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우르지방, 태양광 삼각지대를 가다 ; 독일 겔젠키르헨 과학단지, 몽세니 아카데미 -
루우르지방, 세계지리를 배운 사람이라면 석탄산업, 철강산업 등 독일의 대표적인 중공업지대로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루우르지방은 과거와 달라졌다.‘ 석탄에서 태양으로’를 모토로 내세우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중공
업이 쇠퇴한 공백을 새로운 태양에너지 산업으로 채우고 있다. 우중충하고 더러운 이미지,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무거운 짐을 벗고 루우르지방은 부드러운 기술을 내세워 밝고 맑은 미래를 홍보한다.
하노버에서 서쪽으로 아우토반을 달려 2시간 남짓 가면 아직도 다소 어두운 색조를 띠는 루우르지방의 공업도시 겔젠키르헨에 닿는다. 이 주변지역은‘태양광삼각지대’라고 불리운다. 이곳에는 유럽 최고를 꿈꾸는 태양광발전
연구기관, 세계 최대의 태양광전지생산공장, 세계 최대의 지붕형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춘 기념비적 건축물이 루우르지방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루우르지방의 변신을 주도하는 힘은 겔젠키르헨 과학단지에서 나온다. 1995년 독일 건축공모에서 독일건축상을 수상한 이과학단지는 호수에 접한 300m의 유리회랑과 9개의 연구관이 연결된 구조인데 외관이 매우 아름답고 개방형유리회랑은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해가 지면 두시간 가량 미국 네온예술가댄 플래빈(Dan Flavin)이 설치한 파란색, 녹색의 네온이 유리 벽면을 장식한다. 유리회랑의 3분의 2가량은 수변식물이 풍부한 호수와 접해 있어 호수에 비치는 야경도 볼 만하다.
이 과학단지는 경제력이 쇠퇴하고 환경오염이 심각했던 루우르지방의재도약을 상징한다. 과학단지 3층 한
편에 걸린 거대한 사진은 이 부지에 1984년까지 철강공장이 가동되었음을 말해준다. 우중충하고 둔탁한 공장
건물, 굴뚝에서 나오는 시커먼 매연등은 지금의 과학단지와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 과학단지의 조성은 도
시 재개발 자체의 의미도 있지만 지역경제의 구조를 중공업에서 부드러운 기술 위주로 재편함을 상징하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희망과 전망을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에 따라 과학단지는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의 창
출을 추구하여 상용화나 생산단계에 이르지 못한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업체와 주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다. 과학단지는 루우르지방이 선택한 미래산업에 대한 과학적 활동과 조사, 개발의 근거지가 되고 있
으며 점차로 회의, 교육, 다양한 행사등의 기능을 키워나가고 있다. 과학단지의 지붕에는 1995년 설치
당시 세계적 규모였다고 하는 210kw의 태양광발전기가 연 150,000kwh 전력을 생산한다. 루우르지방보다 일
사량이 훨씬 좋은 우리나라라면 이 정도 용량의 태양광발전기에서 적어도 100가구 이상이 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지붕의 태양광발전기는 공간을 낭비하지 않고 도심 지역에서 태양광단지의 조성이 가능함을 실증하였다. 거대한 유리회랑도 단지 장식용이 아니다. 이른바 자연형 태양열설비로 온실효과를 통해 태양에너지를 건물 난
방에 수동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여름에는유리벽을 올려 아래틈으로 호수의 찬공기를 유입하고 더운 공기는 위창으로 배출, 실내 공기의 과열을 막는다. 햇볕이 강할 때는 연구관의남쪽 창마다 외부형 차양막이 내려와 건물 내부가 더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이 단지에 입주해 있는 응용태양광연구소에서 태양광전지 효율 향상과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키워드: 루우르지방, 태양광, 삼각지대, 독일,과학단지.
