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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강나무, 당매자 나무
    -생강나무 생강나무는 함경남·북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자생되고 있으며 수직적으로는 100~1,600m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고, 지리적으로는 일본과 중국에 분포되어있다. 이 나무는 계곡이나 개천가의 바위틈에서 많이 자라고 있으며 다른 나무와 화합성이 강하다. 특히 참나무와 소나무숲에 서도 잘 자라며 기타 다른 활잡목과도 잘 어울려 곳곳에서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초봄 개화시에는 황금색의 꽃물결이 대단히 아름답다. 높이 3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고 수피는 평활하고 암회색이다. 어린가지는 처음 녹색이고 긴 연모가 밀생되나 나중에 털이 없어지고 회황갈색으로 변하면서 피목이 많이 나타난다. --동굴생강나무 : 산록양지에서 나는데 그리 흔치 않고 강원도에 분포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 100~1,000m에서 자라고있다. --고로쇠생강나무 : 가지끝부분의 잎은 5열되고, 중앙부의 것은 3열, 밑부분의 것은 난상원형으로 전북 내장산에서 자란다고 한다. --털생강나무 : 잎뒷면에 견모가 있고 충북 속리산에 표고 700m이하의 산록양지에 자란다. -당매자나무 당매자나무는 경기도, 강원도, 평북 등 중부 및 그 이북지방에 주로 자생되고 있으며 수직적으로는 50~80m에 분포되어 있다. 근래에는 남부지방을 비롯하여 전국에 걸쳐 식재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중국, 몽고, 유럽 등에 분포되어있다. 최근에 와서 황금매자나무 및 홍매자나무가 도입되면서 각종 조경공사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생울타리로 조성되고 있다. 높이 2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며 가지는 가늘고 약간 능선이 지며 다갈색이고 길이 0.5~1.0cm의 가시가 있는데 이는 단순하거나 세 개로 갈라져 있다. --매발톱나무 : 중부이북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지리적으로는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에 자라고 있으며 높이 2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고 대체로 매자나무와 비슷하나 다른점은 이 나무 가시의 길이가 1~2m로 매자나무의 가시길이보다 2배나 길고(매자나무 2년생 지는 붉은색이다)이 나무의 이름은 가시가매 발톱처럼 날카롭다하여 붙여진 것이다. ※ 키워드 : 생강나무, 녹나무과, 동굴생강나무, 고로쇠생강나무, 털생강나무, 당매자나무, 매자나무과 ※ 페이지 p106~p111
    • / 1994년02월 / 70
  • 국제정원박람회를 다녀와서
    - Rosenstein Park :이 곳은 Munchen에 있는 영국의 풍경식 정원을 모델로 하여 조성한 곳으로 아늑하고 조용하며 높은 나무들과 넓은 잔디밭과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질감이 곱게 처리되어 있어 마음에 와 닿는 공원으로 조성하려고 하였다. Carl백작(1737~1793)이 처음 이 공원을 조성, 빌헤름 I세(1816~1864)때에 이르러서 공원 이름을 Kahlen-stein에서 Rosenstein Park로 바꾸었다. 빌헤름 I세는 궁정 정원사인 J.W Bosch를 영국에 반년동안 파견하여 영국정원 기법을 배워 오도록 하여 그 결과와 자기의 Idea를 합쳐 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Leibfriedscher garten : 이 지역은 옛날에 시청과 Villa Moser있었던 자리로서 Moser-Roht가 1875년 2.6ha의 땅을 구입하여 정원으로 꾸미기 시작하였던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곳으로 건물 이외의 지역은 아주 낭만적인 곳이었다. 또한 이 구역은 정원 조성에 있어서의 실제 Sample을 만들어(건축물+식재(교목,관목,지피류)+조경시설물) 전시하고 있었다. -Wartberg : Wartberg는 자연과 경관, 문화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서 옛날부터 이 지역에는 고성(古城), 과수원, 울타리, 수림지 등이 펼쳐졌던 곳이었다. Wartberg입구부에는 광대한 수경시설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cascade, 환경조형 분수(ex. 