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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블럭(잔디블럭) ;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환경 친화형 바닥포장재-
    21세기 환경의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건설공사의 재료 및 공법의 선정시 환경 친화적 제품이 우선시되고 있으며 광장 등의 포장재료도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이나 석재포장 등 자연과 분리된 비생태적 포장에서 벗어나 빗물이 스며들고 식물이 생육 가능한 친환경적 생태 포장재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림에코텍㈜에서는 포장공간에서의 친환경성을 추구한 미래형 포장 재료인 에코블럭을 연구 개발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일명 잔디블럭이라 불리우는 에코블럭은 친환경성과 함께 경제성, 심미성을 두루 갖춘 조경용 포장재료로서 단지내의 주차장이나 휴게소, 보도, 광장은 물론 하천의 고수부지용으로도 적합한 제품 및 공법이다. 본 제품은 블럭과 잔디의 결합으로 높은 투수효과는 물론 푸른잔디의 아름다운 외관과 잔디 위에서의 보행은 물론, 차량의 진입과 주차를 가능하게한 한림에코텍 독자개발의 바닥 포장용 블럭으로서 도시 및 주변환경의 생태녹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 신정보, 에코블럭, 잔디블럭, 환경친화, 바닥포장, 소재, 한림에코텍 ※ 페이지 : 62-63
    • / 2000년11월 / 151
  • (주)녹산스포텍 ;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지향형 스포츠?레저산업문화 창출
    경제발전이 한창 추진되던 시절만 해도, 우리나라는 스포츠·레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고, 실제로 국민들도 이런 시설을 이용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레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와같은 시대 분위기에 발맞춰 지난 4월 녹산체육건설(주)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주)녹산스포텍(대표 : 이창호)은,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미 기술력을 축적, 24개 의 특허, 실용신안, 의장을 받은 바 있는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하키장, 체육관, 체육공원 등의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 극기훈련장, 각종 레포츠 공원 또는 분수, 스프링클러에 대한 설계와 시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 키워드 : 업체탐방, 남기준, 녹산스포텍, 환경, 미래지향, 스포츠, 레저, 이창호 ※ 페이지 : 90-91
    • / 2000년11월 / 151
  • 다중노즐셋트분수 ; 토목공사가 필요없는 셋트개념의 다기능 분수
    분수는 각종 조경공사에서 돋보이는 경관을 연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위 치를 차지한다. 예전에는 자연경관 조성을 위해 주로 식재를 위주로 한 공사를 진행해 왔지만, 근래에는 수경관을 도입하여 생동감을 더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다중노즐셋트분수는 도심속의 환경 친화적 수경시설로서 기존 분수대 설치방식의 복잡한 시공과정을 탈피한 중·소형 연못용 셋트 분수로 기존의 자재비와 설치비, 운반비, 유지보수의 비용을 절감시켜 적은 비용으로 용이하게 주위 경관과 어우러지는 수경관 조성을 가능케 한다. 즉, 기존의 고비용과 설치의 어려움을 개선시킨 것으로 누구나 원하는 위치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설비들이 작동 원리에 맞게 설계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센서에 의한 자동 프로그래밍이 내장되어 있어 전원 공급만 이루어지면 자체적으로 자동 작동 및 연출이 이루어진다. ※ 키워드 : 신정보소개, 씨에프분수, 다중노즐셋트분수, 분수, 다기능, 시공 ※ 페이지 : 64-65
    • / 2000년11월 / 151
  • “역사적 정원?공원의 복원 이뤄야” -Annalisa Maniglio Calcagno·이탈리아 제노바대학교 건축대학장-
