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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의 한 수] 배스큘러 플랜트 Vascular Plant
    1 단면 상세도+조감도는 인공적 구조물과 자연의 식생이통합되고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이상하고 낯선 경관을효과적으로 드러낸다. 패널을 읽는 순서와 기승전결의 흐름을고려할 때 클라이맥스 부분에 위치해 전체적인 분위기를조성하는 역할도 한다. ‘배스큘러 플랜트Vascular Plant’에서는수평적 자연정화 과정을 수직적 관다발 시스템으로 전환해도시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였다. 따라서 단면에서보이는 수직적 디테일, 이와 동시에 평면적으로 펼쳐진 경관을함께 보여주어 프로젝트를 직관적으로 이해시키고자 했다.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디테일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공간의분위기가 중첩되어 나타나게 했다. *환경과조경387호(2020년7월호)수록본 일부 조용준은 서울시립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조경을 공부했다.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으로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의 당선을이끌었으며, 개인 자격으로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상을수상하기도 했다. instagram.com/design_joje
    • 조용준 / 2020년07월 / 387
  • [공모의 한 수] 그로브너 광장, 21세기의 정원 Grosvenor Square, a Garden of the 21st Century
    1 계획안의 개념과 감성, 공간의 규모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렌더링 마스터플랜이 핵심 이미지다. 특히 이 공모에서는 디자인의 깊이를 느끼게 하고 재질이 무엇인지 전달하기 위해 3차원 렌더링 마스터플랜을 제작했다. *환경과조경387호(2020년7월호)수록본 일부 노마드 스튜디오(Nomad Studio)는 혁신적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창의적 디자인스튜디오다. 뉴욕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예술과 경관의 상호 작용을 탐구하고, 이상호 작용이 사회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다.www.thenomadstudio.net
    • 노마드 스튜디오 / 2020년07월 / 387
  • [공모의 한 수] 깊은 표면
    1 조감도는 광장의 구조와 인상, 설계 개념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유일한 이미지였다. 광화문광장은 아기자기한 공간 짜임새나 다양함으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공간은 아니었다. 대부분 알아채지 못하는데, 이 조감 이미지는 사실 단면 투시도다. 지하와 지상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입체적 광장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해서 조감도 전면에 단면도를 결합했다. 대부분의 조감도는 실사로 작업하며 큰 공모전의 경우 전문 CG 업체에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조감도는 실사 렌더링이 아니며 내부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의도한 한국적 경관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작업할 수밖에 없었다....(중략) *환경과조경387호(2020년7월호)수록본 일부 2004년 설립된 CA조경기술사사무소는 작은 공간부터 도시 스케일의 계획에이르는 국내외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추구하며, 공공을 위한 의미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www.cadesign.co.kr
    • CA조경기술사사무소 + 김영민 / 2020년07월 / 387
  • [공모의 한 수] 에스비에리 마을 공원 Redesign of the Esbjerg Bypark
    1 조감도는 작품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프로젝트 본래의 문맥을 잘 보여주는 이미지다.에스비에리Esbjerg 시는 3만m2에 달하는 항구 공원을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녹색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것을 요구했다. 우리의 주요 디자인 요소는 극적인 지형을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었다. 극적인 경사와 곡선으로이루어진 지형을 강조하고, 2천5백명을 수용하는 계단식 원형극장을 계획했다. 패널 상단에 배치한 조감도는 이러한 설계의핵심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미지다. *환경과조경387호(2020년7월호)수록본 일부 토포텍 1(Topotek 1)은 독일 베를린 기반의 조경설계사무소로마르틴 라인-카노(Martin Rein-Cano)가 1996년에 설립했다. 조경 전반에 걸친다양한 유형 및 스케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건축과 도시설계부터 예술까지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www.topotek1.de
    • 토포텍 1 / 2020년07월 / 387
  • [공모의 한 수] 모르스브로흐 성 공원 Revitalisierung des Parks von Schloss Morsbroich
    1 모르스브로흐 성 외곽 공원을 재조성하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크고 오래된 나무를 대하는 것과 유사한 접근 방식을 취했다. 보이는 게 중요한 인공 경관에서 자연적인 힘을 가진 비오톱 경관으로 회귀하는 전략이다. 공원은 거의 그대로 두고 일련의 생태 가든 룸garden room을 디자인했다. 원형의 가든 룸은 그 역할이 다양한데, 주변 습지와 수목 군락을 사람들의 개입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독특한 지형과 식물이 어우러진 교육 및 놀이 공간이 된다....(중략) *환경과조경387호(2020년7월호)수록본 일부 POLA 란트샤프츠아르히텍턴(POLA Landschaftsarchitekten)은 죄르크미헬(Jorg Michel)이 2009년 독일에 설립한 스튜디오다. POLA는 포에틱랜드스케이프(poetic landscape)의 약자로, 모든 장소에는 고유한 이야기가있다고 믿으며 주어진 공간을 새로운 시적 풍경으로 생각하고 변형하는 작업을선보인다. www.pola-berlin.de
    • POLA 란트샤프츠아르히텍턴 / 2020년07월 / 387
  • [공모의 한 수] 뮤지엄 루프
    1 두 명의 건축학과 교수와 팀을 이뤄 진행한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원래 건축 마스터플랜 공모전이었다. 하지만 대지에 비해 연면적이 크지 않아 조경의 비중이 상당히 큰 프로젝트였다. 교수로 이루어진 팀이라 그런지 당선됐을 시 본인이 갖게 될 몫을 신경 쓰기보다 좋은 안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건물과 조경을 설계하기보다 하나의 경관을 만들고 싶었고, 건물은 땅에 낮게 깔려 거의 지평선을 강조하는 선이 되었다. 건축의 수직적 요소가 두드러지지 않으니 평면의 배치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건축이 아닌 경관 설계를 드러내기 위해 메인 조감도를 뺄 것을 제안했다....(중략) *환경과조경387호(2020년7월호)수록본 일부 김영민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을 번역했으며,설계 방법론을 다룬 『스튜디오 201, 다르게 디자인하기』를 썼다.
    • 김영민 / 2020년07월 /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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