※ 페이지 128 ~ 133
문화관광 ; 문화의 관광상품화
종교 및 이념의 관광상품화
종교는 그 나라의 문화를 대표한다. 종교관광은 문화관광의 한 형태로 종교유산에 관련된 의미로서 문화관광상품은 문화적인 가치를 지닌 문화자원을 관광객에게 관람, 구입하게 할 목적으로 기획한 모든 것을 상품
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종교는 관광 매력물의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일반적으로 종교관광지는 주로 사찰, 기독교성지, 카톨릭성지, 힌두교성지, 이슬람성지가 해당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무속신앙 터전 위에 불교, 유교를 위시하여 서양종교인 천주교, 개신교가 혼재하는 다종교 사회라는 점에서 충분히 문화관광상품개발의 소재가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데올로기적 문제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이에따른 상품개발도 가능하다. 물론 통일전망대나 땅굴 같은 곳은 지금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으나, 반
세기 동안의 전쟁의 흔적이나, 발길이 닿지않는 DMZ에 대한 상품개발이나 기념품 개발등 더욱 신중하면서도 활발한 관광상품개발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언급한 문화나 문화관광을 통해 ‘과연 문화가 상품으로 간주되어질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문화라는 자원을 관광의 대상으로 간주한다면, 관광이 문화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인지, 문화의 본질을 파괴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광의 상품화, 문화의 상품화의 관건은 계획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자의 사고전환과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에 대한 주체성 확립이 더 시급할것이다.♧
※ 키워드: 문화관광, 문화, 관광상품화
※ 페이지 138 ~ 141
북한의 조경 ; 혁명기념비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이는 남북관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지구상
에서 유일한 냉전지대로 남아있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간 협력 및 장래를 논의하여 한민족이 새로운 도약
과 발전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분단 반세기 만에 최고 당국자들이 민족적 현안문제를 논의하여 군사, 경제, 정치 등 제 부문의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남북관계는 실질적인 공존관계에 들어선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한민족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각 전문분야에서는 북한에 대한 해
당 분야의 활발한 연구가 그 어느 시기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 및 도시계획, 조경 및 건축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연구가 북한의 혁명기념비 형성에
관한 것이다. 혁명기념비 및 그 주변 공간은 북한사회에서 가장 중시하는 장소 가운데 하나이다. 북한은 혁
명전통 교양사업의 일환으로 김일성과 김정일의 우상화 시설을 지속적으로 신축·개건해 오고 있다.
본 글을 통해 이렇듯 김일성 부자의 업적과 사회주의체제의 우월성을 내외에 선전·전시하기 위해 북한
의 주요 도시 및 명승지에 외관 위주로 건설한 혁명기념비의 형성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본 글은
새로운 역사의 전개로 한반도가 통일된다면 이러한 공간이 역사·문화유적지, 관광지, 공원녹지 등으로 활
용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가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혁명기념비 실례
혁명기념비의 면모를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특히 평양지역에 건설된 주요혁명기념비 5개소를 중심으로 건립시기, 위치, 면적, 규모, 공간구성, 도입시설, 원림형성 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해방탑
해방탑은 모란봉의 남쪽 기슭에 높이 30m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해방탑은 부벽루쪽으로는 대동강이 흐르고 그 반대편으로는 모란봉청년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뒤쪽에는모란봉의 산줄기가 뻗어 있으며 앞쪽으로는
옥류거리가 대동강 기슭을 따라 직선적으로뻗어 있다.
탑 마당에서는 능라도, 대동강, 주체사상탑, 문수거리 등 동평양 일대와 평양의 중심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해방탑의 위치는 도시공간설계 측면에서 중요한 구성축의 기능을 갖고 있다. 해방탑은 옥류거리의 축을 부각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동평양쪽에서 바라볼 때 평양시 중심부의 공간형성에서 강조점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해방탑의 평면구성에서는 탑의 기본구성축과 탑 정면에 위치한 옥류거리의 중심축을 일치시키고, 옥류거리와 연결되는 산경사지에 300m의 돌계단을 형성하여 연계성을 부여하는 종심식 구성체계를 적용하였다.