지구의 모양등··), Program분수 등이 주변 초화류와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수경시설을 위해 쓴 돈이 6백만 DM(한화 30억) 정도 투여되었단다. -Killesberg : 이곳은 지역적으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며 1939년에 Hermann백작과 Nilpferd공작 등이 처음에 코끼리, 캥거루 등을 방목하여 기르던 동물원의 형태로 운영하던 곳이었다. 또한 전체부지의 1/3이 과수원으로 꾸며져 있었고 높이 15m의 붉은 색이 나는 돌산과 야생초화류 등이 널려 있던 지역으로 처음부터 무엇을 의도적으로 하려고 만든 지역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공원으로 형성된 지역이란다. ※ 키워드 : Rosenstein park, Leibfriedscher garten, Wartberg, Killesberg ※ 페이지 p88~p91
    • / 1994년02월 / 70
  • 일본의 도시경관시책
    - 도시경관이념의 발아기 일본에서 최초로 도시경관이라는 개념이 사용된 것은 1960년대초의 일이다. 이것은 영국의 Gordon Cullen이 쓴 Townscape라는 책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이다. 도시의 제일 큰 매력의 하나는 다양성이다. 도시를 기능적으로 분석해서 그것들을 평면적으로 재편성하려고 한 근대 도시계획은 인간의 도시체험의 본질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도시경관 시책은 이차원의 도시공간을 되찾으려고 하는 도전이였다. -도시경관시책의 계보 高藏寺 New Town 1960년대의 도시 경관 시책을 대표하는 예의 하나로 高藏寺 New Town(Kozoji New Town)계획이 있다. 이 New Town은 10만명의 계획인구를 가지고 나고야시(名古屋市)의 교외에 건설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신도시이다. 일본에서 최초의 New Town인 千里New Town(Senri New Town)이 고전적인 근린주구이론을 기초로 계획된 것임에 비하여 高藏寺 New Town은 도시경관을 생각하는 방법을 받아들여 삼차원의 공간을 상징적으로 계획했다. -도시경관시책의 Key Concept --거리의 Context 도시는 물리적인 면과 공간적인 면에서도 또 그 배후에 존재하고 있는 사회적 관계의 면에서도 긴 세월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Context/Fabric을 갖고 있다. 뛰어난 도시경관 시책을 진전시키기 위하여는 이러한 Context/Fabric을 무시하지 말고 그것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을 위한 공간 도시경관 시책의 목적중의 하나는 사람들을 끌어들여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도시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에는 도시공간을 특히 가로를 인간의 손에 되돌려줄 필요가 있다. --역사의 Stock 고도경제 성장을 계기로 도심에는 번쩍번쩍 빛나는 빌딩이 차례차례로 세워지고, 전국 어디에 가도 같은 풍경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어느 것도 깔끔하지만 이상에 남는 거리는 좀처럼 만날 수 없었다. 역사적 건물과 구조물은 이러한 거리에 정취있는 깊이와 개성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 이외의 낡은 것은 도시발전의 방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보존되는 문화재는 ‘동결’되어 버리는 것이 예사였다. 그러나 우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포르말린으로 절인”역사가 아니고 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이다. --자연의 Network 도시속의 자연,특히 물과 녹은 도시경관 시책의 기본적인 요소로서 널리 쓰여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연못과 분수, 또 잔디나 가로수와 같은 점과 선을 사용하는 것을 중심으로한 면적인 Network로서 거리속에 자연의 요소를 받아들이고 있는 예는 많지 않다. 오히려 거리속에 남겨져 있던 낡은 수로망과 구릉의 사면의 녹은 도시화의 파도에 밀려 급속히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이야기가 있는 거리 주변의 거리가 같은 Concept를 기초로 정비되어 “일본대정촌”의 이야기가 거리의 표정에 윤기를 더해갔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방문하게 되고 철도도 주변의 마을이 출자해 존속하게 되었다. 