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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자나무, 구상나무
이 난은 수목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조경소재로서의 수목의 가치를 재인식하여 조경설계와 실제 시공에 있어 수목의 성상과 특성을 고려한 식재로, 획일화되기 쉬운 조경식재 패턴을 새롭게 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개비자나무는 북위 38선 이남의 주로 서남향에 자생하며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나무 그늘 밑을 좋아하고, 토양입지는 전석지가 있는 석력토로서 물 빠짐이 좋고 공기 유통이 잘 되고 부석질이 높은 곳에서 번성하고 무성해진다. 구상나무는 표고 500~2,000m에 이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무등산의 산정 가까이에 군새하는 침엽수로수고 18m 수관폭 8m 정도 자라서 아름다운 수형을 만들며 내음성이 강하여 수관 밑의 잎이나 가지가 말라죽지 아니하여 하목 식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키워드 : 개비자나무, 구상나무 ※ 페이지 : p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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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도해병공원의 시공 및 관리
일본의 해중도 해병국영공원은 1972년 미군 하까다 기지의 반환에 따라 이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원 계획이 수립되고 1975년부터 국영공원으로서 지정되어 건설성에 의하여 시공되고 있다. 본 공원은 후쿠오카 시의 중심부에서 육로로 16km, 해로로 6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본 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즐거운 만남의 장소를 조성하는 것은 목표로 하고 있다. 1975년부터 시공을 시작하여 1981년 10월에 주변광장, 대규모 잔디광장, 동물의 숲, 서쪽 주차장 등이 준공된 이래 1983년도에는 어린이 유희광장, 선샤인 스위밍 풀, 1984년도에는 대관람차, 유희광장, 1986년도에는 어린이를 위한 운동시설 및 연수동, 호텔, 마리나, 테니스코트 등의 문화시설이 시공되었다. 공원관리는 재단법인 공원녹지관리재단에서 담당하고 있는데 공원녹지 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조사연구, 기술개발 및 공원녹지의 이용 증진을 위한 지식보급, 계몽 등의 관리업무를 위해 1974년 5월 1일 설립되었다. ※ 키워드 : 일본 해중도 해병국영공원의 시공 및 유지 관리 ※ 페이지 : p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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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학회 88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
한국조경학회는 88춘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총해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두 번 열리며, 학술논문발표회도 같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학회는 2월 13일 토요일에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총 이사회를 선두로 총회 학술발표회가 오후 6시까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학회 진행은 이사회의 후 총회가 개회-국민의례-회장인사-축사-박사학위 기념패 수여-의안처리-특별연구발표-학수발표-폐회사의 순으로 오후에 1,2 분과 나뉘어져 학술발표회가 있었다. 발표된 논문은 주관적 복지에 준거한 환경지표(현중영), 대구시 공원녹지의 만족도평가 및 녹지의식에 관한 연구(엄붕훈),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한국의 亭양식 형성에 미친 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안계복), 회화 속에 나타난 조경 : 진경산수와 풍속화를 중심으로(박경자), 서울시에 있어서 용도지역별 녹지인식에 관한연구(김정윤), 아파트 실내조경의 기초적 연구(서병기) 등 다수 이다. ※ 키워드 : 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 ※ 페이지 : p12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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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계획과 설계 ; 정원의 계획과 시공
정원은 계획지의 위치, 건물의 양식, 대지의 조건을 이해하여야 하며 이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 아름답고 경제성을 고려한 계획은 누구나 바라는 마음이며 계획가로서는 충분히 고려하여 정원구성상 기능의 안배 정원의 특색을 담을 수 있는 구상과 시공시 사용될 재료의 재질을 충분히 파악하여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재료 및 색상에 변화를 줌으로써 주변 연계성과 연속성을 부여하여야 한다. 다양한 재료의 선택과 시공방법도 중요하다.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수경요소인 연못과 수로, 대문에서 현관까지의 어프로치, 테라스 및 데크, 옹벽 및 담장, 급수, 스프링클러, 배수시설, 조명, 구조물 시공후 1차 정리, 배식 계획, 식재공사, 거실에서의 저낭, 현관 입구와 정면부분, 창이 있는 부분, 벽부분, 잔디심기 등이 있다. ※ 키워드 : 정원의 계획, 정원의 시공순서, 정원의 재료 선택 및 시공방법 ※ 페이지 : 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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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조경연구 ; 사찰의 외부공간 구성기법
