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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Clean & Green 작전
필자는 Total Theme(환경계획 및 리조트개발)을 살려서 국제도시인 서울이 점차 아름다워지고 더욱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Clean & Green 작전(이하 CG 작전)을 실시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러한 CG 작전은 간판을 시작으로 불필요한 건물 등을 철거하는 뺄셈적인 측면과 서울에 모자라는 녹지를 늘리는 덧셈적인 측면으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CG는 Computer Graphics의 약어로서 여기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고 간판등의 뺄셈과 덧셈에 의한 현상과 비교하여 얼마만큼 변화하는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 추진해 나가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키워드: 거리디자인, 도시디자인
※ 페이지 : 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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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조경학과 동산바치
공주대학교의 유일한 과내동아리 동산바치는 예산농업전문대학에서 창립당시 조경연구회란 이름으로 활동해 왔으나 93년도에 정원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의 ‘동산바치’란 새 이름표를 달았다. 동산바치는 무엇보다도 학업증진이 친목도모보다 우선이다. 타학교 조경학과에는 과내 동아리가 서너개 되는데 반해 역사가 오래지 않은 공주대 조경학과의 설정상 동산바치의 성격은 여러 조경분야를 망라한 종합적인 성격을 띨 수 밖에 없다.
※ 키워드: 동아리, 공주대
※ 페이지 : 14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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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도우(EDAW)사
EDAW는 1993년 설립이래 반세기에 걸쳐 조경계획 및 설계, 도시계획 및 환경설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나날이 복잡해져가는 설계상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보다 좋은 환경을 창출하기 위한 전문가로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사무실은 미국내에만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조지아주 아틀란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워싱톤주 시애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캘리포니아주 산 버나디노, 아리조나주 피닉스 등에 있다. 대표적인 한국프로젝트로는 곤지암리조트, 쌍용리조트, 분당신도시, 용평리조트, 한진설악리조트, 서울릿츠칼튼호텔, 제주타워호텔, 미사리공원, 서울랜드, 대전과학공원, 우방랜드, 용인자연농원, 기아자동차 본사, 남서울오피스텔, 신공항 국제비즈니스센터 등이 있다. ※ 키워드: 해외조경설계업체, EDAW, 컨설턴트, 해외설계사 ※ 페이지 : 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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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이디어로 불황 타캐 ; 대림흥산의 청담동 삼호빌라트 조경
(주)삼호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시공한 삼호빌라트. 2년여의 공사 끝에 분양이 한창인 이 곳은 76~95평형 28세대의 고급빌라트로 1층 발코니에 개인정원을 조성하고 동과 동사이에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1층 발코니에 조성된 개인정원은 거실의 확장된 공간이다. 거실에서의 시각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발코니에 마운딩을 하고 화목류를 심어 계절감을 부여하고 자연석을 배치, 정원을 거실내로 끌어들였다. 이곳은 정서적인 안정과 화합이 필요한 가족생활에 자연의 정서를 불어 넣어주는 매개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키워드: 삼호빌라트, 발코니정원, 개인정원
※ 페이지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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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도심 생물서식공간 ; 서울공고 연못에 9월 중순 완공예정
생태계 징검다리 역할을 할 생물서식공간이 도심내 처음으로 조성된다. 큰크리트 빌딩과 도로로 생태계가 단절된 도심에 생물들이 번식하고 이동하는데 필요한 작은 녹색공간인 비오톱이 들어서게 되는 곳은 서울 대방동 서울공고의 40평 남짓한 연못. 지난달 1일 환경부 관계자, 연구팀 및 학교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뜬 강성룡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G-7 환경공학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의 하나인 생물서식공간 조성은 전국의 산, 습지, 하천, 공원 등을 소생태계로 연결시키는 것으로 서울의 경우 북한산, 관악산, 남산 등 도심공원을 생태통로로 잇는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오늘과 같은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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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중외공원 조각산책로
도시환경과 조형예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조각산책로가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97 광주비엔날레 행사기간동안 특별전의 형태로 기획된 이번 조각전은 광주 중외공원내 문화예술회관과 비엔날레 전시관을 잇는 산책로에 조성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하나. ‘자연과 예술의 생태학적 만남’이라는 주제아래 전국 76명의 유명조각가 75점의 아름다운 조각작품들이 8백여미터의 숲길을 장식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가 의도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미학적 가치공유’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으로 그래서 하나의 대중적 생활문화로 다가설 수 있는 공공미술로의 지향.
