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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198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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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교육과 자연학습 ; 자연 학습원의 계획과 시설
자연 학습원은 자연과 인간과의 기본적 관계구조를 보여줌으로써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와 신비스러운 균형의 짜임새를 배워 스스로 바람직한 인간생활상을 정립시키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토록하는 자연과 인간의 “대화의 광장”이다. 자연과 인간의 유대관계를 튼튼히 하고 자연이해에 바탕을 둔 사고와 활동이 사회에 충만될 때 사회는 더욱 이상에 접근될 것이다. 또한 아동교육과정과 초등교육 과정에 자연을 실물로 제시함으로써 산 교재원이 되어 일상생활에 자연애호의 사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 학습원에서의 학습행위를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가. 자연속에 묻혀 생활함으로써 야외활동의 기본기술을 습득하는 것. 나. 자연과 실제로 접촉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관계를 이해하여 자연을 소중히 다루는 심성의 함양 다. 야외활동을 통한 심신의 단련 라. 그룹활동을 통한 훌륭한 사회인으로서의 자질 함양 ※ 키워드 : 자연 학습원, 아동교육과정, 학습로, 자연 학습원의 조성과정, 옥내 학습시설
국립경기장 기본계획 및 설계
발주처: 서울특별시 위치: 서울시 강동구 국립경기장 부지 면적: 1,691,854m² 연구기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부설 환경계획연구소 올림픽은 인류최대의 제전의 하나인 만치 올림픽 행사를 수용할 국립경기장을 조성하는데에는 그만큼 특수한 과제가 따른다. 경기개최국으로는 우선 복잡다기한 행사를 효율적으로 치르고 막대한 방문객을 원활히 수용해야하는 기능적, 기술적 과제가 대두된다. 여기에 ‘88올림픽 대회’ 뿐 아니라 ‘86 아시안 게임까지 경기시설을 완성해야하는 일정상의 요구도 있다. 또한 몇백억원의 투자의 결과가 다만 몇주간의 행사에 쓰이고 그친다던가, 그 효과가 전체의 도시발전과 일반 시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하지 못하고 한정된 인구, 특수한 분야에 대한 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명제 또한 중요하다. ※ 키워드: 국립경기장, 계획, 설계, 잠실 경기장, 올림픽, 아시안게임, 올림픽 경기장, 몽촌토성
서울대공원 건설의 의미와 전망
국가 경제발전의 급속한 성장과 산업의 발달, 수도권 지역의 인구의 증가 등은, 레크레이션 수요의 급격한 증대를 수반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수도권 주변에 대단위 건전한 여가선용 시설의 설치를 필요로 하게 된것은 당연한 요구로 등장하였다. 서울시에서는 이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제반여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동북부지역은 기존의 이용공원이 비교적 많이 분포된 반면, 남부지역은 시설공원의 분포가 적은 편으로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민은 물론 전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공원을 건설키로 계획하였다. 이 계획에 의하여 서울에 인접한 경기도 안양군 과천면의 청계산 기슭에 남서울대공원(1978년 10월) 건설에 착수하였다. 이후 5년 7개월만에 동물원 지구의 부분 개원을 보게 되었다. 남서울대공원은 어린이에게는 미래의 꿈을, 청소년에게는 투철한 국가관을, 어른에게는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표방한 건강, 휴양, 교양, 유희기능을 갖는 대단위 종합공원으로 건설되었다. ※ 키워드: 남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과천시, 서울대공원 건설, 청계산, 공원, 동물원, 식물원 ※ 페이지 ;
야외교육과 자연학습 ; 조국순례 자연보도의 자연학습로
청소년들이 조상의 얼이 깃든 옛길을 걸으면서 우리의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또 조국애와 호국정신을 키워 나가도록 함과 아울러 국민들이 대자연속에서 건전 휴양과 심신 수련을 함께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자연보도는, 전국을 일주하는 ‘전국순례 자연보도’와 수도권을 순환하는 ‘수도권 자연보도’, 그리고 동해안을 따라 설악산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자연보도’ 등 세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이 보도들을 중심으로 각 도에는 각도 자체의 자연 순례보도가 조성토록 되어있어 국민 누구나가 쉽게 접근되도록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자연보도는 보도의 성격상 자연학습로 자연경관로, 역사탐방로, 연결로의 네가지 개념으로 구분되어 있어 자연학습로는 특산 식물의 자생지, 천연기념물, 자연학습원을 지나도록 계획되었으며, 자연경관로는 국,도립공원 주요관광 경승지를, 역사탐방로는 사찰 문화국방 유적지, 민속마을은 위인 출생지 및 대관령 같은 우리 조상의 옛길이 포함되어 있다. ※ 키워드 : 자연보도, 자연학습로, 식물 관찰로, 동물 관찰장, 스케치, 산책로
