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사담동 내에 위치한 경상남도 도청 신축사업은 면적이 44,453㎡(13,447평)이고 설계는 서인조경, 시공은 덕수건설(주)에서 시행했다. 관공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도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서 경남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하여 지역문화의 발전과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국민들과의 유대관계를 밀접히함과 동시에 도심속에 휴식공간을 제공함에 의의가 있다. ※ 키워드 : 서인조경, 덕수종합개발, 덕수건설, 경남, 도청, 휴식공간 ※ 페이지 : 26,27
금번 건설업법의 주요개정내용은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철도궤도공사업, 포장유지 공사업 및 조경식재공사업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전문공사업의 면허기준인 자본금을 50%이상 조정하였다. 조경분야는 아직 그 규모를 확대할 필요성이 없다고 인정되어 증액을 하지 않았다. 조경기술사의 수급은 ’88년도까지는 충족되리라 보여지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기사1급으로서 상당한 경력을 가진 자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키워드: 유석종, 법규, 건설법, 면허, 조경기술사, 조경기사 ※ 페이지 : 128-130
이 정원은 본래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정원이었다. 중심선상에는 건물이 하나있었으며 정원 한가운데에는 원형의 커다란 화단이 있었다. 설계는 안나 만자리(Anna Manzari)가 맡았으며, 설계시 가장 주의를 기울였던 것은 정원이 본래 두 사람의 소유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두 소유주에게 적당하게 분할하면서 동시에 정원 전체의 완벽한 통일성을 깨뜨리지 않는 설계를 하는 것이었다. 설계자의 임무는 바로 정원의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돌출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 키워드: 정원, 주차장, 원형, Anna Manzari, 통일성 ※ 페이지 : 142-145
조선시대 마당은 건물(채)의 배치에 따라 형성된 외부공간으로서 건물의 배치기법에 의하여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 기법은 형이상학적으로 다루는 음양오행 및 풍수도참사상과 신분의 위계성을 엄격히 요구하는 유교사상과 자연순응 및 신선사상이 밑받침되는 도가사상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사상은 심층적 요소이고 표면적으로는 마당이라는 외면적 공간질서 요소가 상호 연관성을 갖는다. 특히 그곳에서 발생하는 인간행태의 특성에 따라 마당의 형태와 질을 달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공간감과 정서를 느끼게 한다. 현대에 들어와 이런 기능이나 기법 중에서 공공의 場으로서의 마당 기법을 발전시켜 활용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키워드 : 우경국, 조선, 마당, 주택, 음양오행, 풍수도참사상, 유교 ※ 페이지 : 88-95
도시재개발은 사회적 갈등의 대표적인 한 유형으로 항상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기란 무리겠지만 어떻게 하면 극소화할 것인가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 내지는 연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 기획이 가늠하고자 하는 의도 또한 그 범주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물론 모든 자생적 정착지가 자조적인 방식으로 개량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양성화를 통한 현지 개량을 추천한다. 그것은 서구적 관점에서는 조악할지 모르나, 도시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영세민이 도시공간에 세운 합리적인 주거이기 때문이다. ※ 키워드 : 허석렬, 재개발, 도시, 자생적 정착지, 갈등, 현지 개량, 영세민, 생존권 ※ 페이지 : 118-121
유럽 여러나라에서 오늘날처럼 삼림이 모든 이의 관심거리가 된적은 없었다. 그것은 지난 4~5년동안 엄청난 규모의 삼림이 병들어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빠른 시일 내에 공기 중의 피해요소를 줄여야만 할 것이다. 이에는 경제적인, 정치적인 면이 많이 작용하지만 문제는 공기 오염의 소극적 규제만으로는 생산가의 상승을 유도할 뿐이며, 결정적이고 궁극적인 공기 정화의 효과는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규제와 과감한 투자, 그리고 예방 조처 등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또한 인접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기 오염의 유입을 상호간에 능동적으로 방지하는 일이 시급하다 하겠다. 이들은 최소한 유럽 공동체 안에서라도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실천해야 하리라 보고 있다. ※ 키워드 : 환경, 변우혁, 산성비, 강수, PH, 산성도, 대기, 유럽, 삼림, 나무, 공해 ※ 페이지 : 84-87
