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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관련법규 연구 -도시공원-
현재 조경분야에서 수행되어지는 프로젝트 중 공원분야는 가장 중요한 대상으로서 특히 도시공원은 이제 전적으로 조경업역으로 확보되어 시행되고 있는 바 공원개발사업 참여자들은 조그마한 부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공원은 크게 도시계획법상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공원과 자연공원법에 의한 국립·도립·군립공원으로 구분되며, 도시공원은 도시공원법에 의해 세부적으로 규정되어 있다.
-어린이공원: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동물원, 식물원 포함)
-도시자연공원: 자연경관지를 보호하고 시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
-체육공원: (도시계획법시행령 제3조)
-묘지공원: 묘지이용자에게 휴식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일정한 구역내에 묘지와 공원시설을 혼합하여 설치한 공원
※ 키워드: 도시계획시설, 도시공간시설, 도시공원법, 공원조성계획
※ 페이지: 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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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조경에 나타난 과학성 ; 배수처리기법을 통해 본 수경시설의 과학성
이중환의 택리지 중 복거총론(卜居總論)의 지리(地理)에는 “거산필득본 배수연후 방진생화(居山必得本 配水然後 方盡生化)”라 하여 이미 배수란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물의 흘러오고 흘러감이 자리에 합당한 다음이라야 비로서 정기를 모아 기르게 된다하여 배수의 의미가 주공간을 중심으로 입수와 출수를 적절히 조절·관리하여 공간과 조화를 이루게끔 하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전통공간에서의 배수의 의미는 자연중력의 분력에 의해 자유수면을 유지하는 입수와 출수를 총칭하는 개수로(開水路)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전통공간의 입지는 풍수사상의 영향을 받아 배산임수를 근간으로 하여 기본적인 배수체계는 양호하다고 볼 수 있으나, 궁궐이나 사찰의 중심공간에 있어서는 ㄷ자, ㅁ자형의 건물배치와 담장 등 공간구성요소의 폐쇄성으로 인위적인 배수체계를 필요로 하였다. 일반적인 우수처리에 있어서는 비교적 단시간내에 많은 양을 처리하기 위한 기능위주의 구조와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위락적이며 경관구성요소를 활용키 위한 수경시설인 경우에는 굴절, 정지, 넘침 등 다양한 극적효과를 연출함은 물론 체류시간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기법을 볼 수 있다. 전통공간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 배수처리시설들이 사용되었는데 이를 대별하여 보면 입수시설, 출수시설, 집수구, 수로 및 저수시설 등 5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 키워드 : 전통조경 배수시설, 배수기법, 입수시설, 출수시설, 집수구, 수로, 저수시설 ※ 페이지 :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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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 현장에 우리꽃 활짝 -한국자생식물협회 김창렬 회장-
대전엑스포 현장에 우리 고유의 자생식물들이 많이 심겨져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됨은 물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도 큰 자랑이 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자생식물협회(회장 김창렬)도 일조를 해 엑스포현장에 자생식물을 납품한 바 있다. 구절초, 감국, 꽃창포, 백리향 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우리꽃들은 김회장의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 일대에 흩어져 있는 1만여평 “대관령자생화농장”에서 탐스럽게 자라고 있다.
※ 키워드: 자생식물협회, 자생식물, 우리꽃
※ 페이지: 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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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을 위한 10년간
쓰레기 줍기 행사를 자연보호운동의 주측으로 삼은 양 쓰레기줍기를 폭넓게 전개했던 약 10년 전, 필자는 차라리 쓰레기 안버리기 운동으로 방향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쓰레기줍기에 허다한 주말이 매꿔지고 있다.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줍느라고 소비하게 될 경제적 손실도 그렇거니와, 오염을 시켜놓고 이를 정화하기 위해서 드는, 천문학적 비용을 생각한다면 과연 어떤 길이 더 현명한 것인가를 쉽게 알 수 있을 터인데 말이다. 지금 세계는 온통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인류생존차원의 행동계획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나라 안팎의 환경악화 압박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지역내 국가간의 환경협력을 비롯해서 해야 할 일이 계속해서 늘고 있으므로 제발 환경보전문제에 있어서만은 줄다리기식 저차원의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쾌적한 환경을 희구하는 국민의 풀뿌리 소망을 실현시킬수 있게끔 적극 호응해줘야 마땅하다고 본다.
※ 키워드: 환경보전, 환경협력
※ 페이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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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토양개량제 개발 -가림산업 전부영 사장-
최근 매립지 나무를 위한 식재방법과 토양개량제를 개발한 가림산업 전부영 사장. 그가 바다매립지에 식재된 나무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퇴비회사 임원으로 근무하던 6년전 서해안의 한 공단에 들렀을 때, 소금기 많은 물을 빨아들인 나무가 염분이 함유된 모관수의 상승으로 죽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나서다. 우선 나무를 살리는 방법으로 염분억제를 생각한 그는 소금기 흡수를 최대로 막을 수 있는 식재토 개발 연구를 시작했고, 그 결과 개발한 것이 ‘BIO-GRO BARK’와 ‘BIO-GRO SOIL’이다.
