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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차 IFLA 멕시코대회
    조경인들의 축제인 제31회 ’94세계조경가대회가 “거대도시-조경과 생태학(Metropolis : Landscape Architecture and Ecology)”라는 주제로 1994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북부아메리카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세계조경가와 설계가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아메리카 국가들이 주로 참가하였으며 세계 각국에서 약 5백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는 학술발표,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는데, 특히 미국의 로렌스 할프린, 피터워커, 일본의 고바야시 사장, 독일의 그레베 교수, 마그너스 교수와 같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조경가들의 학술발표가 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모임에 한국에서는 총 18명이 참가하여 한국 조경가들의 위상을 높였는데, 특히 건설부 산하 3개공사(한국토지개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와 대전국립묘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참가하였으며 학계와 업계에서도 다양하게 참가하여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 키워드 : IFLA 멕시코대회 ※ 페이지 : 150~153
    • / 1994년07월 / 75
  • 녹화테이프
    녹화테이프의 특징 -재료 :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야자식물의 핵과인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100% 천연 섬유질로 내구성 및 통기성이 뛰어나며 색상이 천연갈색으로 수피와 조화를 이루어 적합하다. -특징 : 녹화테이프는 황금빛 유기질(52%)과 많은 목질소(48%)를 함유한 강한 셀룰로오즈 섬유이므로 보온, 보습이 뛰어나며 천연적으로 방부, 방충, 방습 및 인장강도가 매우 뛰어나고 쿠숀이 있어 수목완충제로는 최적의 제품이다. 또한 고무판에 비해 훨씬 가볍고 미관이 수려하며, 홈이 파여져 있어 녹화끈으로 결속시 흘러내리지 않는다. ※ 키워드 : 녹화테이프 ※ 페이지 :83~84
    • / 1994년07월 / 75
  • 조경인, 화합의 한마당
    제4회 조경직장인 체육대회가 1994년 5월 21일 한강 광나루 고수부지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종합 및 전문기술용역회사, 조경시공회사, 조경관련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조경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외 19개사 2백여명이 참여했다. 권오준회장(한국조경사회)의 개회인사, 양병이 회장(한국조경학회)의 축사에 이은 오휘영 교수(한양대)의 개회선언, 최종필 선수((주)도화종합기술개발공사)의 선서로 경기가 시작됐다. 오전에는 족구(직장단독)와 축구(직장연합)의 예선전이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족구, 축구의 결승전과 5인 삼각경기, 훌라후프 경기. 3Km 마라톤 등이 진행됐다. ※ 키워드 : 제4회 조경직장인 체육대회 ※ 페이지 : 54~55
    • / 1994년07월 / 75
  • 청주심신골짜기 조경학도의 젊은 패기와 열기로 가득
    1994년 5월 21, 22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 청주에 있는 청주 심신수련원에서 제6회 전조련 행사가 청주대학교의 주최로 열렸다. 21일 첫째날 장우석 전조련 의장(서울대 학생회장)은 개회사에서 “과학과 통합된 열정으로 조경을 공부하자”라는 당부의 말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청주대 정선희 학회장의 사회로 각 학교별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조경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태현 교수(청주대)가 참석해 학교간의 활발한 교류의 필요성과 스승과 선후배간의 원활한 관계를 당부하는 동시에, 환경개선을 위한 전도사와 조경이 사회에 봉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업에 임하며, 또한 우리 것에 대한 국제화를 하라고 격려했다. 22일 둘째날에는 각 학교 써클에서 준비한 학술제가 열렸다. 경북대 이원유 학우가 ‘도시 미기후에 관한 식생 이용’, 전남대 임준모 학우가 ‘주위 경관에 따른 인간 행태의 변화’를 호남대 안미영 학우가 ‘도시근린공원냉의 수변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 키워드 : 제6회 전조련 행사 ※ 페이지 : 56~57
    • / 1994년07월 / 75
  • 생태학?조경계획설계에 관한 세계적 정보지 기대
    바야흐로 현대사회는 국제적으로 극명한 하나의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조경분야란 건물과 공공장소의 설계 뿐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문제를 감시하는 역할까지 담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건축은 다른 예술의 역할을 결정짓는 모태와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조경분야는 특히 도시와 교외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젠 생태학의 시대에 지구보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됨에 따라, 예술과 건축 그리고 조경의 융합이 절실해진 시대입니다. 자연이 담겨있는 정원이란 ‘큰 사건’의 주인으로 인식되어 지고 있으며 상황, 환경에 대한 기준이 되며, 자연보호에 대한 인간의 역할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되리라 봅니다. 이제 조경가들이야말로 생태학적으로 영감을 받은 많은 디자이너들중에서도 선두주자가 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월간 환경과조경의 발행은 동·서양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특성을 지니면서 2000년대를 향하여 가장 중요한 사상과 이념을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 페이지 : 45~47
    • / 1994년07월 / 75
  • 우리나라 자생수종 개발의 장
    한국도로공사 전주묘포장 안에 자리잡은 전주수목원(원장 이강창)은 주로 고속도로 조경에 쓰일 나무를 생산하는 10만여평 규모의 한국도로공사 묘포장 부지내에 4ha(1만2천평)를 수목원으로 별도 조성한 것으로 총 1백56과 1천5백14여종의 수목이 있고, 이 중 목본이 8백30종, 초본은 6백84종이다. 수종은 주로 ‘과’단위로 구분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나무를 실용적 목적에 따라 구분해 놓아 좁은 면적이지만 무엇보다 밀도있게 식재되어 있다. 따라서 엇비슷한 나무끼리도 관람자들이 쉽게 구별해 볼 수 있게 배치해 놓아 교육적 효과는 그 어느 수목원보다 크다 하겠다. 수목원은 일반수목원, 염료수목원, 잡초원, 장미원, 무궁화원, 잔디광장, 약초원, 암석원, 죽림원, 남부수종원, 온실 등 11개원으로 구획되어 있다. ※ 키워드 : 전주수목원 ※ 페이지 : 58~59
    • / 1994년07월 /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