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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문화 발전소를 향해
2017 『환경과조경』 편집위원 회의
2017년 『환경과조경』은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 콘텐츠가 분리되거나 묶이며 섹션명이 변경됐고, 면주의 위치가 하단으로 내려오는 등 디자인도 일부분 바뀌었다.그리고 판권 페이지의 ‘편집위원’란에는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환경과조경』의 편집 방향과 콘텐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제13기 편집위원이다. 지난3년간 제12기 편집위원으로 많은 조언을 주신 박승진소장(디자인 스튜디오 loci)이 2년 더 활동해주실 것을 약속했고, 강연주 소장(우리엔디자인펌), 민성훈 교수(수원대학교도시부동산개발학과), 이호영 소장(HLD), 정귀원 대표(제대로lab.), 최이규 교수(계명대학교 도시학부)가 새롭게 위촉됐다.
지난 1월 18일, 새로운 편집위원들을 『환경과조경』 편집실로 초대했다. 2017년 첫 번째 편집위원 회의다. 중앙 테이블에서 『환경과조경』의 기획 방향, 디자인 등을두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이미지 크기가 커지고 텍스트 분량이 줄어들어 가독성이 높아졌다는 평이 있었고, 콘텐츠의 구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조정된다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도 이어졌다. 또한 마우스 클릭 한번이면 세계각국의 설계 작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종이 매체의 특성을 살려 시공 방법이나 디자인 노하우 등 좀 더 디테일한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도시설계와 도시재생, 책과 영화, 전시에 이르기까지 『환경과조경』이 다루고 있는 폭넓은 콘텐츠에서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잡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발견한 이도 있었다. 다만 잡지의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분명한 중심점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2017년 다룰만한 특집 주제와 연재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올해도 『환경과조경』은 여전히 조경 문화 발전소를 꿈꾸고 있다. 편집위원 회의를 비롯하여 편집팀 회의 등에 참여하다 보면, 문득 이런 노력이 독자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올해는오피니언 란에 좀 더 많은 독자들의 의견이 답지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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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서재] 교코
2016년이 끝나기 전, 급한 마음으로 책 몇 권을 구매했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문학잡지 두 종의 정기 구독도 신청했다. 연말 준비로 가벼워진 지갑을 걱정하면서도 십만 원에 가까운 돈을 기꺼이 지불한 건 순전히 이 꼭지, ‘편집자의 서재’ 때문이었다. 격 달로 돌아오는 ‘편집자의 서재’는 나에게 기사 쓰기와는 또 다른 부담을 주는 코너다. 오롯이 책에 대한 감상만으로 잡지 한 페이지를 빼곡하게 채워야 한다는 건 상상 이상으로 어렵고 또 괴로운 일이었다. 2016년 11월, 입사 일 년을 맞이한 나는 불안해졌다. 고작 여섯 권의 책을 소개했을 뿐인데 서재가 바닥난 것이다. 허겁지겁 인터넷을 뒤져 채운 도서 구매 목록은 일종의 보험이자 새해의 다짐 같은 것이었다. 새로운 책을 읽고 느낀 감상을 그럴듯하게 써보겠다는 계획. 한동안은 곳간에 곡식을 가득 채워 넣어 겨울 날 준비를 마친 농부처럼 든든했다.
야심 찬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첫 번째 책은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워서, 다음 책은 게으름 때문에 다 읽지 못했다(주말에 TV에서 끊임없이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과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공연은 또 어찌나 재미있는지). ‘오랫동안 묵혀두어 종갓집 씨간장처럼 발효된 첫사랑 카드’도 없는 나는 대신 오래된 기억을 쥐어짜 고등학교 시절 읽은 책 한 권을 꺼내 들었다. 무라카미 류의 『교코』다.