주민의 지혜가 매력있는 주제를 창조해 그들의 열의가 거리의 이야기에 피를 통하게 했다. - 무대로서의 도시공간 매력적인 거리에는 생기있는 생활이 있다. 거리가 생기있는 생활의 무대가 되기 위해서는 그 맥락을 정확하게 읽어 인간을 위한 공간을 실현하는 정비가 필요하다. 역사와 자연은 인간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귀중한 자원이다. 그리고 점과 선의 정비를 면의 경관정비에 확대해 거리에 이야기를 짜넣는 일이 가능하면 무대는 한층더 매력적으로 빛나게 될 것이다. ※ 키워드 : 도시경관, 도시공간, 거리 ※ 페이지 p80~p87
    • / 1994년02월 / 70
  • 지바(千葉)대학
    -지바대학 원예학부의 역사 지바대학 원예학부는 메이지42년 지바현 원예전문학교를 전신으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약 82년이라는 일본 제1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발전하는 대학이다. 지바현립 고등원예학교(大正3년 대학명개칭)는 1949년 국립학교설차법에 의하여 지바의과대학등의 여러대학과 함께 지바대학으로 통합되고 지바대학 원예학부가 개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바대학 원예학부는 1991년 원예학과, 농예화학과, 조원학과, 환경녹지학과 등 학과가 생물생산학과, 녹지·환경학과, 원예경제학과로 개편되었다. -녹지환경학과 과정   --학부 : 지바대학은 학부중심이 아닌 대학원 중심의 학교이다. 먼저 원예학부 1, 2학년은 니시지바(四千葉)캠퍼스에서 교양과 전공기초를 배우고, 3학년이 되면 마쯔도캠퍼스에서 전공을 배우기 시작한다. 3학년 1년동안 마쯔도에서 생활한 녹지환경학과 학생들은 3학년 가을에 자신의 연구실을 결정, 4학년 1년을 연구실에서 보낸다. --대학원석사과정 : 대학원석사과정은 매년 각 연구실에서 1~2명 정도가 진학하고, 외국인이 1명, 타대학에서 1명정도가 진학해서 전체적으로는 매년 15명에서 20명내의 학생이 10개의 연구실에 들어오게 된다. 각 연구실은 매년 적어도 1명 많으면 3명정도의 학생을 교수가 지도하게 되나 실질적으로는 조교수(한국의 부교수와 비슷함), 조수(조교수)등이 학생들을 지도한다. --대학원 박사과정 : 대학원 박사과정은 석사(원예학부소속)와 달리 자연과학연구과의 소속으로 별도의 심사를 하고 있다. 시험일시와 방법은 석사와 비슷하다. 영어필답과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면접의 비중이 크다. 즉 5명의 교수들 질문에 20여분을 답변해야 한다. 질문내용은 석사논문과 박사테마의 내용 및 일관성, 박사과정에 입학동기, 경제력 등이나 식은땀이 나올 정도의 어려운 질문이 가끔 나오곤 한다. -녹지환경학과 연구실--환경디자인 : 환경디자인 강좌는 주로 정원, 도시의 공원,녹지, 자연풍경지 등의 생활공간에 있어서 자연환경과 경관의 창조,육성,보전을 위하여 계획,설계기술을 교육 연구 하고있다. --환경식물학 : 인간생활에 관한 환경기반을 구성하는 식물을 중심으로, 풍요로운 녹지환경을 보전,조성하는 기초적 또는 응용적 교육연구를 하고 있다. 환경식물학강좌에는 녹지식물학연구실, 환경식재학연구실 등이 소속되어 있다. --녹지환경시스템학 : 인간생활 및 생존에 필요한 자연녹지,생산녹지,도시녹지에 대하여 각각의 녹지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방법을 자연과학의 입장에서 탐구하고 있다. 미심적인 개별 수림지로부터 거시적인 지구규모의 육상생태계의 보전을 목표로 그것을 구성하는 기상,토양,지형,육수,식생의 각면으로부터 각각의 특징과 구조를 분석하여 보전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교육?연구하고 있다. --개별연구실 : 녹지환경학과의 3개의 강좌에 기존의 10개의 연구실이 소속되어 있다. 각각의 연구실은 강한 개성을 바탕으로 전문분야연구와 함께 인접분야와의 학제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 키워드 : 지바대학, 원예학부, 녹지환경학과, 학부, 대학원석사과정, 대학원 박사과정, 녹지환경학과 연구실 ※ 페이지 : p138~p141
    • / 1994년02월 / 70
  • 식물다양성보전과 지속적 개발(5) -서식처 복원과 관리-
