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장안 제6어린이공원
동대문구 장안동 325번지에 위치해 있는 장안 제6어린이공원의 개발전 부지내에는 환경미화원들의 사무실용 컨테이너 박스, 청소용 리어카 등이 산재해 있었으며 경계를 따라 조경수가 간간히 식재되어 불량한 주위경관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심각한 실정이었다. 설계를 맡은 한우드엔지니어링(주)는 먼저 평탄한 직사각형 부지를 ‘게상형’으로 변모시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쉽게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서 양쪽의 주진입구에는 스페이스 프레임을 설치, 공원내로의 진입을 유도했으며 입구부의 게발의 형태를 동그랗게 나타내 폭을 넓혔다. 공원중앙에는 로프타기 덤블링 등을 하며 균형감각과 입체적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0m 높이의 스페이스 네트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남쪽 휴게광장에는 파고라와 전통적인 해시계가 있어 집회, 교육, 상징 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다. ※ 페이지: 48~52 ※ 키워드: 장안제6어린이공원, 한우드엔지니어링(주), 덤블링, 해시계, 스페이스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