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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학교 체육문화공간 조성 현상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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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년07월 / 231
  • <환경과조경> 창간 25주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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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분야와 인류발전에 공헌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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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년07월 / 231
  • 제17회 조경인 체육대회
    실내체육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져 전 조경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온 조경인 체육대회가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이유경)의 주최로 지난 6월 9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시설관리공단과 건설사 조경협의회, 강릉대와 한경대 등 조경업계와 학계에 이르기까지 약 80여 업체와 학교에서 약 1천여명의 조경인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최초로 열린 실내 대회 예년과 달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꼭지점 댄스와 OX퀴즈, 사랑릴레이게임, 에어바운스게임 등 실내에서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 위주로 꾸며졌다는게 특징.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몸풀기 체조로 진행된 꼭지점 댄스는 작년에 참가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모두들 쑥쓰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댄스실력을 뽐내 듯 열심이었다. 이어서 팀별로 진행된 사랑릴레이 게임은 길게 늘어선 팀원들이 긴 천을 이어 잡고 천 위로 사람을 나르는 게임으로 경기초반 여러 업체가 뒤섞여 다소 어색했던 팀 분위기를 친밀하게 해 주었으며 서로의 팀웍을 확인하는 게임이었다. 이후에는 각 팀의 여러 도구를 활용한 각 팀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장내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연이어 상당한 금액의 경품이 걸린 OX퀴즈가 진행돠었는데 문제중에는 조경실무와 관련된 문제도 있어 그동안 축적된 조경인들의 실무적 지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제가 거듭될 수록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때마다 기뻐하기도 하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오전 순서가 끝난 뒤 점심식사는 체육관 안으로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는 관계로 체육관 밖에 마련된 장소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오랜 만에 만난 타 업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으며 동문들과 반갑게 만나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중식이후 다시 시작된 오후 순서의 첫 게임으로는 공기를 주입한 기구를 이용하는 에어바운스 게임이 진행됐다. 순발력과 단결심이 필요한 게임으로 어린이와 어른, 남자와 여자로 나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승리감에 불타올라서인지 평소 사무실에서 볼 수 없었던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하는 동료들의 의외의 모습을 보면서 놀라기도하고 즐거워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오전에 몸풀기 체조를 통해 익힌 꼭지점 댄스의 경연대회가 있었으며,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로 진행된 장기자랑과 서울대 조경학과 비보이그룹의 축하공연으로 이날 준비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경기 결과 최종우승은 총점 540점을 획득한 희망팀이 차지했으며, 1등팀에서부터 4등팀까지 추첨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상품이 지급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7년07월 / 231
  • 에코그린텍과 동경 도심재개발지역 조경기행