※ 키워드: 광주비엔날레, 조각공원, 조형예술, 공공미술
※ 페이지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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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교수의 꿈과 이상의 구현 ‘아침고요원예수목원’
삼육대학교 원예학과의 한상경 교수의 삶이 그대로 배어있는 아침고요는 지난 5월, 어려운 산통 끝에 대지위로 옮겨졌다.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의 탄생이 바로 그것이다. 주변의 젊은 친구들과 제자의 도움으로 산책로를 만들고 곳곳에 주제별로 정원을 조성, 쉼의 장소, 명상의 장, 사귐의 장, 그리고 예술과 교육의 장으로 10만여평 규모의 산기슭을 일궈가기를 1년여. 초가집, 장독대, 물레방아를 설치, 아늑한 옛날 고향집 정원을 연상케하는 한국정원은 건너편에 흐르는 아침계곡의 시원한 물소리와 어우러져 고향을 그리워하는 도시인의 마음에 포근한 감성을 전달한다. 한국에 자생하고 있는 각종 야생식물은 한국적 이미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태를 뽐내듯 다소곳이 고개를 내민다.
※ 키워드: 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 페이지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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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어린이공원 등장 ; 벽화 등으로 교육효과 제고
서울시내 어린이공원이 달라지고 있다. 94년 서울시가 추진한 어린이공원 현대화계획이래 그 여파로 공원내 노후화된 유희시설을 견고하고 탄력있는 시설로 교체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테면 동적인 놀이공간 외에 공원이미지와 부합되는 벽화제작으로 정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는 물론이고 인근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라 육각정자 등의 휴식처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쉼터로서도 한 몫하고 있다.
※ 키워드: 어린이공원, 벽화, 옹벽
※ 페이지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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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속에 담긴 조경 ; 발굴조사를 통해 본 전통조경양식
조경유적 발굴은 광역의 유적환경까지 전면 발굴방법으로 정밀발굴을 해야하므로 고분이나 사지의 발굴보다 어려운 발굴기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땅 속에 매몰된 유적은 그 시대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후대에 계승되어 계속 활용된 조경유적은 시대에 따라 필연적으로 변형되기 마련이다. 통일신라 조경양식론을 정립시켜 준 것이 경주 안압지의 발굴인데 이는 안압지가 1천여년을 땅 속에 매몰된 채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라조경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었다. 발굴조사를 통하여 한국조경의 양식론이 정립될 수 있었는데, 지형에 있어서 신라 월성이나 백제의 몽촌토성, 고구려의 대성산성과 안학궁 등 유정의 입지를 규명하게 되었다. 이는 자연구릉에 포곡식의 지형이었다. 자연지세를 그대로 이용하고 토질을 변질시키지 않고 자연의 순리에 적응하였다. 개성의 고려 왕궁과 조선의 경복궁은 음양오행사상의 풍수지리설과 중국의 고대 궁제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었다. ※ 키워드 : 전통문화, 전통조경양식, 유적발굴, 조경유적, 한국조경양식 ※ 페이지 : 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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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잔디의 이용과 관리
구미에서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잔디가 바로 한지형 잔디인데 이의 특성에 대하여는 우리에게도 꽤 알려져 있는 바 요약해보면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생육속도가 빠르고 질감과 색감이 좋고 종자 파종시 조기조성되는 장점이 있으나 우리나라 여름같이 고온다습할 때에는 매우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점이 우리가 한지형 잔디를 이용함에 있어 매우 신중하게 다루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유럽기후에서는 앞에 열거한 장점이 연중 지속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철저한 관리없이는 특히 여름철을 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한지형 잔디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용도에 알맞은 초종의 선정과 조성방법 및 사후관리에 대하여 확실히 알고 접근하여야 한다.
※ 키워드: 한지형 잔디, 잔디, 잔디관리, 잔디이용
※ 페이지 : 13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