고등학교 시절 나는 욕심이 많은 학생이었다. 배우고 싶은 것도, 관심거리도,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아 장래 희망을 적는 란을 앞에 두면 한참을 고민하곤 했다. 당시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반납해주며 바코드를 찍는 일이 멋져 보여 도서부에 들었고, 일주일에 이삼일 정도 봉사활동을 하러 점심시간 도서관을 찾았다. 기대와는 달리 도서관을 찾는 학생 수는 극히 적었다. 따분함에 도서관 이곳저곳을 서성이다 우연히 일본 문학 소설 코너에서 『교코』를 만나게 됐다.
욕심에 비해 특출한 재능이 없던 내게 교코는 단박에 선망의 대상이 됐다.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수수하지만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을 가진 교코. 일본에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는 그는 때때로 긴 팔다리를 이용해 “럼을 마시는 것도 잊어버리고 타는 목마름과 함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에 빠트리는 춤을 추는 댄서가 된다. 항상 차분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에게도 뜨거움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다. 룸바와 차차차, 맘보. 수준급 댄서도 한두 번만에 따라하기 힘든 춤을 교코에게 가르친 건 일본에 GI(Government Issued)로 파병됐던 호세 코르테스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여덟 살 교코에게 춤은 단순히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것 이상의 의미가 됐다. “난 줄곧 혼자라고, 혼자라고만 생각하면서 자랐어. 호세와 춤을 춘 것은 단지 다섯 달 뿐이야. 혹시, 나를 잊었을지도 몰라, 그렇지만, 호세는 나를 도와주고 구원해 주었어, 그냥 춤을 가르쳐주었을 뿐이니까 나의 이런 말이 좀 과할 수도 있겠지, 그러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가 르쳐주었으니까, 그렇잖아?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는 그런 것을 가르쳐주었으니까.” 장장 다섯 페이지에 걸쳐 묘사되는 교코의 춤사위를 보고 있으면, 호세가 떠난 뒤에도 철조망 앞에서 혹은 빈 공터에서 호세가 가르쳐 준 스텝을 연습하는 교코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교코는 호세를 만나기 위해 겁도 없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호세를 찾아다니고, 호세를 만나고, 호세가 에이즈에 걸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럼에도 호세를 피자를 팔던 빨간 밴에 태워 그의 고향으로 데려다주는 여정이 교코를 만난 사람들의 시선에서 그려진다. 영화로 치면 일종의 로드무비다. 갈대를 흩트리는 바람처럼 교코는 짧은 만남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잔뜩 헤집어 놓는다. 어떤 이는 어린 시절의 꿈을 떠올리고, 편견에 싸여 있던 자신을 반성하기도 한다. 호세가 교코에게 “다가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처럼” 심어준 춤은 교코를 통해 사람들에게 번져 나간다. 나도 마찬가지다. 유치하지만 아직도 종종 나에게도 언젠가 교코의 춤처럼 나를 뜨겁게 만들어줄 무언가가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꾼다.
입사한 지 일 년여가 흘렀다. 편집실 한 편에 놓인, 내 이름 석 자가 적힌 잡지 14권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글쓰기는 여전히 어렵고, 두 달 뒤 찾아올 ‘편집자의 서재’ 꼭지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미래는 지금, 이미 벌써 당신의 손에 있다 … 나는 여태 어딘가로 향하는 길 위에 있었다 … 옛날에는 그것이 피로하고 초조했지만 이제 괜찮다. 길 위에 있을 때만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라는 교코의 말을 떠올리며 한 가지를 약속하려 한다. 4월호 ‘편집자의 서재’는 내 게으름으로 포기해 버린 책, 정이현의 『상냥한 폭력의 시대』다.
*환경과조경346호(2017년 2월호)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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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A] 특집을 기획하는 법
L이 보낸 이메일은 냉소적이기 이를 데 없었다. 그러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탐탁하지 않으며, 정책을 요구하려면 장기적으로 많은 인재가 필요하며 다수의 목소리가합쳐져 함께 외쳐야 할 텐데, 그동안 학문적으로나 실무적으로나 뒷받침을 하지못한 채 주택 건설 시장에 묻어 파이를 키우다가, 이제 와서 반성 없이 위기론을논하고 열정을 요구하는 기성세대를 납득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호 특집을위해 진행한 설문, ‘당신이 원하는 차기 정부의 조경 정책은 무엇입니까?’에 대한답변에 덧붙인 이야기였다. 넘겨짚었다고, 그런 의도의 기획이 아니라고 해명하고싶었지만 젊은 실무자가 느끼는 분노와 불신, 오랜 좌절감에는 공감할 수 있었다.