관공서는 편의와 공익 및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주민들이 친화감을 갖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꾸며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일본식 공간구성에 우리의 공간으로 유도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계획과 시공은 전문부서나 전문가에 의뢰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그 지방의 상징적인 공간으로서 주민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이창환, 관공서, 전국토공원화, 전라남도, 주민, 공공시설, 택지 ※ 페이지 : 114-117
난곡지구는 1967년에 서울시내에 산재한 판자촌 이주지로 결정되어 용산구 동부이촌동 및 서부이촌동, 구로동 및 기타 철거민을 정착시킴으로써 형성되었다. 난곡지구의 경험이 시사하는 바는 주민의 정착초기에는 필요한 최소한의 도로 및 상하수도 등 하부기반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기본 생활여건을 조성해 줌으로써 점차적으로 그들의 여건에 맞게 각기의 주거환경을 형성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오랫동안의 경험을 통하여 잘 되고, 못된 것이 무엇인가를 분간할 시기가 된 것같다. 또한 공공부문이 할 역할과 개인이 할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즉 공공부문에서는 하부기반시설을 담당해야 할 것이며 주민각자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 줌으로써 그들이 원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주종원, 난곡지구, 철거, 불량주택지구, 개선, 판자촌, 공공부문
※ 페이지 : 122-127
주인이 직접 설계하고 가꾸어 온 진해 H씨댁은 40평(132㎡)의 부지에 평면을 통한 입체감 형성에 주력했다. 또한 끊임없이 움직이는 듯한 나선을 정원전체에다 유기적으로 풀어 놓았다. 백송을 곳곳에 안배하여 질감을 살렸고 천리향을 심어 생명감을 불어놓았다. 서초동 M씨댁은 60평의 부지에 높은 레벨의 차를 적당히 분배하여 구배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게 했고 S자의 완만한 동선은 정원을 충분히 관망한 후 내부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 변화있는 보행을 유도했고 우리 고유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설계는 청명농원에서 시행했다.
※ 키워드: 진해, 서초동, 정원, 청명농원, 입체감※ 페이지 : 22-25
골드ㆍ코스트의 경관이 인상적이며 특징적인 것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색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늘, 호수, 바다, 섬, 수림 등이 모두 파랗다. 파아란 색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파아란 색은 파장이 짧기 때문에 오래 관찰되어도 눈에 피로를 주지 않으면 안정감을 준다. 무엇보다도 자연경관을 최대로 존중한 국민의 의지가 돋보인다. 골드 코스트가 세계적인 명소로 각광을 받는 것은 자연이 준 천혜의 경관이기도 하지만 그를 가꾸고 아끼는 국민들의 관심과 경관을 사랑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연경관이 사라져가는 우리의 현실에서 오늘도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남국의 정취를 다시 그려본다. ※ 키워드: 권상준, 오스트레일리아, 골드 코스트, 파란, 색, 경관 ※ 페이지 : 98,99
제 23회 I. F. L. 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일본대회가 1985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동경과 고베시에서 개최되었는데 “환경의 창조”라는 주제를 놓고 총 140개국에서 참가하였다. 본 조경설계 공모전의 취지를 살펴보면, 첫째, 일본대회를 기념하고 기법의 향상, 도시환경의 개선은 물론, 도시공원으로써 사회적 인식을 고양하고, 둘째, 21세기에 어울리는 공원으로 계획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핵이 되는 공원을 계획하며, 셋째, 오오사카시를 국제적이고 문화적인 도시로 만들고 자연환경에 조화를 둔 매력있는 도시로 계획함에 그 취지가 있다. 최우수작에는 (주)Site Design 연구소의 小澤一雄, 우수작에는 (주)Oriental Consuluant 오오사카지사와 (주)리오설계사무소의 大橋 淳治郞과 (주)京央造園設計事務所의 小形 硏三, 가작으로는 (주)地球號의 中見 哲 이 입상하였다. ※ 키워드 : IFLA, 설계, 공모, 일본, 오사카, 환경, 공원, 이준석 ※ 페이지 : 56-72