    모든 동식물의 군집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재반 교란현상 즉 산불, 가뭄 또는 지표의 침식에 의한 변화 등과 같은 자연적인 현상에 의해 영향을 생태계내의 평형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일어나고 있기에 그리 큰 문제는 되지 못하는 반면에 인간의 활동에 의한 행위는 특정한 생태계의 교란현상을 발생하는 주요한 인자가 되고 있다. 각종 식물의 서식처는 다양한 형태에 의한 파괴에 직면해 있으며, 훼손된 서식처의 복원과 그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 되고 있다. -복원방침 : 복원이란 그 대상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할 수가 있다. 즉 어떤 경우에는 생태적인 기준들이 중요한 반면에 어떤 경우에는 경제적인 기준들이 더 중요하게 여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구란 원래의 종다양성이나 생체량(Biomass)등의 자연적인 요소를 가장 근접시킬 수 있도록 시도하는 반면에 또 한가지는 이와는 달리 경제적인 측면을 특히 중요시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사회경제적 원칙 1)보전대상 서식처의 소유권 2)복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 3)대상지의 적절한 이용방법 모색 4)각 대상지에 따라서 복원의 성공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 5)보전대상식물의 이용측면에 대한 정확한 판단. 6)각 복원에 있어서 정부당국이 주도권을 가지고 행해야 할 것이며, 따라서 정부당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 --생태학적 원칙 1)건강한 천이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다. 2)원래의 생태계가 그 규모의 정도가 어떠하든 근본적으로 복원의 속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만일에 복구대상지에 원래의 수종이 없을 경우 다른 지역에서 인위적으로 육성한 수종을 대상으로 하여 수행할 수 있다. 4)어느 경우든지 가능한 한 생태학적인 지식을 활용하려는 노력을 증대시켜야 한다. -감시 : 서식처의 파괴는 어느 경우든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반면에 그 이후에 진행되는 천이는 매우 더디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다. 따라서 어떠한 서식처이든 간에 장차의 보전목적을 위하여 반드시 장시간의 감시체계를 수립하여 실행에 옮길 필요가 있다. -복원에 대한 몇가지 제안 (1)서식처에 식물을 도입, 복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자생지의 기존식생의 분포 및 생육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이 지역에 자생하지 않는 식물의 도입은 절대적으로 억제해야 할 것이다. (2)복구계획의 수립 시 사회, 경제적인 측면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3)새로운 기술을 도입, 적용 시 가능한한 기존의 방법과 비교하여, 장 단점을 고려해야 한다. (4)지역주민과의 절대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해야 한다. (5)행정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 키워드 : 식물다양성보전, 복원 ※ 페이지 p144~p147
    • / 1994년02월 / 70
  • 식물이 잘 서식 할 수 있는 토양 생태계
    식물은 지구환경 어디에도 존재한다. 육지나, 바다, 강과 호수는 물론이고 땅속깊이 1m가까이에도, 남북극 빙하의 표면 그리고 88℃ 가까운 뜨거운 온천수에도, 사막에도 서식하면서 지구생태계의 생산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참으로 중요한 근원적 생물이다. 지구 생태계는 식물로 인하여 종의 다양성이 꽃처럼 아름답게 전개되며 생태계의 기능이 분업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식물과 토양생태계의 관계 지하의 수많은 토양생물들은 지상부의 녹색식물에게 영양과 에너지의 신세를 지면서 살아가기는 하지만 그 대가로 식물과 동물체에서 유래한 각종 유기물을 재생산 목적으로 분해시키면서 식물에게 이용하기 쉬운 상태로 변화시킨다. 