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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조경(주) I.S.O. 9001 인증획득 ; 조경계 최초획득으로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조직적 품질시스템 구축
(주)대림조경이 취득한 I.S.O 9001은 I.S.O 9000부터 I.S.O 9004까지의 5종 규격 중 하나로 품질경영을 위한 기본요소를 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지침을 제시한 규격이다. 특히 I.S.O 9001은 가장 광범위한 픔질보증모델로 제조자가 설계에 의해 제품의 품질시방을 확정하고 품질적합성을 인증하기 위해 설계-생산-출하-설치-서비스 전 부문에 대한 품질시스템을 유지해야할 경우 요구되는 규격으로 주로 엔지니어링, 건설관련 사업자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 페이지 : 김진오, 대림조경, I.S.O, I.S.O 9001, 품질시스템
※ 페이지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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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친화적 관광 적극 추진 ; 경남 남해군
남해가 특색있고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거듭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기존의 자연경관을 위주로 한 관람형 관광에서 자연경관과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그것이다. 바로 남해군이 추진중인 나비공원과 승마산책로, 해양채험관광 등이 이 범주에 들 수 있다. 이를 추진함에 있어서 군은 생태계 조사를 바탕으로 한 생물종 자원의 발견과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푸른남해 환경선언’을 통해 환경정책, 대기수질, 폐기물, 해양수산, 환경농업의 5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지방의제21(가칭 푸른남해21) 작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남해군은 ‘환경’이라는 화두로 경쟁력있는 세계속의 남해가 되기위한 노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 페이지 : 김찬주, 지자체, 경상남도, 남해, 관광, 김두관, 지방의제21
※ 페이지 : 16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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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대’라구요? 제몸도 못가눠 꼴불견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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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 노출증에 물든 우리의 환경조형물
도시환경 안에 나무를 많이 심고 자연을 닮은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옳다. 문제는 너무 형식적인 나무심기와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전제하는 조경적 아이디어에 있다. 우리는 건축법 조례에 의거해 건축비 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예술품을 신축건물에 배치토록 하는 환경미술 진흥책을 갖고 있다. 그러나 누구라도 알고 있듯 도심을 거니면서 이미 숱하게 만들어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어떤 조형물로부터 안식을 취하거나 쉴만한 장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제 그 야릇한 돌덩어리를, 청동의 꿈틀대는 이상한 보행방해물을 뽑아 버리고 싱그러운 초록을 선사하는 나무를 그 자리에 갖다 놓을 때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도시의 환경은 나무와 풀이 그 한 켠에 있는 아름다운 조형물과 건축물을 보듬고 있는 도시의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다.
※ 페이지: 이섭, 경관, 에세이, 환경조형물, 환경미술 진흥책
※ 페이지 :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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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 과연 철학이 깃들어 있는가? ; 조경가의 직업윤리
21세기는 ‘환경의 세기’라고들 목소리를 높이고 있듯이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며 이 세기의 실천으로 지구를 가꾸는 전문가는 조경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막중한 임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조경가의 직업윤리가 바로 잡혀야 할 것이며 대학에서 기술연마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직업관과 세계적인 큰 흐름을 인식시켜주는데 역점을 두는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조경업계도 너무 연구들을 안하고 안주하는 경향이 많은데 능력없는 업자들은 당연히 도태당할 것이며 도태시켜야 할 것이다. 21세기 조경가의 역할은 동양의 자연관을 바탕으로 한 생태철학을 가지고 모든 생물이 공존하는 지구환경을 가꾸어야 할 것이며 세계적인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자질을 길러 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 조경계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일 것이다. ※ 페이지 : 심우경, 한국조경, 철학, 조경가, 직업윤리 ※ 페이지 : 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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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광주광역시 북구 한국화동산 조성