탑 주변의 원림조성에서는 탑 배경에 상록수를 심어 탑이 부각되어 보이게 하였고, 교양마당 주변과 탑으로 오르는 계단 주변에는 관목, 교목, 화목, 단풍이 드는 나무, 상록수를 배합하여 녹지를 형성하였다.
우의탑우의탑은 모란봉의 북쪽 기슭에 높이 30m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산의 풍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우의탑은 남쪽으로는 개선문광장이 있고 북쪽으로는 전승혁명사적구역이 있다. 또한 인근에 전승동과 전우동이 자리잡고 있다. 우의탑은 개선거리의 거의 모든 지점에서 조망되는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우의탑 형성에서는 해방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종심식 구성체계로 형성하였으며, 전승각 앞 세거리 분기점과 분수령 정점을 연결하여 탑의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이것에 수직되게 보조축을 설정하였다. 중심축상에는 폭
이 넓은 계단을, 보조축상에는 폭이 좁은 계단을 설치하여 탑 형성시 위계를 명확히 규정하였다.
우의탑에는 교양마당을 마련하여 참관에 이용하도록 하였고, 탑 주변의 원림조성에는 탑 양옆과 앞 경사지에 잔디밭을 조성하고 이곳에 계절을 고려한 화목 및 상록수를 식재하는 한편 축을 강조하고 있는 탑 주변의 공간
구성상 특징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형태로식재가 이루어졌다.
주체사상탑
주체사상탑은 1982년 평양중심부 대동강 동쪽기슭 옥류교와 대동교 사이에 세워졌다.170m의 높이를 가진 주체사상탑은 기단, 탑몸, 봉화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념비에 사적비를 결합시킨다는 당의 방침에
따라 정면의 대형 판돌에 헌시비가 새겨졌다. 대동강 한복판에는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대칭적인 두 개의 대형분수가 150m 높이의 물줄기를 내뿜으며 도시형성상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대동강과 평양의 풍치를 특징짓고
있다. 주체사상탑은 기념성을 극대화하고 많은사람들이 방문하여 탑을 돌아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주체사상탑 주변은 공원처럼 꾸며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도하며 주체사상을 배우도록 원림이 조성되었
다. 주체사상탑 주변은 주체사상탑 중심부, 부주제군상마당 주변, 보조입구, 정각 주변, 탑마당분수 주변, 주체사상탑 주변공원의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원림이 조성되었다. 주체사상탑 주변의 원림은 다음의 세가지
원칙에서 조성되었는데, 첫째는 탑이 보다위용을 갖추고 우아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에서 탑 주변이 대칭적으로 구성된 것을 고려하여 원림요소들을 대칭수법을 위주로 하여 배치하였다. 둘째는 탑 주변을 공원처럼 꾸며 사람들이 휴식을 하며 꽃나무를 관상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서, 탑 주변에 넓은 휴식광장과 조그마한 휴식터를 조성하고 그 주변에 넓은 잔디밭을 조성하고 관상하기에 좋은 꽃나무를 식재하였다. 셋째는 탑 주변에서 탑을 관망하는데 방해가 되는 나무는 없애고, 탑의 배경 구실을 하고 휴식에 도움이 되는 나무는 보존하
는 방향에서 원림을 조성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은 1985년 평양시의 중심부인 보통강 기슭의 서장지구에 건립되었다. 15만㎡의 부지에 건립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은 모란봉과 만수대로 이어지는 녹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만수대대기념비, 개선문, 김일성경기장, 전승기념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기념탑의 축과 중심 방향은 향좌, 주변의 간선도로, 입구공간, 세부영역의 크기를 고려하여 봉화거리에 수직이 되도록 하고 보통강에 평행이 되도록 동남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기념탑의 중심부는 대칭적으로 구성하는 한편 기념탑 입구 부분에 탑대문을 설치하여 봉화거리와 기념탑 공간을명확히 구분하였다. 기념탑은 입구마당, 교양마당, 부주제군상마당, 중심주제상마당, 녹지로 구분되어있으며 기념탑대문, 김일성친필비, 헌시비,당기, 군기, 부주제군상, 중심주제군상 등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0개로 구성된 부주제군상은 기념탑의 중심부에 중심축과 수직되게 대칭적으로 배치하여, 기념탑의 종심과 폭, 방향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높이 27m의 중심주제군상은 기념탑의 주공간으로서, 중심축의 종결점에 배치하여 투시적 효과를 증대하고 중심주제군상의 주변공간은 개방시켜 초점적경관이 형성되도록 하였다.기념탑의 녹지는 김일성의 친필비 및 헌시비 녹지, 승리상녹지, 입구녹지, 전투군상녹지, 유보도 및 주변풍치 녹지로 구분하여조성하였다. 특히 군상 주변의 녹지는 각 군상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잔디밭을 낮게 조
성해주었다.