    조경사회가 주관하여 5월 24일(목)부터 3박4일 일정의 제11회 환경· 녹화산업전(Eco-Green Tech 2007)참관단은 황금연휴와 겹쳐 60명의 많은 참가인원으로 북새통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였다. 출발전, 예상날씨는 비· 흐림이었으나 하루를 제외한 3일은 화창하였고, 설계, 시공, 자재,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조경인”이라는 한마음으로 뜻깊고 무사하게 여행을 마칠수 있었다. 사실, 필자는 전시회보다는 도심재개발지역의 조경답사 프로그램이 더 마음에 들어 참가하게 되었고, 결과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특히 도심의 열악한 밀집주거지역, 이전적지, 폐산업부지등의 개발방향과 설계컨셉, 시공기술 등은 향후 우리가 벤치마킹 해야 할 기회가 많아질것으로 보인다. Eco-Green Tech 2007 : 환경· 녹화산업전이라는 주제 보다는 훨씬 세분화, 전문화된 내용이었으나 전시내용의 폭이좁고, 다양하지 못하여 먼거리에서 온 방문객 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주었다. 주로 인공지반녹화 (도심지 옥상녹화, 벽면녹화 등)의 신기술, 신공법, 신재료 등이 많이 소개되고 있었다. Triton Sguare : 동경만 매립을 통해 「동경의 바다 현관」「활기넘치는 워터프런트」를 개발목표로, 2001년 하루미 아일랜드에 업무, 주거, 상업, 문화교류의 복합도시공간을 완성하였다. 건물과 건물사이, 건물옥상의 녹지공간은 마치 자연지반위의 근린공원 내 숲이나 산책로, 어린이 공원에 와 있는것처럼 풍요로웠다. Central Garden : 시나가와 (品川)역 재개발구역중 A1, B1지구의 건물군 사이에 남북으로 조성되어있는 폭45m, 길이400m, 면적2ha의 광대한 보행자 대공간의 명칭이다. 최첨단의 인공구조물속에 자연적요소가 얼마나 잘 조화될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60~70m 간격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6개의 폴리(Folly)는 상징적형태나 소재(금속, 석재, 유리, 목재 등)가 다소 단조로운 공간체험을 신선한 자극과 흥미로운 긴장감으로 유도하였다. 도심고층 건물군속에 낯설지 않고 편안한느낌을 주는 광장, 길, 숲, 정원, 바람골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Roppongi Hills : 도심재개발지역의 복합문화단지로의 록본기힐즈 성공사례는 일본과 동경 특히, 주변지역에 영향을 미쳐 앞서소개한 트리톤스퀘어, 시나가와(品川)와 뒤에 소개할 Midtown, 시오도메지구 등이 탄생하게 되는 모델이 되었다. Tokyo Mid town : 록본기 교차로를 중심으로 록본기힐즈와 마주보고 위치한 도쿄미드타운은 옛 방위청용지에‘도심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건설되었다. 도쿄의 중심지라고 믿을수 없을만큼 넓고 풍부한 자연과 다양한 업무, 호텔, 쇼핑, 문화, 주거 기능이 어우러져 록본기 일대에 새로운 문화· 예술의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박동천 (주)동일기술공사 상무이사
    • / 2007년07월 / 231
  •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
    2004년 여름 개원한 밀레니엄 파크는 2년 동안 두 개의 국제적인 상을 포함하여 40개가 넘는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개장 이래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공원은 이제 시카고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 시민들에게 도시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사람들은 이 공원에서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자유를 느낀다. 이 공원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공원이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거점이 되는 문화발전소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으며, 아울러 공원의 개발을 통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시의 세수를 증대시키고 도시의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략) 밀레니엄 파크가 완공한 이래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 주요한 점을 세 가지로 요약해 본다면, 첫째 문화 공원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일 것이다. 밀레니엄 파크의 거의 모든 건축물과 시설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와 조경가, 그리고 예술가들의 작품이어서 그 하나 하나가 빛나고 있다. 프랭크 게리의 제이 프리츠커 뮤직 파빌리온과 BP보행교,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엑슬론 파빌리온, 해몬드 비비 루퍼트 아인지의 해리스 극장 등은 첨단 기술과 재료, 뛰어난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이루어져 다양한 문화 활동들의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아니리 카푸어가 디자인한 클라우드 게이트와 호메 플렌사의 유리 분수는 독창적인 형태와 창의성으로 이미 밀레니엄 파크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이런 예술성이 높은 시설들 속에서 연중 다양한 이벤트들이 벌어지고 있다. 6월에만 서른다섯 가지의 각종 문화행사와 이벤트 프로그램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이 공원이 문화예술의 보고이자 문화의 발전소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이러한 밀레니엄 파크는 공원 서쪽의 미시건 애비뉴를 따라 시카고 미술원, 시카고 문화센터, 심포니홀, 미술관, 스펄터스 뮤지엄, 그리고 4개의 주요 대학 등 주변 지역의 문화 예술 공간 및 랜돌프 스트리트 극장지역과 유기적으로 결합됨으로서 시카고시의 강력한 문화 네트워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두 번째는 공원의 개발이 도시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변지역의 부동산의 가치와 임대료는 공원이 문을 열기 전부터 급등했으며 오피스의 공실률은 크게 줄어들었다. 