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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정원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3동대지면적 : 486.3㎡정원면적 : 342.47㎡산과 인접하고 지형의 고저차가 매우 심하다는 지형적인 특성이 건축계획이나 조경계획의 전제조건이 되었다. 따라서 건축계획은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느낌이 부여되도록 완충적 공간이 설정되었고, 도로면과 동측면 사이에는 4개층 높이의 차이로 인해 동측면은 매립될 수밖에 없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모든 방은 남향으로 향하여 실내는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계획되었고 정원도 남측에 위치하여 수목생육에 호조건인 장점이 있다. 정원 전체 계획과 식재 계획은 입구에서부터 주정까지로 이어지며 입구부분과 주정, 그리고 주차공간이 위치하는 측정, 주방과 연결되는 후정의 4개 공간으로 나뉘어진다. 이 정원의 주된 특징은 돌쌓기로 경사면을 처리한 점과 통나무로 울타리를 막은 점, 그리고 목재의 계단처리, 데크와 벽천, 연못과의 연계성을 들 수 있다.
※ 키워드 : 고저차가 심한 지형의 정원, 벽천과 데크가 있는 정원, 침목 계단※ 페이지 : 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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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주는 선물
힘든 작업을 조화롭게 마침으로써 오늘날 Fletcher와 Hellen Stoddard이 창조한 아름다운 조경이 생겨났다. Hellen Stoddard는 25년 동안 시간이 나는대로 조각작품을 수집하여 정원에 갖다 놓았다. 정원은 점점 더 아름다워졌으며, 정원 안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이 자리잡을 수 있는 생명력과 감각이 있었다. Hellen은 “나는 당신이 어디서 정원이 끝나고 숲이 시작되는지를 모르는 그러한 정원을 원합니다”라고 하였다. 정원은 비록 5acre 밖에 안되었지만 예술적 감각으로 모두 이루어졌으며, 다이닝 테라스를 나란히 떠 받치고 있는 돌벽은 은색빛이 나는 범의귀류로 뒤덮여 있거나 희귀한 암생식물로 덮여 있다. ※ 키워드 : 조각작품이 있는 정원 ※ 페이지 : 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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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조경계획
용평리조트는 1975년 관광호텔준공과 함께 국내최초의 스키 리조트로 개장 후, 유스호스텔, 수영장 등 부분적으로 시설을 보완하여 종합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서서히 갖추기 시작했다. 80년대 이후 증가하는 스키 수요와 건전한 국민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스키 슬로프를 대폭 확장하고 스키 하우스 및 대규모 관광호텔 증축과 간이 골프연습장 개장을 계기로 지금까지 동계 위주의 휴양시설로 확대 발전되어온 용평리조트가 명실공히 4계절을 통한 전천후 종합 고산 휴양지로서의 모범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공원녹지계획은 기존 용평리조트 지역내 별도의 공원은 없으나 골프장, 스키장 등 충분한 녹지공간이 산재되어 있으며, 특히 중심 시설지 및 호수변을 중심으로 인공적인 조경이 잘되어 있다. 따라서 본 대상지의 공원 녹지 체계는 도로망을 축으로 녹지축을 연결하며 기존 용평 리조트 내 지구 중심공원과 수하리 확장 지역에 자연공원, 어린이 공원, 체육공원을 계획하고 대상지 외곽에 기존 수림지역은 자연 녹지지역으로 보전한다. ※ 키워드 : 용평리조트 동선계획, 용평리조트 토지이용, 용평리조트의 미래 ※ 페이지 : 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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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조경 ; 도원빌딩
위치 : 서울 마포구 도화동 292-20대지면적 : 1,895㎡건축면적 : 631.76㎡조경면적 : 601.05㎡
마포로 제1구역 제3구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본 빌딩의 위치는 서울의 관문인 귀빈로의 입구로서 한국적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건물 벽면전체를 화강암으로 처리하였으며, 소나무를 주요 소재로 식재 계획을 세워 외부공간의 멋을 창출하고자 하였다. 계획의 기본방향은 지역의 특성과 귀빈로 첫관문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건물과의 친근감을 고려한 색채와 질감, 조각물과 식생대와의 자연스럽고 친밀한 장소로서 사용자와 행인과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식재 개념은 울창한 산림구현으로 인간, 자연과의 연관성을 부여하고 대교목과 관목의 집단 식재 공간의 정형화를 도모하며, 건물과 자연과의 친밀감과 행태적인 연속성을 고려하는 것이다.
※ 키워드 : 소나무를 주요 소재로 사용, 조각물과 식생대의 조화, 건물 앞 만남의 장소※ 페이지 :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