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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작품에 표현된 아방가르드(4) - 자연과 시간 그 변화의 예술-마이클 반 발켄버그의 작품세계
    마이클 반 발켄버그는 표현예술로서의 조경의 측면을 강조하는 미국의 중견 조경가이다. 발켄버그는 작품에서 순수예술과 같이 작품의 아이디어를 강조하고, 재료의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자연히 그의 작품들은 지적인 탐구를 추구하는 페이퍼 워크, 현상공모작, 실험적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소규모의 정원 프로젝트들이었으며, 최근에는 대규모의 공공 조경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이러한 공공 프로젝트들에서도 정원 프로젝트에서 시도하였던 실험적 주제들을 발전시킨다. 발켄버그는 정원은 조경의 본질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원을 디자이너의 간결하고 표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원설계는 여러 가지 탐구를 가능하게 하고, 설계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실험의 장이라 생각하였다. 발켄버그는 조경의 형태적 측면보다 경관의 요소들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대한 현상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그의 설계 접근방법은 자연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사물 그 자체에로’라는 현상학적 언명은 인간과 자연의 교감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조경설계에 한 단서를 제공한다. ※ 키워드: 아방가르드, 마이클 반 발켄버그, 표현예술, 해외조경가 ※ 페이지:40~46
    • / 1992년02월 / 46
  • 아름다운 정원 ; 비구성의 미를 살린 정원
    위치_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 대지면적_940㎡조경면적_790㎡ 국립공원 북한산이 멀리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이 정원은 지역 특성상 그린벨트 지역으로 한적한 느낌이 드는 외진 곳이다. 도심정원의 높다란 담장벽을 볼 수 없는 이 정원은 주변 차폐수로 개나리와 쥐똥나무를 군식하여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도록 하였고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나무는 도심속의 매연에 찌들어 병든 소나무가 아닌 산의 정기를 머금고 자라는 푸른 소나무이다. 약간 경사진 곳에 위치한 이정원은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스런 특정적인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구석진 곳에 모아둔 자연석, 키 큰 소나무 등은 정원이라기보다 자연의 한 부분을 잠시 빌려온 듯한 느낌이다. ※ 키워드: 정원, 은평구 진관외동, 쥐똥나무※ 페이지:36~39
    • / 1992년02월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