아울러 새로운 부동산의 개발이 속속 계획되고 시행되어 시카고시의 건설경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밀레니엄 파크는 젊은 전문가들, 정년 퇴직자들, 자녀를 모두 다 출가시킨 노부부들이 교외에서 시내로 돌아오게 만드는데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다양한 문화시설이 가까이 있고, 직장이 가까이 있고, 공원이나 호수 혹은 시카고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도심에 사람들이 다시 살기 위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밀레니엄 파크의 경제적인 영향에 관한 한 연구는 향후 10년 동안에 수조원에 이르는 직 간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글·사진-이유직·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에디터_손석범
    • / 2007년07월 / 231
  • 조경저널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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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년07월 / 231
  • Chelsea Flower Show 2007
    세계 최고의 정원과 플라워 축제인 영국 첼시 플라워 쇼가 올해도 변함없이 5월 22일 부터 26일까지 개최되었다. 올해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스폰서가 작년에 이어서 다시 새롭게 바뀌었다는데 있다. 메인 스폰서 업체가 작년에 오랜 기간 메인 스폰서였던 메릴 린치(Merrill Lynch)에서 사가 인슈어런스(Saga Insurance)로 바뀐데 이어 올해 다시 조경 자재 회사인 마샬(Marshalls)로 바뀌었다. 행사장의 전체적인 동선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정원을 관람하기 위해서 긴 줄을 서야했던 록 뱅크(Rock Bank) 지역에 더 이상 쇼가든을 전시하지 않고 대신 관람객의 보다 쉽고 편한 관람을 위하여 메인 애비뉴(Main Avenue)와 로얄 호스피탈 웨이(Royal Hospital Way)(작년까지 노던 로드(Nothern Road))에 집중적으로 쇼가든을 전시하였다. 이외에 여러 특징적인 행사가 새롭게 마련되었다. 대형 천막(Great Pavilion)에서는 정원 디자인에 대한 여러 담론이 펼쳐질 120석 규모의 정원디자인 공개토론(Garden Design Forum)이 처음으로 열리며 플로랄 디자인 천막(Floral Design Marquee)에서는 플로리스트리 부분에 신부 꽃다발 경쟁대회(Bridal Bouquet Competition)가 새롭게 선보였다. 쇼가든에는 변함없이 최근 영국 정원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지니 블롬(Jinny Blom), 크리스 비어드쇼(Chris Beardshaw) 등 세계 최고의 정원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20개의 멋진 정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최고의 정원(Best Garden)을 선보인 톰 스튜어드-스미스(Tom Stuard-Smith), 크리스토퍼 브레들리-홀(Christopher Bradley-Hole), 그리고 줄리안 도울(Julian Dowle) 등의 작품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대신 상대적으로 첼시에 처음 참여하는 정원 디자이너의 작품이 그 여느 해보다도 많이 선보였다. 쇼가든부터 스몰가든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으로 올해 나타난 현상은 미술(Art)이 어떻게 정원에서 표현되고 전시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보여 주었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형태의 조각품의 활용 (캔서 리서치 정원(Cancer Research UK Garden):쇼가든, 러스트 포 라이프(Lust for Life:시크가든)에서 부터 유명한 화가의 미술작품에 대한 영감을 표현한 정원 (인권을 위한 국제 엠네스티 정원 (The Amnesty International Garden for Human Rights):쇼가든), 예술가를 위한 정원 (웨스트랜드 정원 (The Westland Garden):쇼가든) 그리고 다양한 작품의 집합체로서의 정원 (파티오 포베라(Patio Povera! A Roof Garden with Found Objects):루프가든)등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올해 쇼가든 디자인의 전체적인 경향은 작년에 이어서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에 관련된 주제와 식물 소재로 내건성 식물의 사용이 가장 큰 경향이었다. 