    산업혁명 이후 급속한 도시화로 훼손되어가기만 하던 역사적인 고건축과 공원, 정원들. 최근 십여년 사이 잊혀져 가던 이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나타나, 각종 연구와 출판이 확산되고 고건축과 정원의 복원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역사적인 공원과 정원이 후대로의 전승을 위해서 보호, 복원되어야 할 만큼의 충분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인식이 뿌리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역사적인 정원과 공원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역사·문화적 환경의 보존’을 주제로 지난 9월 23, 24일 양일간 열린 한국정원학회 20주년 기념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온 이탈리아 국립 제노바 대학의 Annalisa Maniglio Calcagno 교수(건축대학장·65세, 이하 Maniglio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이탈리아 문화환경유산성 산하 역사적인 정원의 국가 보전위원회의 위원이며, EFLA(유럽조경가협회)의 부회장이기도한 Maniglio 교수는 이탈리아에서는 처음으로 1981년도에 조경학을 대학원과정에 소개하기도 했으며, 조경분야와 고건축, 정원의 복원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구자다. 이번 세미나에서 그녀는 같은 대학의 Francesca Mazzino 교 수 (이 하 Mazzino 교수)와 함께 특별강연을 맡아“역사적인 정원과 공원 : 지식, 보존, 복원”을 주제로, Mazzino 교수는“이탈리아에서의 역사적 공원과 정원의 보전과 복원에 관한 이론 및 방법” 을 주제로 발표했다. ※ 키워드 : 조수연, 만나보고싶은사람, 정원, 공원, 복원, Annalisa Maniglio Calcagno, 이탈리아 ※ 페이지 : 92-93
    • / 2000년11월 / 151
  • 군자의 고결함을 배우는 창림초등학교 ; 교실에서 조망가능한 사군자원(四君子園) 조성
    최근 우리 시야에 보이는 학교의 모습은 어떤가? 대부분 가이즈까향나무와 녹지율만 맞춘 것 같은 판에 박힌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개교한 창림초등학교에는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옛 선인들의 지조와 절개, 곧은 성품을 배울 수 있는 사군자원이 조성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교실에서 내려다보이는 기계실 상부(조망공간)에 사군자원(四君子園)을 조성하여 사군자로 일컬어진 식물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당초 기계실 상부 토심 40cm가량의 부지에 배치되었던 교목(가이즈 까향나무, 독일가문비, 마로니에 등)을 설계변경한 것인데, 설계를 맡았던 최봉수 사장(수락산조경)은 “40cm의 토심으로는 설계된 수목의 생육이 힘들고 기계실의 상부인만큼 하중도 문제가 되었다”며 변경을 추진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초등학교에 늘 있어왔던 가이즈까향나무와 같은 외래수종 위주로 되어 있던 설계를 최대한 전통자생수종으로 변경하고 당초 설계의 교목보다 낮은 토심에서도 자랄 수 있는 수종을 선정,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배식을 하고자 주력했다. 그리고 교육의 장소인만큼 조망공간을 이야기가 있는 조경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사군자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 키워드 : 조경계동서남북, 사군자원, 창림초등학교, 학교조경 ※ 페이지 : 89
    • / 2000년11월 / 151
  • 여의도 공원
    지난 1971년 이후 각종 정치집회 및 대규모 종교집회 장소로, 때로는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를 마음껏 탈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던 여의도광장이 1996년 발표된 서울시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공원으로 탈바꿈되었다. 본지는 조경사례비평 마지막 대상지로, 여의도공원을 선정, 지난 10월 11일 현상설계 당선자와 관리소장, 발주 담당자, 현상설계참여자, 업계전문가 등과 함께 여의도공원을 찾아, 설계개념, 여의도공원의 의미, 추후 보완사항 등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편집자주 - 참석자 김용운 과장(공원녹지관리사업소) 김을진 소장(여의도공원 관리사업소) 박종성 사장(한우드 엔지니어링) 오웅성 차장(삼성에버랜드 환경개발사업부) 이경철 박사(파리 제4대학) 황용득 소장(동인조경 마당) ※ 키워드 : 비평, 사례, 여의도공원, 남기준, 계획, 설계 ※ 페이지 : 50-57
    • / 2000년11월 /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