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3동 627-1
· 면적 : 43,253.60㎡(조경면적 : 14,220.45 ㎡)
· 세대수 : 13개동 1,067세대
· 시공사 : 롯데건설(주)(대표 이창배)
· 시행사 : 목동동신 재건축조합
· 조경설계 및 감리 : (주)성호엔지니어링(대표 이유경)
· 조경식재 : (주)팔마조경(대표 김평수)
· 조경시설물 : 아세아환경조경(대표 박준석)
· 공사기간 : 2005. 1. ~ 2005. 6.
· 사진: 김태우 실장
목동 롯데캐슬 Winner는 13개동, 1067세대 규모로 이루어져 있고 롯데캐슬의 표준모델로서 여타 주거공간과의 차별화 및 고품격화로 이루어진 단지 조경을 볼 수 있다.
Human & Nature
최근들어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의 개념은 기존의 밀도 높은 고층빌딩 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라는 측면을 많이 고려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지치고 피로한 일상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은 내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정주공간이라 하겠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성인 모성본능과 자연으로의 회귀를 담아낸 건축 및 조경공간에서 우리의 지친 심신을 위안해 본다.
Forest & Water
단지는 하나의 큰 숲으로 이루어지며 건축 및 토목의 외벽마감 또한 숲의 이미지로 형상화되었다. 주출입구인 어귀마당으로 진입하면 6m이상의 고사분수가 뿜어내고 있는 물줄기 소리와 아늑한 안개분수가 주민을 맞이하며, 잔잔하게 흘러내리는 숲 속의 폭포수 같은 벽천이 있어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 된다. 벽천 위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중앙의 푸른 잔디와 "ㄷ"자 모양의 회랑은 단지 외부와 건축물을 위요시켜주며 독특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휴식과 담소를 나누기에 아주 훌륭한 장소가 되고 있다.
Forest & Art
경비실 쪽으로 들어서면 늘어지는 듯한 조형소나무와 화강석 부조마감의 외벽이 숲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고 색상의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인 공간으로의 진입을 가늠케 한다.
Water Deck(나들목쉼터)-Piloti-Eco deck(생태마당)로 이어지는 강한 보행동선 축으로 보행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단풍나무의 수목터널과 예술장식품 및 야간경관조명은 숲속의 예술전시공간 속에 자연과 나를 하나로 만든다.
개천을 따라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와 하부의 생태마당의 조성으로 무릉도원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한껏 인간의 감성을 적시기에 충분하며 맑은 소리와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조망하며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소가 된다.
(글 : 이승원 소장 · (주)성호엔지니어링)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