이 글이 그에게 보내는 변명은 아니다. 다만 그 일갈의 여운이 오래 남았다고, 이제 기성세대에 편입했다고 느끼는 나 역시 내 자리에서 무얼 해야 할지 고민한다고 말하고 싶다.
디자인 분야 매체에서 일해 오면서 요즘처럼 정치의 변화가 나의 일과 가깝다고느낀 적이 없다. 지난 해 『환경과조경』 편집부는 2017년을 준비하면서 올해는 선거가 있는 해이니 특집 리스트에 대통령 후보들의 도시·조경 관련 공약을 검토하는 기획을 올려두고 있었다. 12월 초, 매주 토요일 열리는 촛불집회의 열기가 점점뜨거워지고 누구나 대선 일정이 빨라질 것이란 예측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오며 가며 일명 대선 특집 기획의 시점을 당겨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기시작했다. 그때 누군가 후보들이 내놓는 공약을 수동적으로 살펴보는 기획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조경계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을 만들어 후보에게 전달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던졌다. 오! 모두들 멋진 생각이라며 박수를 쳤다. 조경 분야는늘 국가 정책에서 소외되었다는 현실을 생각하면, 좀 더 전략적이고 주도적인 접근 방식이라 살짝 흥분도 됐다. 마침 그 즈음 열린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에서 정책분야 수상자인 이재준 교수가 조경 정책에 관한 좌담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5년여 동안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후 정치에도 도전장을 낸 바 있는 그가 참여한다면 훨씬 실효성 있는 정책이 도출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든든한 아군을 얻은 느낌이었다.
기획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시점은? 촛불 시국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각 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기 전에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려면 지금 당장! 좌담 제목은 뭘로 하지? 우리의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게 좋겠어. 그리하여 ‘차기 정부 조경정책 어젠다’란 거창한 제목이 정해졌다. 토론자로 누굴 모시지? 우린 ‘되면 좋다’는 태도로 논의하기보다는 실천력을 담보하고 싶었다. 조경계의 의견을 수렴하고,또 대표해 실천해 줄 수 있으며, 제도를 만드는 데 경험 있는 분들이 필요했다. 그결과 지난 1월부터 신임 한국조경학회 회장과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직을 맡아18개 단체가 참여하는 범 환경조경단체총연합의 구성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서주환 회장과, 환경조경발전재단의 초석을 놓고 학회장 재임 시 조경 관련 법 제정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임승빈 원장을 모셨다. 특집을 지원 사격해 줄 칼럼은 100만평문화공원운동을 제창했고 그 실현을 위해 국가도시공원법 제정, 100만 명 서명운동에 앞장서 왔던 김승환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에게 부탁드렸다. 누군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 의견도 받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도출하려는 정책이 우리 내부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조경의 책임과 과제를 다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정책을 찾자는 것임을 독자들에게 잘전달하고 싶었다. 그렇게 기획은 진화되어 나갔다. 그리고 1월 초, 활자화할 수 있는 내용 반, 오프 더 레코드 반으로 흐른 좌담이 마무리되었다. 독자들과 토론자들이 제안한 여러 정책 가운데 이미 조경계에서 여러 차례 논의된 것도 많았다. 그러나 이번 좌담의 목적은 기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데 있다기보다, 그 가운데 무엇이 국가적 차원에서 대통령이 내걸 수 있는 정책이며, 어떤 언어로 표현되어야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목표만큼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렇게 1월을 보내는 와중에도 광장의 촛불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혹자는 이전의광화문광장과 지금의 광장은 다르다고 평한다. 지난 2016년 11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10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 이래최대의 인파, ‘광장의 역사’를 새로 쓴 날로 기억된다. 우리는 광장을 뒤덮은 인파를보며 주체적 시민의 힘에 압도되기도 하고, 그 축제적 가능성에 전율하기도 한다.