우리나라 전통건축공간에 있어서 이 외부공간이 지니는 의미는 사실상 외부공간에 비해서 한층 더 높은 중요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의 기후가 외부생활을 용이하게 하여 사람들의 행태가 외부지향적이 될 수 있었고, 건축의 재료와 기술이 내부공간의 이용에 한계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불교사찰의 경우 전체공간의 중심이 되는 대웅전이 위치한 주공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선적 전이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과정적 공간을 통과하게 된다. 이 과정적 공간에는 산물(일주문, 금강문, 천왕문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과정적 공간과 주공간 사이에는 일반적으로 누문이 입지하고 있어 과정적 공간은 다시 몇 개의 작은 단위공간으로 구성된다. 결국 단위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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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조경계획
용평리조트는 1975년 관광호텔준공과 함께 국내최초의 스키 리조트로 개장 후, 유스호스텔, 수영장 등 부분적으로 시설을 보완하여 종합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서서히 갖추기 시작했다. 80년대 이후 증가하는 스키 수요와 건전한 국민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스키 슬로프를 대폭 확장하고 스키 하우스 및 대규모 관광호텔 증축과 간이 골프연습장 개장을 계기로 지금까지 동계 위주의 휴양시설로 확대 발전되어온 용평리조트가 명실공히 4계절을 통한 전천후 종합 고산 휴양지로서의 모범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공원녹지계획은 기존 용평리조트 지역내 별도의 공원은 없으나 골프장, 스키장 등 충분한 녹지공간이 산재되어 있으며, 특히 중심 시설지 및 호수변을 중심으로 인공적인 조경이 잘되어 있다. 따라서 본 대상지의 공원 녹지 체계는 도로망을 축으로 녹지축을 연결하며 기존 용평 리조트 내 지구 중심공원과 수하리 확장 지역에 자연공원, 어린이 공원, 체육공원을 계획하고 대상지 외곽에 기존 수림지역은 자연 녹지지역으로 보전한다. ※ 키워드 : 용평리조트 동선계획, 용평리조트 토지이용, 용평리조트의 미래 ※ 페이지 : 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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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계획과 설계 ; 주택 정원수목의 관리방법
정원의 주된 재료로서 이용되는 수목은 항상 변화되고 자라고 있는 생물체로서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계획 아래 관리가 이루어져야 수목의 모든 기능이 발휘될 수 있다. 관리작업은 수목의 생육시기에 맞추어 시행해야 하고 필요한 기구나 경험이 있어야 한다. 수목의 관리방법은 지역적, 식재된 수목별, 관리면적, 관리능력에 따라 다양하나 여기서는 일반적인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정원수목의 전정, 정원수목의 시비, 수목의 병충해 방제, 정원수목의 치료 등이 중요한 관리사항이다.
※ 키워드 : 정원수목의 전정, 정원수목의 시비, 수목의 병충해 방제, 정원수목의 치료 ※ 페이지 : 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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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의 오늘과 내일
우리나라에서 조경은 이제 낯선 단어가 아니고 누구나가 다 잘 알고 있을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는 있으면서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첫째 영역성의 문제이다. 둘째는 고급인력의 과잉배출을 들 수 있다. 셋째는 조경업의 법적 제도적 취약점이다. 넷째는 기술의 부족을 들 수 있다. 다섯째는 소재의 부족을 들 수 있다. 기타 업체의 영세성을 들 수 있는데, 단종업체 중 일부와 설계 용역회사는 거의가 개점 휴업상태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여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경은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 것인가. 첫째 법적, 제도적인 확립이 있어야 하겠다. 둘째는 자체 기술의 향상을 들 수 있다. 우리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향상된다면 민간주도형 조경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 때는 능력위주의 조경으로 발전할 것이므로 기술 개발과 향상에 총력을 투구해야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안일한 생각만으로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고 이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일을 내다보고 꾸준히 대비해 나가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요망된다고 본다. ※ 키워드 : 조경인력의 과잉배출, 조경업의 법적 제도 미비, 조경 자체기술 향상 ※ 페이지 : 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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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조경 ; 도원빌딩
위치 : 서울 마포구 도화동 292-20대지면적 : 1,895㎡건축면적 : 631.76㎡조경면적 : 601.05㎡
마포로 제1구역 제3구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본 빌딩의 위치는 서울의 관문인 귀빈로의 입구로서 한국적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건물 벽면전체를 화강암으로 처리하였으며, 소나무를 주요 소재로 식재 계획을 세워 외부공간의 멋을 창출하고자 하였다. 계획의 기본방향은 지역의 특성과 귀빈로 첫관문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건물과의 친근감을 고려한 색채와 질감, 조각물과 식생대와의 자연스럽고 친밀한 장소로서 사용자와 행인과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식재 개념은 울창한 산림구현으로 인간, 자연과의 연관성을 부여하고 대교목과 관목의 집단 식재 공간의 정형화를 도모하며, 건물과 자연과의 친밀감과 행태적인 연속성을 고려하는 것이다.
※ 키워드 : 소나무를 주요 소재로 사용, 조각물과 식생대의 조화, 건물 앞 만남의 장소※ 페이지 :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