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효창동 주택가에 자리한 이 주택정원은 두 개의 마당을 연결한 하나의 외부공간이다. 주인은 옆집을 사서 개축하고 13년간 살고있던 자신의 집과 연결함으로써 넓은 정원부지를 확보하였다. 새로지은 왼쪽의 주거공간은 사방을 유리로 장식한 건물형태로서 부부의 주거공간이고 오른쪽, 기존의 주택은 4자녀의 주거공간으로 설정되어서, 정원의 공간분할은 자연스럽게, 오른쪽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공간으로 왼쪽은 거실에서 관망을 주로 하나 휴식, 사색의 장으로 조성되었다.
※ 키워드 : 용산구 효창동 정원, 효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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