※ 키워드: 매립지 토양개량제, 가림산업, BIO-GRO BARK, BIO-GRO SOIL, 바이오 그로 바크, 바이오 그로 소일
※ 페이지: 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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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외국의 도시경관 관리사례
일본의 경제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방법을 모색중인데 그 중 하나가 1990년 4월에 발족한 사단법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의 ‘1%클럽’이다. ‘인간과 기업은 상호협력 없이는 존속할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고, 상응하는 노력이나 소득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제공해서 사회에 감사를 표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아래 스스로 소득의 최저 1%를 매년 기부하여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와 병행하여 지방자치단체나 각종 민간단체등에 의해 ‘경관상’ 또는 ‘아름다운 가로변 가꾸기 상’이 창설되고 있다. 오사카의 마쯔시다 빌딩 주변에는 도로에 인접한 마쯔시다 그룹의 부지일부를 공개공지로 조성하여 한결 푸르고 활기찬 가로로 변모시키고 있다. 영국에서는 던칸 샌디스(Duncan Sandys)에 의해 1957년 씨빅 트러스트(Civic Trust)라는 시민단체가 결성되어 역사적 건물과 지역경관을 보전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 키워드 : 가로경관, 수경관, 광장경관, 경관보전사업※ 페이지 : 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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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로공원
위치: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 수인국도변면적: 514,700㎡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한국종합조경(주)시공: 서해개발(주)
계획목적안산시 진입부 수인산업도로변에 공원시설 및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도로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안전성, 쾌적성을 도모하고, 안산시민 생활환경의 질적향상 및 휴식공간 증대에 그 목적이 있다.
기본구상· 다양한 기능의 충족 -간선도로와 주택지 사이가 대상부지인 점을 고려하여 도로변에는 완충과 유도기능을, 주택지 인접부는 휴게·모임·산책·운동공간 등의 다양한 공원기능을 부여한다· 이용의 극대화 유도 -건강과 사회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부응하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및 체력단련시설을 유도한다. -도로 통과자들에게 비상시를 위한 휴식 및 대피의 장소를 제공한다· 개발의 합리화 도모 -주변의 인접공원 및 가로와 연계되는 공원녹지체계를 수립한다. -이용자의 접근방향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능률적인 동선체계를 수립한다. -기존 시설의 최대한 활용으로 경제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 키워드: 도로공원※ 페이지: 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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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시공, 무엇이 걸림돌인가
88올림픽을 전후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신축됨에 따라 공원을 비롯한 주변녹지면적이 형성되었지만 조경식재공사 중 잔디시공이 다시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보강되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 그 주된 원인은 설계상의 잔디식재 기법과 다르거나 또는 잔디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발주처로부터 재시공 지시를 받았기 때문. 이렇듯 대부분의 공사현장에서 재시공을 할 수 밖에 없는 배경과 그와는 상반되게 전혀 상식이하의 공사가 됐음에도 준공이 떨어진 것에 대한 근본 원인에 대해 잔디의 생산동향, 유통현황, 시공현황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잔디물량조절, 가격·규격안정, 잔디품명에 대한 재작업의 시급함을 강조하고 있다.
※ 키워드: 잔디시공, 잔디품명, 잔디유통
※ 페이지: 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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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도시경관의 현황과 문제점
-신의 은총: 자연경관세계 대부분의 대도시가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평지에 입지하고 있어, 우리의 도시처럼 도시의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예는 드물다. -도시속의 나이테: 역사경관우리나라의 도시들이 대부분 조선시대 읍성에서 출발하여 6백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비하여 현대의 대도시 중에서 6백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는 유럽의 몇 도시를 빼고는 거의 없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6백년의 역사적 자취를 찾기는 힘들다. 조선왕조 5백년간 유지되어 왔던 도시의 원형은 근대화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 훼손되었다.-주인없는 거리: 도로경관우리 도시에는 많은 소통로는 있으나 거리는 없다. 자동차를 위한 길은 존재하지만 이곳에서 생활하는 인간을 위한 거리로서의 배려는 드물다. 도시환경은 우리의 전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우리세대의 삶과 문화의 터전인 동시에 다음 세대를 위한 거대한 보육기이며 교육장이다. 다음 세대들은 도시환경에 투영된 공동체의 삶의 방식과 규범을 보고 배우면서 자신들의 가치관을 키워나가게 되며 따라서 도시환경을 돌보고 가꾸는 일은 우리 삶의 문화를 도약하는 일인 동시에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전수과정이고 볼 수 있다.
※ 키워드: 도시경관, 도시환경 현황, 도시환경 문제점※ 페이지: 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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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서울시 미래 도시계획의 과제와 방향
서울은 천혜의 자연여건을 가졌음에도 아름답지 못하다. 아름다운 도시가 되려면 우선 자연환경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지는 못할지라도 그 윤곽만이라도 드러내야 한다. 적어도 네 개의 지천을 포함한 한강의 일부와 강북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네 개의 산만은 그 흩어진 모습을 추슬러야한다. 자연경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역사 경관이다. 독특한 문화가 그로부터 형성되기 때문이다. 6백년 고도답게 서울의 아무데를 짚어도 지나간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지만 눈으로 확인되는 곳은 흔치 않다. 그것들을 시민의 일상 생활속에 살아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도시계획 관련 체제는 과거 고속성장기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턱없는 결함을 갖고 있다. 그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 대도시권에서 일어나는 개발사업을 통합 조정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둘째 도시정비수단이 지나치게 단순하다. 향후 서울에서의 도시 관련 사업은 신개발보다는 주로 기존 시가지의 정비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고작이다. 도시설계제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규제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정비에는 부적합하다. 다양한 개발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방식의 정비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 ※ 키워드 : 서울의 도시계획, 서울의 도시형성과정, 서울의 도시계획 과제 ※ 페이지 : 6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