지하철 3ㆍ4호선은 ‘지하철 문화의 형성’이라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현대적 감각과 한국 고유미를 조화시킨 이른바 토탈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 47개 역마다 승강장이나 대합실을 꾸몄다. 각 역마다 그 나름으로 특징을 지니고 있고, 작품 제작에 임한 작가가 모두 달라, 위의 문제를 한데 취급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작품의 공통된 의미전달의 수단으로 이용될 때에 있어서 유용성을 가져야 할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동시에 작품성도 가져야 한다. 앞으로의 과제는 작품성을 고려하여 「시각적 공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우리의 문화에 영구히 남을 수 있는 것으로 제작되어야 할 것이다. 덧붙여, 기왕 마련된 문화공간 일바에야 대중에게 활용될 수 있는 문화안내시스템, 즉 연주,음악, 영화, 전시회 등의 안내 시스템 정도는 갖추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키워드: 지하철, 문화, 벽화, 3호선, 4호선, 서성록, 디자인 ※ 페이지 : 74-79
전국토공원화운동은 ’86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에 대비, 꽃과 나무를 심어 우리집 우리마을 우리가 살고있는 고장을 우리 모두의 협동과 의지를 다하여 아름답게 가꾸므로써 화합의 기틀을 다지고 국민생활 환경의 선진화를 기하는 한편 국토의 정비와 미화까지 주도해 나가는 차원에서 격조높은 범 국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애초에 계획되었고 또 추진되고 있다. 지나치게 실적위주로 행해지는 국토공원화는 자연훼손이라는 중대한 과오를 범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국토공원화는 우리의 경관이 본래 지니고 있는 고유함부터 살려야 한다. ※ 키워드 : 라승포, 전국토공원화, 아시안게임, 올림픽, 전라남도, 고유성 ※ 페이지 : 100-107
윌리암 로빈슨은 식물에 대한 깊은 사랑과 타고난 정열로 정원에 관한 저술에 전력을 기울인 조경가이다. 그는 기사, 수필, 사설, 그리고 1868년부터 1924년까지 저술한 18권의 책을 통해서 식물의 특성이 무시된 정원설계를 끊임없이 공박했으며, 다양하고 생육이 좋은 식물의 사용을 강조했다. 로빈슨은 정형성을 배제하고 각각의 식물을 강조하는 영국식의 “Cottage Gardening"기법을 옹호했으며, 영속성 있는 배식을 강조하고, 영국식정원에 적합한 식물을 찾아 세계 여러곳을 여행했다. ※ 키워드: 윌리암 로빈슨, 조경가, 야생정원, 식물, Cottage Gardening, 영국식 정원 ※ 페이지 : 137-141
옛 유물이나 유적 등 조상들이 물려준 자취를 우리가 보호전승하는 데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범주를 넘어서는 여러 가지 값진 이유가 있다. 이를테면 인흥마을의 남평문씨들이 가지고 있는 조상들에 대한 자부심이나 긍지가 그 한 예가 될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유산을 보호?전승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민속마을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그 중에서도 가옥은, 전통가옥과 현대 물질문명과의 만남에서 오는 부조화로 인하여 치유하기 힘든 부분으로 남는다. 현실에 대한 역기능적인 요소를 감수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과 고충을 십분 헤아려 선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뿐만 아니라, 보전을 위한 관리비나, 보수에 대한 부담, 관리를 맡은 기관의 열의 그리고 보수시 대두되는 제문제(전문성, 주민참여)등도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남는다. ※ 키워드 : 통신원, 전통마을, 안흥마을, 전통가옥, 남평문씨 ※ 페이지 : 131-134
자연을 방 안으로 끌어들이되 우선 격에 맞도록 연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가정은 보금자리이다. 그러니만큼 정겹고, 은밀하고 그러면서도 신선함이 구석구석에 배어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주위 공간부터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그 어느 누구에게나 향그럽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창출토록 지혜를 짜보자. ※ 키워드 : 실내정원, 가정, 아이디어, 거실 ※ 페이지 : 28-31
산성비를 생성케 하는 주요원인인 화석연료의 연소를 최소화시켜야 하는데 그러자면 화석연료 중에서도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석탄전소식 화력발전소의 건설ㆍ운영을 지양하고 오염없는 깨끗한 재생성 대체에너지의 개발ㆍ확보를 통한 에너지자립에의 길을 택하여야 한다고 본다. 오염없는 깨끗한 재생성에너지의 최대 활용만이 산성비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는 길임을 새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산성비의 인한 끔찍한 세례를 받지않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하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환경, 노재식, 산성비, 재생성 대체에너지, 강수, PH, 산성도, 대기 ※ 페이지 : 80-83