야외교육과 자연학습 ; 자연 학습원 야외교육계획
교실을 벗어나서 푸른 자연공간 속에서 이루어질 자연학습, 즉 환경교육은 인간, 인간의 문화, 그리고 인간의 생물물리학적 환경간의 상호관계를 이해시키고 올바르게 평가하는데 필요한 기능과 태도를 개발시키기 위하여 가치를 인식하고 개념을 명백하게 하는 과정이다. 또한 자연이나 인간환경에 관한 교육은 환경의 질에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하나의 행동규범을 결정하고 수립하는 실행과정을 수반하게 된다. 따라서 환경교육은 자연보호의 목적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평생에 걸친 완전교육의 원리에 준하여 수행되어야 한다. 자연자원보존의 분야는 전세계적인 환경교육에서 가장 으뜸가는 관심의 초점으로서 자연관찰로를 비롯하여 자연보전 활동, 야외연구여행, 자연자원보존에 관련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역시 1980년대부터 자연보호라든가 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 키워드 : 자연 학습원, 야외교육, 야외교육계획, 야외교육 프로그램, 환경해설, 환경교육
침묵을 만들어내는 물
나는 최근 프랑스 정부로부터 프랑스 중심부에 새로짓는 야외미술관에 놓을 대형 돌조각을 제작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 미술관이 위치한 곳은 바시비에르 성터였다. 그 성은 매우 특이하게도 약 3천에이커되는 호수 가운데 있는 100에이커의 섬에 자리잡고 있었다. 마음을 들뜨게 하는 이 일에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이 여럿 따랐는데, 이것은 솜씨에 관련된 기술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재료의 운반과 장치에 관한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런 행사를 벌이는 첫 번째 의도는 전세계에 걸쳐 몇몇 조각가들을 초빙해서 이곳 화강암지대에서 대형 작품을 제작하는 심포지움을 열려는 것이었다. 조각가들이 도착하자, 문화적, 국가적, 예술적으로 기대해 봄직한, 그야말로 예술인의 나라를 이루었다. 그들은 이번 심포지움을 재정적으로 후원한 작은 마을에 있는 호숫가에서, 우리 모두가 예외없이 그들을 주목하여 보는 앞에서 조각품을 제작하도록 되었다. ※ 키워드: 게리듀어, 바시비에르섬, 조각, 프랑스, 지리성, 역사성, 도소진, 샘터 ※ 페이지 :
작은 연못을 마련할 수 있는 지혜
예로부터 연못은 정원에 있어서 꼭 갖추어야할 구성물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부지 면적의 협소화와 더불어 연못을 갖춘 정원이 흔치않게 되었다. 그러나 좁은 공간 속에서나마 작은 연못을 마련할 수 있는 지혜를 갖는다는 것은 어려운 것만이 아닐 것이다. 첫째, 연못에는 돌의 배치와 형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관상본위의 연못과, 물에서 자랄 수 있는 수생식물과 더불어 물고기를 기르는 연못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밖에도 다른 용도의 목적으로 가꾸어 놓는 경우는, 레저의 목적으로 만든 수영장을 들 수 있지만 이번 호에서는 될 수 있는한 작은규모의 연못만을 선택해 보았다. 우선 연못을 만들기 위해서는 급수시설과 배수설비와 누수대책 등, 다소 어려운 문제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곤란함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다음에 기재하는 ‘연못 만드는 법을 참조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정원, 연못, 벽천, 분수, 연못조성, 물고기서식, 개인정원, 연못청소 ※ 페이지 :
거리에 심어지는 꽃
최근 거리를 걷다보면 가로변 혹은 관공서 건물앞에 우리들의 눈길을 끄는 거리의 꽃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노랑, 파랑, 흰색 등의 플라워 박스 속에 피어있는 팬지, 글록시니아, 아네모네, 알리섬 등등의 아름다운 초화류는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 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한결 부드럽게 해 주고 있다. 회색화되고 있는 도시공간 속에 이 아름다운 꽃이야말로 진정한 위로의 친구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거리에 식재된 꽃들의 생산, 식재, 수급 및 관리는 대부분 서울시가 운영하는 녹지사업소(장안평 소재)에서 담당하고 있다. 녹지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유원준씨를 만나 그곳의 업무 현황을 알아본다. 서울시 녹지사업소는 1962년 8월 서울시 양묘장으로 처음 발족하였다. 이후 1981년 11월 (구)녹지사업소와 통합하여 오늘의 녹지사업소로 성장한 것이다. 현재 이곳에는 약 70여명의 구성원들이 몸과 마음을 같이하여 나무와 꽃들을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물량으로 녹지사업소에서는 거리거리를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고 있다. ※ 키워드: 가로수, 서울시 녹지사업소, 식재, 화단, 조경수, 가로식재, 거리 ※ 페이지