따라서 식물과 토양생태계의 관계는 상호의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토양생태계의 기능은 재생산을 전제로한 물질의 분해작용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토양의 구성 토양은 근본적으로 4가지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그 첫째는 암석의 풍화작용에서 비롯된 2mm크기 이하의 암석입자, 두 번째는 생물체에서 유래한 유기물, 세 번째는 토양 입자에 단단히 결합돼 있는 물(결합수),그리고 토양입자와 입자 사이에 존재하는 공기가 그것이다. --토양생물 : 거대토양생물 : 두더지, 뒤쥐, 들쥐 등 대형토양생물 : 지렁이, 노래기, 개미 등 소형토양절족동물 : 톡토기, 거미, 응애 등 --토양미생물 : 미시적 조류(藻類) : 녹조류, 남조류, 규조류 곰팡이류(菌類): 담자균류, 조균류, 효모, 자낭균류 세균류(細菌類): 박테리아, 방선균류 원생동물(原生動物): 아메바, 편모충류, 섬모충류 바이러스: 생물과 공존하거나 토양입자에 흡착되어 있음 -토양생물의 역할 : 토양생물의 종(種)이 너무도 다양하므로 좁은 지면을 통하여 모두 언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편의상 생태학적 술어를 빌자면 그 숫한 토양생물의 다양성을 세 종류의 생태적 지위(生態的 地位, Ecological Niche)로서 설명이 가능하고 이해할 수 있다. 즉 생산자로서의 식물, 소비자로서의 토양동물, 분해자로서의 토양미생물군이 바로 그것이다. -식물생장과 생산의 질 식물이 “잘 서식할 수 있는 토양생태계”라는 의미는 식물이 건강하게 생장하고 풍요로운 생산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토양생태계의 조건을 지칭하는 셈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식물체는 물과 단순한 몇가지 영양소(예컨대 비료로 공급하는 질소, 인, 칼리)만 토양에 존재해도 살아가지만 생태적기능을 왕성히 수행하는 건강한 식물체로서의 생장과 생산을 기대할 수는 없다. 생체내에서 생화학적으로 필요로 하는 무기원소는 미량이기는 하지만 기본원소이외에도 수십종이 되며 그 이용형태도 다양한데 이러한 필수적 생산재료의 공급은 토양내의 무수한 토양생물군의 분업적 물질전환의 기능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런 까닭에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토양 생태계는 토양환경내에 종의 다양성이 최대한 나타날 수 있어야 생산재료의 다양한 공급이 있을 수 있으며 다양한 토양생물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토양입자의 조화있는 물리화학적 구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 키워드 : ※ 페이지 p152~p155
    • / 1994년02월 / 70
  • 고려시대 이후의 사원3
    -남원 만복사지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교룡산성(蛟龍山城)남쪽 기린봉(麒麟峰 해발 285m) 기슭에 있다. 만복사지(萬福寺址)는 고려 문종(1046~1083)때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유재란시에 남원성의 함락과 함께 소실된 것으로 전해진다. 1979년부터 1987년까지 발굴조사하여 유구가 정비된 건물지는 중문지(中門地), 목탑지(木塔誌), 동·서·북금당지, 강당지(講堂地)등이 있다. 사지(寺址)에는 5층석탑, 석좌(石座), 당간지주(幢竿支柱), 석불입상(石佛立像) 등의 보물이 있다. -화순 운주사 운주사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와 용강이레 걸쳐 있다. 운주사(雲住寺)는 검단치(檢斷峙)남쪽에 있는 천불산(千佛山, 일명 雲丹山, 해발 216m)봉우리가 동남쪽과 서남쪽으로 갈라지면서 생긴 남북으로 긴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남쪽을 제외한 3면이 해발 150~200m의 산릉(山陵)으로 둘러싸인 계곡 안쪽에 불전지(佛殿址)와 승방지(僧房址)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조사되었다. -해남 대흥사 전라남도 해남군 삼사면 구림리에 있다. 해남읍에서 동남으로 12km정도 떨어진 두륜산(頭輪山,해발 703m) 기슭에 있는 대흥사(大興寺)는 대둔사(大芚寺 또는 大屯寺)라고도 하였다. 대흥사의 창건에 대하여는 백제 무녕왕8년(508) 창건설과 신라 진흥왕 5년(544) 창건설 등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 키워드 : 남원 만복사지, 화순 운주사, 해남 대흥사 ※ 페이지 p112~p119
    • / 1994년02월 / 70
  • 기쁨의 궁전 헬브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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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94년02월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