특히 메인 스폰서인 마샬의 후원으로 조성되는 <마샬 지속가능성 정원The Marshalls Sustainability Garden(은메달)>은 환경 친화적인 정원을 보여주었다. 정원에 필요한 전기 생산을 위하여 태양열 집전판을 이용한 조각을 설치하고 가정의 오폐수를 재활용하기 위한 갈대 화단을 정원에 조성하였다. <페처 서스테이너블 와이너리 가든The Fetzer Sustainable Winery Garden(금메달)> 또한 정원에 필요한 물을 오폐수가 정화되어 공급되도록 디자인하였다. 칼 푀르스터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데일리 텔레그래프 정원The Daily Telegraph Garden(금박메달)>은 정원 전체 바닥 포장에 물을 투과 할 수 있는 재질을 사용하여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 들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윤상준 Yoon, Sang Jun 영국 Sheffield 대학 박사과정, 본지 영국리포터
    • / 2007년07월 /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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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경의 미래에 거는 기대
    한 분야의 미래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며, 공상이 될 수도 있다. 현대사회는 급변하고 있고,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역할이 새로이 요구되거나 과거에 많은 사람들이 종사했던 업종이 소멸되고 혹은 직무의 내용이 변화하는 등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어 미래의 변화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분야의 향후 변화를 전망한다든지 미래 비전 등을 예측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며 많은 미래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하기에 민감하게 관심을 갖는 부분이기 때문이다.태동기와 과도기를 넘어서 34년간 빠른 성장을 이루어 온 한국조경의 현재시제인 2007년, 앞서 부족하나마 과거에서 현재까지 조경분야의 흘러온 시간을 잠시 회상할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우리 한국조경의 미래는 어떠할까. 홈페이지에서 간간히 보이는 불만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처럼 한국조경의 미래는 암울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조경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 조경이 각광받는 시대?“조경을 하면(정원을 잘 꾸미면)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전원주택 건설자나, 앞다투어 외부 조경공간을 브랜드 이미지에 오버랩시키는 건설사 홍보팀. 자신이 건설하고 매매를 해보니 그러했다는 경험도, 조경의 가치를 인정해야만 하는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전략도 현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다.빠르게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 중국의 경우 2005년 <노동사회 보장부>에서 조경가를 포함한 7개의 직종을 신종 유망직업으로 발표했으며, 미국의 CNN 머니와 샐러리닷컴이 선정한 미국사회의 전도유망한 직업 34위에 조경가가 꼽혀있는데, 이는 도시계획전문가(36위)나, 변호사(37위), 치과의사나 회계사 보다도 높은 순위여서 눈길을 끈다.이를 반영이라도 한 듯 국내의 통계자료에서도 여성부가 꼽은 유망직종 100위권에 ‘조경기술자’가 꼽혀있으며, 노동부 중앙고용 정보 관리소가 분석한 유망 직업에도 소개가 되고, 중앙일보에는 유망직종으로 광고학, 컨설턴트 등과 함께 조경분야가 소개되기도 했다.뿐만아니라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의 취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취업 전망이 밝은 학과를 분석해 본 결과 예상 취업률이 65%를 넘는 자연계열 학과로 생물자원, 유전공학, 응용생물학, 환경공학, 환경조경이 꼽힌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실제로 인터넷 지식검색 사이트에는 ‘조경분야가 희망적이냐, 조경가가 유망직종이냐’는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과 그에 대한 취업전문가의 답변이나 또는 관련 사이트로 링크된 “조경분야는 환경관련 유망직종이다”라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조경가들의 인터뷰가 다양한 홍보매체에 틈틈이 소개되고 있으며, 방송매체에서도 이제 조경가들을 향해 조금씩 카메라를 비추기 시작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흥미진진하게 조경분야의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데에 어렵지 않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7년07월 /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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