험프리 렙톤: 타톤공원에서 살펴본 설계원칙
최근 H.렙톤(Humphry Repton:1752~1818)의 작품을 다룬 카터, 구드, 로리의 저작이 출판되어, 조경에 대한 당대의 이론과 작품에 기여한 렙톤의 영향을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렙톤은 여러 방면에서 귀감이 되는 실무자였다. 그는 경관에 대한 미적감각이 뛰어 났고, 창조적 상상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대규모 설계를 그려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설득력있게 전달 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경관을 조성하는 그의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계획구상을 표현하는 방법 때문이었다. 그는 “레드북”으로 불리우는 아름답게 장정된 작은 리포트에 계획의 설명을 적거나 스케치, 그림과 평면도 등을 그려 놓아 계획부지의 현황을 솜씨있게 분석하고, 개선된 모습을 낙관적으로 제안했다. 이런 방법으로 구상한 계획안을 꼽아보면, 400개가 족히 넘는다. ※ 키워드: Humphry Repton, 조경가, 계획, 렙톤, 설계, 타톤공원, 스케치, 구도, 곡선, 설계원칙 ※ 페이지 :
서울시 한옥집단 지구의 보존대책에 관한 연구
최근 근대화, 도시계획, 도시재개발 등에 밀려 점점 줄어들고 있는 도시속의 역사적 유물들을 보존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종래 이것들은 문화재보호라는 차원에서 국보, 보물, 사적, 지방 유형문화재, 지방민속자료 등의 명칭으로 분류되어 개별적인 보호조치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 연구의 대상인 한옥보존지구는 이러한 거주자가 없는 박물관적 요소로서의 점적인 문화재와는 달리 도시의 광범위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도시생활이 영위된다는 측면에서 다른 양상을 지닌다고 보겠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은 한편으로는 문화재 보호의 측면을 고려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도시지역의 한 ‘지구’라는 측면을 도시계획적 맥락과 결부하여 고려해야 할 것이다. 역사적인 도시의 특성을 살리고 도시가 지닌 생생한 역사를 보호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이런 의미에서 도시속의 역사적 환경은 그것이 현재 아무리 보잘것없이 생각되더라도 가치있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 키워드: 한옥, 한옥보존지구, 문화재, 삼청동, 계동, 도시계획, 전통건축, 보존, 보전, 지구, 경관 ※ 페이지 :
신선사상을 배경으로 한 한국정원의 방지
정원의 역사와 함께 있어 온 못은 무더웁고 강수량이 적은 곳에서는 사막속의 오아시스처럼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지만 그 규모가 크게 되면 뱃놀이를 할 수 있는 위락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는다. 그리고 맑은 물 그대로는 마음을 비추어 보는 거울이 되고, 연꽃을 심으면 ‘연꽃은 군자니라’고 말한 주염계(송나라때의 유학자)의 애련설을 연상하게 되니 이와같이 못은 마음을 닦고 성품을 기르는 귀감으로서의 기능을 갖게 된다. 또 못 속에 하나 또는 몇 개의 섬을 두게 되면 불로장생을 약속한다는 신선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정원이 되고, 가로지르는 다라를 놓으면 일체 중생을 생사 번뇌의 고해에서 건지어 성불해탈하는 피안, 즉 극락 세계로 인도하여 준다는 정토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정원이 된다. 이슬람의 정원에서는 열십자형의 못을 만드는데 천국에 이르는 네 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못은 사상적인 배경과 크기, 구성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 기능과 뜻을 지니고 있게 된다. 물은 유동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일정한 형태의 그릇속에 가두어 놓아야 비로소 못이되고, 그 형태와 크기는 다양하나, 크게는 직선적인 방지와 곡선에 의한 곡지로 나누어진다. ※ 키워드: 정원, 방지, 문수원, 연못, 경복궁, 경회루, 무도형, 중도형, 원지, 전통조경, 신선사상 ※ 페이지 :
