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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자라는 매화, 내일의 생명문화재
매화마름은 미나리아재비과 매화마름속에 들어있는 희귀식물이다.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식물로 지정한 6종의 법정 보호식물 중 하나로, 현재 강화도에서만 겨우 명맥을 유지해 가는 아주 귀한 식물이다. 특별한 보호조치가 없으면 오래지 않아 사라질지도 모른다.
※ 키워드 _ 매화, 매화마름, 멸종위기식물
※ 페이지 _ 1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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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담수화시스템 개발로 물기근 대비해야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 눈에는 보고인 충분한 수자원이 널려 있다. 눈앞의 보고를 개발, 이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히 필요하다. 정부는 해수담수화 연구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하며 과학도들은 좀더 시야를 멀리해 이 부분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앞장서 개발에 성공한다면 석유보다도 비싼 물을 해외에 수출해 부자나라가 될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 키워드: 해수담수화, 지철규
※ 페이지 : 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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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홀 설계경기 당선작
국민체육진흥관리공단은 올림픽공원을 관광자원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올림픽홀의 건설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경설계 공모를 실시, 8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가한 가운데 성림조경ENG(조경)가 제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현 정부 100대 공익사업의 하나이기도 한 이 프로젝트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예술공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올림픽공원내 테니스 1번코트에 조성되며 올 여름 착공에 들어가 2002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성림조경ENG의 당선작을 소개한다. ※ 키워드 : 올림픽홀 ※ 페이지 :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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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로 내몰린 보행자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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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난개발의 바람직한 개선방안 ; 난개발 방지를 위한 주민참여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민간업자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방치가 난개발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는 해당지역주민이 어떻게 이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러한 문제해결이 무척 어려울 거라는 생각에 우울하다. 왜냐하면 난개발의 근원은 건설 경기회복과 IMF탈출을 위한 고육책이었고 현정부의 행정목표인 2002년까지의 주택보급률 100%달성이라는 명분달성을 위한 정책추진 과정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 키워드 : 난개발, 유상오, 용인 ※ 페이지 : 14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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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 현수교, 광섬유로 단장 ; 260m 다리에 다양한 조명 연출, 야간 볼거리 제공
전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덕진공원.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곳으로 유명한 260m의 현수교가 광섬유 경관조명으로 단장되면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흰색, 녹색, 빨간색, 파란색 등 4가지 빛깔의 조명이 어둠속에 묻혔던 현수교의 형체를 시시각각 아름답게 드러내자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오히려 저녁무렵에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현수교 주변으로는 밤이면 사진 촬영사들이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유료촬영을권하고 있어 이곳 야간조명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 키워드: 덕진공원, 샘라이팅, 이익흔
※ 페이지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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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
때죽나무는 생태지리적으로 우리나라 중부, 남부(제주도 포함)지방에 걸쳐 인가근처의 저지대에서 해발 1000미터 부근까지 자라며, 계곡부의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부터 능선사면이나 산불이 난 곳의 척박하고 햇빛이 강한 입지까지 광범위하게 적응할 뿐 아니라 추위에도 매우 강한 자생수종이다.
※ 키워드 _ 때죽나무, 꿀풀과 수목, 관상수
※ 페이지 _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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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술사 시험 기출문제와 경향
59, 60회 조경기술사 시험에 대한 정보와 몇몇 기술사 시험문제의 복원을 통해 앞으로의 기술사 시험 경향을 분석해 보았다.
※ 키워드 _ 조경기술사 시험 기출문제, 조경기술사 시험, 시험정보
※ 페이지 _ 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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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가 지킨 세계적 자연 자원/제주 송악산
송악산은 제주섬 서남쪽 끝 바다로 돌출된 작은 반도이다. 이곳에 서면 발밑으로 펼쳐져 있는 푸른 코발트색 바다와 일렁이는 파도가 마치 바다 한 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멀리 서북쪽으로는 한라산이 아련히 누워있다. 한라산 앞의 아름다운 오름들은 마치 어미 돼지의 젖을 빠는 듯이 정겹게 보인다. 바로 발밑으로는 다정한 돌섬 형제(형제도)가 장난하듯 속삭이고 하얀파도를 기다리는 전설깃든 산방산이 허리굽혀 파도를 껴안
고 있다. 그리고 큰섬 제주도 남쪽 서귀포 앞바다에 버티고선 범섬과 제주도 서쪽끝 수월
봉과 차귀도가 아련스레 이쪽을 쳐다보듯 누워있다. 그런가 하면 한곳에 서서 바다에서 힘
차게 불끈 솟아오르는 해를 보고 한낮을 놀다보면 서쪽 바다로 새로운 아침을 기약하며 바
다속 잠자리에 드는 아름다운 해지기를 볼 수 있다. 이토록 아름다운 곳을 세계 어느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 키워드: 제주송악산, 신상범
※ 페이지 : 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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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난개발의 바람직한 개선방안 ; 환경친화적 개발모형모색 -산지개발을 중심으로
산지는 평지와 같은 땅덩어리이긴 하지만 평지와는 다른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산지는 정지(stock)되어 있는 것이 아닌 동적(flow)인 것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산지개발이 환경친화적이 되기 위해서는 경사지에 알맞은 제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든다 하여도 지금과 같은 난개발이 발생할 소지는 얼마든지 있다. 중요한 것은 나만이 아닌 우리, 그리고 현세대만이 아닌 차세대를 위한 배려를 하고자 할 때 우리는 엄격한 제도가 없어도 바람직한 산지개발을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환경친화적 산지개발을 위해 중요한 것은 제도개선과 함께 산지개발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환경에 대한 인식전환이다. 쾌적한 환경을 보유하기 위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는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바람직한 산지개발은 이루어질 것이다. ※ 키워드 : 난개발, 최영국, 산지개발 ※ 페이지 : 13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