한국인의 정서가 살아있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는 우리 야생화. 최근 이런 우리 야생화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활용하려는 시도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한 예로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화동산 가꾸기를 들 수 있다. 현재 한국화동산에는 공해에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붓꽃, 꽃창포, 원추리, 금불초, 벌개미취, 감국 등 총 6종 2만 2천여본의 야생화들이 심겨져 있어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는가 하면 타 자치단체에서 이에 대한 자료요청도 쇄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페이지 : 정종일, 광주, 한국화동산, 야생화
※ 페이지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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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 과연 철학이 깃들어 있는가? ; 문화인식으로 본 현대 한국조경 경향에 대한 비평
우리는 조경작품이라 할 수 있는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아마츄어리즘적 경향이나 전통요소 모방·재현주의, 국제양식 혼합(국적상실)주의, 건축의 기능에 따른 맥락주의의 경향을 보이면서 무질서한 자유를 향락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비평에 상당부분 둔감성을 보여왔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공간에 철학이 있고 세계속에 내세울 수 있는 조경공간의 창츨이라는 대 전제하에 현대의 다원적인 상황흐름에 적절히 대응하며, 사상과 작가관이 반영된 문화맥락적 접근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또 모더니즘 조경과 전통조경에 대한 끊임없는 의식, 그리고 건축적 맥락에서 나타나는 레이트 모던과 하이테크 건축, 해체주의 등과 같은 속성을 속도감있게 의식하면서 바람직한 조경문화가 우리환경공간에 접속되고 체감되어지는 조경의 정체성 구현에 힘을 합해야 할 것이다. ※ 페이지 : 신상섭, 특별기획, 한국조경, 현대조경, 철학, 문화, 비평 ※ 페이지 : 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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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 강현욱 환경부 장관 ; <지방의제 21>요강 작성등 지자체 환경보전에 적극지원
1997년 6월 7일 환경부 장관실에서 오휘영 본지 발행인과 강현욱 환경부 장관은 ‘요강 작성등 지자체 환경보전에 적극지원’에 대한 주제로 특별대담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다가올 21세기 국민의 향상을 위해 환경보전장기종합계획을 수립, 96년부터 10년동안 약 77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져있다. 생활환경의 개선, 자연환경의 복원, 지구환경 보전과 국제협력의 강화, 환경기술 진흥과 환경산업 육성, 환경관리체계강화 등의 사업으로 구성될 환경보전 장기종합계획은 21세기를 대비하여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쾌적한 삶의 터를 조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 페이지 : 대담, 강현욱, 오휘영, 환경부 장관, 지방의제 21 ※ 페이지 : 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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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 과연 철학이 깃들어 있는가? ; 한국전통조경에 내재하는 동양사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다양한 종교와 철학 및 사상성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일구어 왔다. 이 문화는 일견 중국의 문화와 흡사할지도 모르겠으나 그 심층 심성이 뚜렷하게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이 과연 조경에서의 한국성인가라는 질문에 자주 접하게 된다. 조경에서의 한국성이란 한국인이 가진 종교, 철학, 사상적 내용이 조경작품에 내재되어 있으며, 그 형식에서는 한국인의 조형성이 표출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중요한 것은 우리민족은 한국성을 보여줄 수 있는 조경문화를 지녀왔으며 그것은 질적으로 대단히 우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조경작품에서 과연 우리의 전통성이 계승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서는 우리의 조상들이 작품에 담아 놓은 종교적, 철학적, 사상적 의도를 발견하여 그것을 어떻게 구체화시켜 나갔는가를 밝혀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아무튼 우리나라의 전통조경에는 우리민족이 지녀온 종교성과 철학성 그리고 사상성이 분명히 내재되어 있었으며, 그것은 시대와 장소의 차이에 따라 독특한 경관형식으로 구체화 되었음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으로 생각된다.
※ 페이지: 홍광표, 한국조경, 전통조경, 철학, 사상, 별서, 사찰, 서원
※ 페이지 : 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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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공해가 없는 나라 뉴질랜드 ; 한국조경사회 해외답사
거짓말과 뱀, 논 그리고 공해가 없는 나라 뉴질랜드. 땅덩어리는 우리보다 크지만 인구가 우리의 1/12이며, 국민 1인당 양이 20마리가 되는 목축업의 나라. 생활자체를 관광산업으로 하여 살기좋은 곳으로 만든 뉴질랜드. 해외경관 및 리조트시설 답사를 목적으로 7박 8일동안 동고동락했던 한국조경사회 윤성수회장 이하 임원진과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 일행은 돌아가서 우리가 추구하고 만들어야 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이곳에서 많이 얻을 수 있었다는 보람에 그동안의 피로도 즐거움으로 남을 수 있었다. ※ 페이지 : 김부식, 해외, 기행, 뉴질랜드, 한국조경사회, 답사 ※ 페이지 : 18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