한강은 민족역사의 흥망성쇄가 새겨진 현장이요, 민족혼이 깃든 대동맥이다. 따라서 한강개발은 민족의 동맥을 수혈하는 대역사이다. 개발에 즈음하여 우리는 이점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 단순히 물이 맑아져 물고기들이 뛰놀게 한다거나 유람선이 떠다니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역사현장으로서의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특별기획은 본사가 1년여에 걸쳐 기획한 뜨거운 제언이다. 편익성만을 추구하는 물리적인 한강개발에 덧붙여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우리의 얼이 담긴, 후세들에게 길이 전승할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일반인들의 기억에서 이미 사라져 버렸거나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는 한강변의 유적과 문화를 상기시키고 한강이 가장 한강다울 수 있는 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 키워드 : 특별기획, 한강, 개발, 유적, 한강종합개발사업, 역사성, 유적 ※ 페이지 : 38-54
지난 1985년 10월 20일부로 건설업시행령의 전문개정(대통령령 제 1177호)을 통하여 기존 「조경공사의 건설업면허기준 사항의 기술능력」중 ‘조경기술사 1인’을 ‘1988년 12월 31일까지’는 ‘조경기사 1급의 자격을 취득한 후 당해기술분야에서 8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1인’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면허개방의 움직임에 따라 기존 종합업체 등은 자유경쟁체제의 본격화에 대비한 자체정비 등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조경업의 신규면허가 풀린다해도 여러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어서 관계당국은 물론 해당업체들은 장기안목에서 사업계획에 임해야 할 것이며 또한 자유경쟁체제에로의 전환에 따른 대책과 국민생활수준향상과 의식수준 향상에 걸맞는 자체기술개발이 요구된다. 그래야만 당국과 조경업체가 이 과도기적 조치가 안은 부담을 극소화 시키고, 조경업을 발전적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키워드: 면허, 기술사, 조경기사, 문제점, 현황, 법령 ※ 페이지 : 32-37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동 전북대학교 구내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부속병원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과대학의 교육 및 전문의 수련, 지역의료, 보건향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적은 의과대학 주변 1,279,000㎡(38,700평)이며 설계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조경부에서 실시하였다. 의과대학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교육, 연구, 진료의 Total System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의 창조가 본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주요한 설계원칙은 다음과 같다. 기능적이며 아름다울 것(신체장애자를 고려), 재료는 내구성과 영구성이 있을 것, 사용에 있어 편리할 것(인체공학을 고려), 경제적이며 유지관리가 용이할 것, 전체적으로 재료, 구조, 색 등이 일관성이 있으면서 조화를 이룰 것 등이다. ※ 키워드 : 프로젝트, 전북대 부속병원, 설계,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 페이지 : 152-157
이 정원은 조경가인 제임스 로퍼와 그의 아내 수잔이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손수 꾸미고 만든 것이다. 아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첫 번째 관심사이기는 했으나 프라이버시와 동선의 매끄러운 순환 그리고 적재장의 설치 등도 설계의 주된 부분이었다. 가능한 사항에 대한 구상 스케치를 하면서 이 3가지의 정원 공간에 대한 개념을 세워나갔다. ※ 키워드: 제임스 로퍼, 놀이공간, 정원, 어린이, 스케치 ※ 페이지 : 146-151
조경이란 것이 어쩌다가 새로 나무를 심고 만드는 일만을 뜻하게 되어 10년 후면 다시 파헤칠지도 모를 도로변에 그토록 많은 투자를 하면서도 수백 년을 지켜 살아온 전설이 주저리 열린 고목과 옛 숲들의 그 퇴락함에 이토록 무관심하여졌는지 야속하기도 하여라. ※ 키워드 : 이삼우, 거목, 수목, 고목, 수필 ※ 페이지 : 96,97
국토공원화운동의 의의는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 자연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이 그 첫째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구심점을 확보하는 것이 둘째며, 국제행사를 대비한 손님맞이 채비가 셋째요, 마지막이 국민교육 및 문화운동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전 국토를 우리 국토로 가꾸기 위한 안목과 질서를 가져야겠다. 앞에서 말한 ‘우리국토’란 굳이 구별하려고 애쓸 필요까지는 없지만 우리의 경관이 본래 지니고 있는 고유함을 살리자는 뜻이다. 가능하면 우리 산천에 흔한 꽃, 그게 안되면 외국에서 들여온 꽃이라도 품종개발을 통해 더 좋은 꽃으로 우리의 국토를 가꿔야겠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를 외국에 보급하도록 해야겠다. ※ 키워드 : 황근식, 전국토공원화, 경관, 고유성, 우리국토, 꽃 ※ 페이지 : 108-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