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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조성 기본계획(안) 현상설계공모
사상광장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가로공원으로 변모될 예정부산광역시는 사상구 사상역에서 괘법교에 이르는 사상광장로 1.1㎞(폭 100m)를 명품가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 현상공모를 진행, 심사위원회를 지난 8월 17일 개최하고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이번‘사상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조성사업’은 지하철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특히 내년에 부산-김해 경전철이 개통되는 서부산의 중심권역으로 발전할 사상광장로를 대표적인 명소로 조성하고, 백양산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녹지축으로서의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당선안으로 선정된‘금빛 모래 위, 숲으로 난 길’은단순히 가로수가 심겨진 보도와 차도로 나눠진 도로가 아닌 자연과 만나고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력 넘치는 거리를 만드는 것을 컨셉으로 하였으며, 사상광장로를 금빛가람정원길, 푸른물결카페길, 사상광장길, 흰버들공원으로 나눠 특성화된 공간과 시설물을 설치해 매력 있는 경관을 만들도록 구상하였다. 또 버스와 택시, 자전거, 지하철 등과의 연계 및 야간경관조명, 유비쿼터스 체계 도입 등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_편집자주당선작금빛모래 위, 숲으로 난 길 Pre Urban Landscape(주)우리엔디자인펌설계참여자 _(주)우리엔디자인펌(강연주 대표, 박희성 소장, 윤성덕 실장, 박종완, 이경춘, 신희영 + PH6(조윤철 소장) + 능전종합건설(주)(고부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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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1회 Barrier Free Design 공모전
교통약자의 접근·이용·이동권 확보를 위한 한걸음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최한 2010 제1회 Barrier Free Design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노인 등이 도시, 교통수단, 건축물 등을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촉진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건축물 부문과 가로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본지에서는 가로디자인 부문의 대상 1작품과 최우수상 2작품 등 총 3개 작품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대상 One day of Chulsu 철수의 하루김보람, 정재훈(명지대), 서재원(정림건축)최우수 To the starry Island ;그 ‘섬’에 가고싶다김학성, 윤용현, 김도운(홍익대)최우수강변에 살어리랏다김동우, 최문철(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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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구의 이미지를 담은 공공시설물 및 공원 사인시스템 디자인대구광역시는 그간 별다른 특징이나 일관성 없이 제작, 설치되어온 각종 공공시설물과 공원 내의 사인시스템을 대구적인 이미지를 가진 건실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2010 대구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지난 8월 6일 도시디자인총괄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의 개선이 시급하거나 시설물이 노후되어 교체시기가 임박한 관광안내소, 구두수선소, 산불감시초소 등의 ‘공공시설물 부문’과 종합안내, 개별안내, 출입구, 공공, 방향지시, 금지·주의사인 등 6종의 사인이 포함된 ‘공원사인시스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심사결과 관광안내소 부문 최우수 1점과 가작 3점, 구두수선소 부문 최우수 1점과 가작 2점, 산불감시초소 부문 가작 2점, 공원 사인시스템 부문 최우수 1점과 가작 2점 등 총12점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관광안내소, 구두수선소, 공원사인시스템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작을 소개한다. _ 편집자주
공원사인시스템최우수공원사인시스템 | (주)왼손잽이
공공시설물최우수 _ 관광안내소경험과 기억의 회화 | 최순용(더그라운드 스튜디오)
최우수 _ 구두수선소Sliding Booth | (주)랜드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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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장벽을 없애는 소통하는 벽’을 주제로 개최된 제4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 지난 9월 1일 발표되었다. 대표적인 경관 공해로 꼽히는 ‘방음벽’과 ‘공사 가림막’ 두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특선 10점, 입선 18점 등 총 3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금상 수상작인 조경석((주)해솔건축), 최덕화(순천대 건축학부) 씨의 ‘Green Wall’은 주변과의 조화, 독특한 미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정대건(한양대 건축학과) 씨의 ‘차오르는 도시의 풍경’은 기술적 문제를 넘어선 적극적인 문제해결 정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금상을 수상한 두 작품을 소개한다. _ 편집자주
금상차오르는 도시의 풍경정대건(한양대학교 건축학과)금상Green Wall조경석((주)해솔건축), 최덕화(순천대학교 건축학부 디자인동아리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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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시 벤치·의자 디자인 공모
서울시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와 소통하고, 도시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벤치·의자의 디자인 발굴을 위해 실시한 ‘시민이 만든 휴식, 2010 벤치·의자 디자인 공모’의 수상작이 지난 8월 3일 발표되었다. 안전하면서 사용이 쉽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평등한 환경을 제공하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자연을 체험하고 사람의 건강에 유익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그린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30점이 접수된 가운데 금상 4, 은상 10, 동상 20, 입선 53점 등 총 8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심사위원장은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배융호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 친환경 분야의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를 비롯해 전년도 수상자가 시민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공 편의시설물 디자인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심사결과 유니버설 디자인 부문에는 윤학남·조현진 씨의 ‘Hangang Bench’와 김태민·박현우 씨의 ‘Tack Bench & Stool’ 2개 작품이, 그린 디자인 부문에는 서두원·정지훈 씨의 ‘Tube’와 전다혜 씨의 ‘Eco Bench’ 2개 작품이 각각 금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본지는 각 부문 금상 수상작을 소개한다.