당창건기념탑
당창건기념탑은 1995년 평양시의 문수지구 중심부에 건립되었다. 25만㎡의 부지에 높이 50m의 규모로 건립된 당창건기념탑은평양의 중심축인 만수대대기념비의 김일성동상과 한 축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점에 세워진 당창건기념탑은 만수대언덕의 해발높이와 탑이 놓이는 지대의 해발높이, 만수대대기념비의 규모와 문수거리쪽 중심축 주변건물과의 조화성, 두 기념비 사이의 종심깊이와 폭의 상호 시공간적 연계성, 가시조건 등을 고려하여 계획하였다고 한다. 또한 만수대 언덕에 위치한 김일성 동상을 부각시키면서 중심축에 마주 서있는 두 기념비가 구성상 통일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하였다고 한다. 당창건기념탑은 기념탑, 기념탑주변공원,중심축유보도, 문수거리가원, 녹지, 교양마당으로 이루어졌다. 기념탑은 기단, 원형띠, 탑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탑신은 망치를 든노동자, 낫을 든 농민, 붓을 든 지식인의 팔과 주먹의 형태를 하고 있다
※ 키워드: 북한, 북한의 조경, 혁명, 혁명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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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로 풀어보는 노거수의 입지환경 ;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입지. 무엇이 좋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팝나무는 수국 내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 자연의 흐름이 묘파 혹은 절파일 경우에 한정한다. 태파에서는 이팝나무가 노거수로 자라지 못했고, 묘파나 절파라면 자연의 흐름이 우선하든 좌선하든 관
계치 않았다. 하지만 목국 내라면 묘파에서만 노거수로 자라고, 자연의 흐름은 좌선수에 국한함이 특이하다. 또 화국 내의 묘파와 절파라면 자연의 흐름과는 상관없다. 하지만 금국이면 노거수로 자란 이팝나무가 없으니, 자연
흐름이 북동방으로 빠져나가는 곳이라면 이팝나무가 거목으로 자라지 못함을 대변한다. 전체적으로 이팝나무는 금국을 제외한 묘파나 절파 내에서 잘 자라고, 풍수학도 묘파나 절파가 큰 명당이기 때문에 풍수적 길지와 이
팝나무가 위치한 터는 서로 깊은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8건의 이팝나무에 대한 국,파, 자연 흐름을 분석하면《표 2》와 같다. 이팝나무가 입지한 땅의 기운은 수맥이 흐르지 않으면서 견밀하고 고운 흙으로 이루어
진 장생룡, 관대룡, 제왕룡이 특히 좋아,75%가 생기 충만한 땅에위치한다. 그 내용은《표 3》과 같다. 그런데 화국 내의경우라면 지질적 조건이 단단하면서도 거친 임관룡과 양룡에 위치하는데, 이 내룡은 아직 생기를 왕성하게 품
지 못한 상태로 손으로 만져비벼 보면 부서지기는 하나 흙의 입자가 곱지 못한채 까끌까끌하다. 하지만 대다수
의 이팝나무가 풍수학에서 길지로 여기는 땅에 위치하고 있으니, 땅 역시 풍수적 길지와 나무가 위치한 터가
깊은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키워드: 풍수, 이팝나무, 입지환경, 노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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