정원기행 ; 성북동 신태환님 정원 외 1편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십장생도
자연은 생성하고 소명하는 순환의 영원한 과정에서 인간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친다. 자연은 영원한 생명의 법칙을 스스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자연을 거역하고 지배하려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문명이라고 하는 우월성을 과시한다. 오늘의 기술문면은 자연에 대한 지배적 과시욕을 최첨단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그것을 인간 승리의 진보라고 자처하고 있다. 그 결과 인간이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가? 기술의 확산은 자연의 파괴를 상대적으로 증가시켜 인간의 환경과 삶을 오히려 위혐하고 있으며 물질적 소유욕을 충동함으로써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치닫게 하고, 선악이 분열된 대극의 양상은 인류를 일시에 몰살할 수 있는 핵병기의 개발까지 이르러 바야흐로 문명의 최종적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서양의 기술문명-인간 우월적 합리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오늘의 세계 모습이다. 이러한 반자연-반생명주의는 농경생활로 자족하고 있었던 동양의 세계관에서는 일찍이 한번도 없었던 일이다. ※ 키워드: 십장생도, 영생, 십장생, 동양, 도선사상, 환경파괴, 경관※ 페이지
보여주고 싶은 경관 ; 통일전망대를 찾아서
금강산을 막고있는 길. 국토의 양단이 가져다 준 한맺힌 사연, 그곳은 갈 수도 올 수도 없는 응어리진 민족의 염원들이 1만2천봉의 봉우리 봉우리마다 깃든 금강산이다. 이제 그곳의 부분이나마 전망할 수 잇는 ‘금강산 전망대’가 동해안 남방한계선 70m 가까이 세워졌다. 이곳은 대한민국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군 내면 명호리로 민간 통제구역 안에 위치하다. 6천만의 염원인 통일을 기약하며 이곳을 찾아 나서본다. 취재를 떠나기 위해 아침 일찍이 마장동 터미널에 이르니 평일의 한산함이 느껴진다. 날씨도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다. 동행으로는 사진작가와 나. 이렇게 둘뿐이다. 우리가 탄 속초행 고속버스 역시 뒷자리는 여러곳이 비어있다. 버스는 덕소 양평을 거쳐 용두 삼거리에서 44번 국도를 따라 홍천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 코스는 한계령을 넘어 양양을 거쳐 속초로 가는 길이다.※ 키워드: 금강산, 통일전망대, 설악산, 속초, 분단, 동해 ※ 페이지 :
서울대공원 ; 화보
5만7천여평의 넓은 호수, 그 뒤에는 어린이동물원으로 패팅코너, 승마장, 꽃말퍼레이드와 어린이 동물교실 등이 있다. 어린이 동물교실에는 동물의 세계를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VTR시설이 있고, 이 어린이동물원은, 국민학생이하의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대공원의 특징은 동물을 방사하면서도 철책이 없다는 점이다. 우리속에 갇혀 지내던 코끼리가 넓은 방사장에서 한가로이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철책을 없애는 대신 깊고 넓은 도랑을 파 동물이 뛰어넘지 못하도록 했다. ※ 키워드: 남서울 대공원, 서울대공원, 동물관찰로, 얼룩말, 어린이동물원 ※ 페이지 :
거리 미관에 있어 “꽃의 역할”
우리의 급속한 도시성장은 과연 범세계적이라 말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도시화 추세는 범 세계적 현실로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이제 우리나라만의 일만은 아닐 것 같다. 빠른 도시성장으로 인해 거기에 따른 견해 차이와 부작용도 따르기 마련이지만 우리의 실정은 어떠한가? 하루가 다르게 대형화 추세에 있는 성냥각같은 대형 고층의 회색화된 건물군들, 거기에 따른 부대 시설 및 주위 환경은 잘 고려하고 있는 것일까? 수목이나 초화 한 그루 심을 수 없는 공간을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80년대에 들어서 급속한 경제도약으로 산업구조 형태가 점차 선진국형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새롭게 신축되는 건축물과 기타 부대시설이 점진적으로 규격화 혹은 대형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우리 생활의 교통수단의 대들보인 거리가 점점 좁아지는 느낌이 든다. 점점 좁아져 보이는 거리를 그냥 보고만 지나칠 수는 없다. 한그루의 나무나 초화라도 더 심어 가꿈으로써, 점차 좁아져 가는 공간을 자연과 더불어 삶의 주거공간을 넓혔으면 한다. ※ 키워드: 도시, 가로수, 초화류, 식재, 가로수 관리, 아파트 조경, 도로 조경, 조경관리, 거리 ※ 페이지 :
