공원이 들어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의 특성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휴게시설물, 매력적인 경관요소, 그리고 풍부한 녹지를 제공하고 있다. 공간은 크게 수목이 중심이 되는 녹지공간과 지하상가와 연결된 썬큰된 공간에 조성된 수경광장으로 나눌 수 있다.


썬큰광장, 수경과 조명
썬큰된 광장은 지하상가로 연결된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공간으로서 주로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비교적 넓게 비워진 광장은 야외공연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시민문화마당으로서 활용하고자 하였으며, 계단과 벤치, 혹은 광장 바닥에 의지하여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레벨차를 이용한 수경공간과 LED조명으로 역동성과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어 낮 보다는 밤이 되면 공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수경공간은 상부와 하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상부에는 안개분수가 피어오르고, 이곳에서 시작된 물이 징검돌 사이를 지나 벽천을 타고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힘찬 광경은 사람들의 시선을 즐겁게 한다.
LED등이 벽천을 타고 내리는 역동적인 물과 모락모락 피어나는 안개부수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도시의 밤을 선사하며, 양측면에 설치된 계단에도 설치되어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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