그린 디자인금상Eco Bench | 전다혜
금상Tube | 서두원, 정지훈
유니버설 디자인금상Hangang Bench | 윤학남, 조현진
금상Tack Bench & Stool | 김태민,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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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광장(가칭) 현상공모
Design Competition for Busan Central Plaza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주교통축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부산의 상징적 도심 이미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및 보행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부산중앙광장(가칭)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시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설계 현상공모 및 부산중앙광장(가칭)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지난 8월 5일 18개 업체에서 작품을 접수받아 최적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도시계획, 공원녹지계획, 조경, 도시설계, 도로, 경관미학, 교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하였다. 당선작으로 선정된‘흐름과 소통 그리고 미래광장’은 부산의 도심가로를 광장의 성격과 그린웨이의 성격이 동시에 드러나도록 하면서 부산중앙광장의 상징성을 잘 표현하였다.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 교통체계의 개선 및 녹지공간 확보와 보행자의 유기적인 연계성, 시민참여 아이디어, 장애인을 위한 개념 등을 보여주었다.-편집자주-
당선작흐름과 소통 그리고 미래광장(주)두인D&C + (주)디자인유즈 + (주)부경종합기술단
설계참여자 _ (주)두인 D&C(차욱진 대표, 최형길, 양건석, 김봉준, 박수정, 양선희, 김성기, 이윤지, 신용하, 윤인상) + (주)디자인유즈(장대수 대표,김재화,이형주, 오유미, 최경진) + (주)부경종합기술단(황주연 대표, 신호, 김철민, 전정홍)
우수작板creative screen(주)새한전시 + 기단조경사기술사사무소(주) + (주)정인 기술단 + (주)그룹한 + 정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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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
The 8th Rural Amenity Environment Design Competition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계획학회가 주최한 제8회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의 당선작이 지난 9월 1일 발표되었다. “인간·문화·자연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강촌마을 설계 및 탄소저감 기술 기반의 살기 좋은 농촌마을 설계와 같은 ‘환경설계 분야’와 전통주택정원에 어울리는 ‘환경시설물 디자인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총 206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환경설계분야 대상을 받은 ‘바람의 숲, 치유의 신(Scene)을 만나러 가는 길’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황림 마을을 산림자원과 수자원을 활용한 저탄소 기술 기반의 살기 좋은 에너지 재생 마을로 설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환경시설물 디자인분야 대상을 받은 ‘희희낙락 - 재미로 즐기는 우리의 것’은 소쿠리와 전통문양, 떡살문을 모티브로 정글짐, 벤치, 시소 등과 같은 시설물을 디자인해 전통주택정원에 어울리는 소박한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상 수상작을 소개한다.
환경설계 분야대상바람의 숲, 치유의 신(Scene)을 만나러 가는 길 홍세미, 정다운, 박지명(서울산업대학교)환경시설물 디자인 분야대상喜喜樂樂희희낙락: 재미로 즐기는 우리의 것이길주((주)이디스넷), 이정원(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