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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개발된 투수성 포장공법
새로운 도로포장 공법인 투수성 포장공법이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되었다. 일본 및 선진 각국에서 이미 널리 사용하고 있는 투수성 포장공법을 국내 최초로 고려개발(주)가 일본 포도(주)와 기술제휴하여 개발하였다. 투수콘이라 불리는 이 포장재는 다공성 아스팔트 혼합재로써 물이 포장체 속을 투과하여 노반에 흡수되는 것을 가능케하여 우천시 도로 표면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 보행을 용이하게 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한다. ※ 키워드: 투수콘, 포장공법, 아스팔트, 포장재, ILB ※ 페이지 : 16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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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조경의 방향
여기에서는 1985년말 시공완료된 목동아파트 1단지 사례를 중심으로 조경 및 도시계획 측면에서 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렇게 하여 우리 인간의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첫째, 단지계획에 있어 보행로와 차도를 명확히 구분하였다. 1920년대 미국 래드번 계획에서 처음 시도했던 쿨데삭 수법을 도입하여 차도와 보행로의 명확한 구분은 물론 주 보행자도로 및 나머지 보도와의 위계를 명확히 하고, 주구에서 자기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집 주위에서 동네분위기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단지계획을 하였다. 그리고 주민들은 주 보행자도로를 통하여 상가 및 편익시설, 아동공원 및 유치원, 체육시설, 학교 등에 접근가능하도록 하였다. 조경계획은 이러한 단지계획의 기본개념을 받아들여 주보행자 도로를 중심으로 녹지축을 설정하였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문주플랜터와 상가가 좌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를 조금 지나면 환경조각을 겸한 시계탑 소광장과 주변 녹지대가 보인다. ※ 키워드: 목동, 신시가지, 신도시, 개발, 목동조경계획, 쿨데삭 ※ 페이지 : 14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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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 이식이 활발해지고 있다
근간들어 노거수 이식이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노거수 이식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하자에 대한 위험부담이 커서 사실상 기피되어 왔다. 따라서 수령이 수십에서 수백년이나 되는 노거수들이 하루 아침에 제거되어 버리는 안타까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노거수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내지는 역사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자성과 함께 노거수들이 이식되어 보존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1902년에 지상 1.5m의 둘레가 5.8m, 뿌리부분 둘레가 8m, 중량이 76톤인 은행나무를 이식한 것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 은행나무의 이식은 예산 낭비를 걱정하는 동경시장에세 ‘만약 수목이식에 실패하면 목을 베겠다’는 이식책임자의 확신과 노거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국민적 인식이 이루어낸 쾌사였다. 국내의 경우 서울 삼청동 소재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5백년으로 나무 둘레가 8m, 지름이 3.2m인데 도시계획 구획정리에 의해 이식이 이뤄지게 되었다. ※ 키워드 : 노거수, 이식 ※ 페이지 :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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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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