야외교육과 자연학습 ;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자연학습원이란 자연에서의 관찰,연수,교육 등을 통하여 자연의 오묘한 질서와 조화를 스스로 터득하고 자연에 대한 존중심을 함양함과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더나아가 야외에서의 협동생활을 통하여 훌륭한 인격인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기르는데 그 설립의 의의가 있다.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은 충청북도 화양동 도립공원의 일부로서 자연환경 지구내에 설치되는데 이 구역은 천혜적으로 산세가 수려하고 준봉과 기암절벽, 백옥같이 굽이쳐 흐르는 계곡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굽이치는 계곡 기슭의 바위들은 청소년들의 여가선용과 심신단련의 장으로 이상적인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의 화양구곡 및 선유구곡은 조선시대 대학자인 우암 소실열선생 및 이퇴계선생이 은거 혹은 한유하며 시가와 많은 일화를 남긴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 키워드 : 자연학습원, 충청북도 화양동 국립공원, 옥외시설물, 들새공원, 관찰로
회색화 된 도시속에서의 꽃의 기능
도시의 경관은 하나의 비문자 언어로서 그 도시의 시각적 상징물들에 의해 그 도시의 독창성과 이미지를 지니게 된다. 따라서 그 도시의 물리적 상징들은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지니면서 도시의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의미깊은 도시의 정주공간으로서 존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도시의 경관은 그 종형적 또는 미적 구성이 세가지 이상으로서 확산, 축소되는 연속적인 지각에 의해 좌우된다. 일정한 도시가 이루고 있는 스카이?라인의 실루엣은 그 도시의 가장 중요한 조형요소가 되며, 제1차 등고선으로 지칭된다. 도시의 물리적 요소는 정주 또는 서식인간을 향한 커뮤니케이션 요소로서도 등고선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거리의 가구와 녹지공간 및 가로수 등의 제2차 등고선이 자리잡게 된다. ※ 키워드: 도시, 경관, 꽃, 자생수종, 조경수, 전원도시론, 도시화, 역사성, 식재 ※ 페이지 :
야외교육과 자연학습 ; 야외교육의 활동과 그 목적
야외활동의 교육목표를 교육목표분류에 따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지적목표 : 이미 학습한 내용을 기억하는 것.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하여 어떤 지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것 ②정의적 목표 : 감정이나 정서, 수용 또는 거부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어떤 현상에 단순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부터 복잡하지만 내적 일관성이 있는 인격과 양심의 특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③운동기능적 목표 : 근육이나 운동기능을 사용하는 것 흔히 공부를 학교공부만 생각하지만 야외교육은 학교교육 못지않게 교육적 효과가 있다. 야외교육은 취학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참여 할 수 있으며 기능적인 측면에서보면 미술에서 사교모임까지 할 수 있고 야외시설에서 워크샵에 이르기까지 활용될 수 있다. ※ 키워드 : 야외교육, 야외교육프로그램, 교육목표분류, 레크리에이션, 야외학습
꽃의 미소가 넘치는 유럽의 거리
런던, 파리, 뮌헨, 취리히, 암스테르담, 로마 등지의 원예 상황을 한차례 둘러 보았을때 ‘아! 사람 사는 곳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구나’라고 즐거워했다. 거창하게 지어진 은행 건물앞에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시들어가 가고 있는 몇 그루의 장미, 그앞에 위세도 당당하게 ‘꽃을 사랑합시다’라고 써놓은 팻말을 보면 실소를 머금게 되는 일이 빈번한 우리의 거리가 언제쯤 이렇게 풍요로워 질것인가 라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그들 나라는 행정당국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공원이나 거리의 공공화단은 물론, 여유있는 가정은 그들 나름대로의 정치를 살리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낡은 배를 개조해서 만든 주택, 즉 수상 생활을 하는 네덜란드 영세민들의 집인 낡은 배의 지붕위에나 난간에도 곱게 피어난 제라니움, 캘리포니아 포피, 임페이션스, 꽃베고니아 등등의 아름다운 꽃들을 가꾸는 그들의 성의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 키워드: 유럽, 꽃, 베란다, 거리, 네덜란드, 스위스 ※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