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직접 설계하고 가꾸어 온 진해 H씨댁은 40평(132㎡)의 부지에 평면을 통한 입체감 형성에 주력했다. 또한 끊임없이 움직이는 듯한 나선을 정원전체에다 유기적으로 풀어 놓았다. 백송을 곳곳에 안배하여 질감을 살렸고 천리향을 심어 생명감을 불어놓았다. 서초동 M씨댁은 60평의 부지에 높은 레벨의 차를 적당히 분배하여 구배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게 했고 S자의 완만한 동선은 정원을 충분히 관망한 후 내부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 변화있는 보행을 유도했고 우리 고유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설계는 청명농원에서 시행했다.
※ 키워드: 진해, 서초동, 정원, 청명농원, 입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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