한국의 도시민에게 광장은 익숙한 공간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광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마도 시작은 2002년 6월, 월드컵과 촛불집회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물론 1960년 4.19 혁명을 통해, 그리고 1987년 6월 민주화 시위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된 광장을 발견했다. 그러나 2002년을 기점으로 우리는 광장에서 집단적 정치 참여가 축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그리고 지금 저마다 광장 문화의 진화를 느끼며 이 변화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어 한다.
『환경과조경』이 공동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올해 주제가 ‘광장의 재발견’으로 결정된 것은 이러한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환경과조경』 편집부역시 ‘광장의 재발견’을 주제로 3월호 특집을 준비 중이다. 혹자는 지금은 광장의설계를 논하기보다 광장 문화를 성찰할 때라고 말한다. 그러나 광장을 정치적 관점으로만 해석할 경우 광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용도와 층위를 간과할 우려도있다. 가능한 광장에 관한 다양한 시선을 담아 보고자 한다. 독자 여러분들도 그다양한 면면 가운데서 우리 시대 광장의 의미와 쓰임의 단초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다.
이번 호부터 아티스트 겸 예술기획자 진나래의 ‘예술이 도시와 관계하는 열한 가지 방식’이 연재된다. 그는최근 예술인 블랙리스트 사태에 분개하여 첫 원고의 주제를 급하게 변경했다고 한다. “예술인이 목소리조차빼앗기고 예술이 공터로서의 기능마저 상실하게 된다면, … 우리는 그 사회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원고의 마지막 문장에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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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주)이노블록 스톤 페이버 3종 출시
블랜딩, 트래버틴, 팀버 스톤 페이버
(주)이노블록이 스톤 페이버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블랜딩 스톤 페이버, 트래버틴 스톤 페이버, 팀버 스톤 페이버가 그것. 이번에 출시된 세 제품은 천연석이나 목재 질감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가로 경관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세 제품 모두 독일 바이엘 안료를 사용해 자연석 느낌의 색상을 구현하고, 백화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자연석 질감의 프리미엄 블록, 블랜딩 스톤 페이버
블랜딩 스톤 페이버(Blending Stone Paver)는 기존 데카스톤(Deca Stone) D1 규격 제품과비슷하지만 모따기가 되어있으며 아홉 가지의 다양한 규격의 블록으로 구성된다. 독일 고델만 사(社)와의 기술 제휴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형태의 디자인 블록이다. 한가지 제품에 세 가지 색상의 조화로 아름다운 자연석 질감을 표현하며, 멀티몰드 시스템으로 다양한 사이즈를 조합해 생산하므로 별도의 패턴 없이 시공이 가능한 것이특징이다.
석회암 질감의 고급 석재 대체 블록, 트래버틴 스톤 페이버
트래버틴 스톤 페이버(Travertin Stone Paver)는 다양한 가로 경관 연출이 가능한 높이80T의 보도용 블록이다. 천연석(석회, 퇴적암) 질감을 구현해 고급 석재의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세 가지 색상이 블렌딩되어 자연미를 느낄 수 있다. 멀티몰드 시스템으로 패턴 설계 없이 경관 연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목재 나이테 질감의 데크 대체 블록, 팀버 스톤 페이버
팀버 스톤 페이버(Timber Stone Paver)는 목재의 나이테 질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일반정형 블록과 조합하여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며 높이 80T의 보도용이다. 세 가지 색상을 블렌딩하여 대리석의 질감을 구현한다.TEL. 031-358-4711 WEB. www.inoblock.co.kr
*환경과조경346호(2017년 2월호)수록본 일부
- (주)이노블록www.inoblock.co.kr / 2017년02월 /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