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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내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계획
1.계획의 배경: 청소년기는 청소년 개개인이 살아가는 방향과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이들 청소년들이 장차에는 민족과 국가의 역사를 이끌어가야 할 주역이라는 의미에서 사회체계내에서도 중요한 주체들이다. 2.대상지 입지 조건①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②탐방 경향 ③입지적 조건 ④ 자연조건 3.개발방향: 속리산 국립공원의 법주사 집단시설지구내에설치 함으로써 집단시설지구의 설치목적에 부합시켰다. 그리고 사내리 일대의 旣시설지와는 연계성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상판리 일대의 기존목장과 박물관과의 연계성 역시 고려했다. 4.기본구상①기본방침 ②유치시설물 설정 및 고려사항 ③공간구상 5.토지이용 및 시설배치 계획①청소년 전용공간 입구주변 ②유스호스텔 ③토속음식점 ④휴게실 및 상가 ⑤학생수학여행 단체전용여관 ⑥매점 및 파고라 ⑦전망대 ⑧심신수련장 주변 ⑨야영장 주변 ⑩야영장관리소 ※ 키워드 : 속리산, 국립공원, 청소년 전용공간, 유스호스텔, 야영장, 상판리 ※ 페이지 : 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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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주의 야생들판 속의 조각
약 6년전에 독일 저널리스트인 한나 페스하르(Hannah Peschar)와 조경디자이너인 안토니 폴(Anthony Paul)이 런던에서 서리(Surrey)주의 오클레이(Ockley)로 이주해 왔다. 그들은 전체가 6에이커 정도에 이르는 야생들판을 자연적이고 비형식적인 전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여러가지로 변화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들판의 평온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이 사들인 그 들판에는 잡초가 무성한 호수와 개울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었고, 그 둘레로 울창한 산림과 관목들이 경계를 이루었다. 지금 그 들판은 바닥을 친 호수의 주변에 곤상수와 백합화로 덮여있을 정도로 변하였다. 제멋대로 자라난 덤불은 야생화와 양치류 식물을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하고, 울창한 산림도 전지를 하였다. ※ 키워드: 한나 페스하르(Hannah Peschar), 서리(Surrey)주, 야생들판, 조각정원, 조경실습 Grown Stone, 헨리무어(Henri Moores) ※ 페이지: 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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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기행 ; 창덕궁 대조전 후원『가정당』
대조전 뒤로 장대석 화계 사이의 석계를 올라 기와 씌운 아치문을 지나면 나지막한 석장으로 둘러싸인 가정당 후원에 이르게 된다. 석장 뒤의 오래된 숲은 가정당 후원을 한겹더 높게 감싸고 있다. 가정당을 중심으로 남향으로 비탈진 넓은 잔디 언덕 위에는 자연석을 군데군데 배치하였고 가정당 서쪽은 울창한 숲 사이에 계류가 조성되어 있다.
※ 키워드: 창덕궁, 대조전 후원, 가정당,※ 페이지: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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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정원 ; 농업과 예술이 만나는 정원
정원은 농업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농업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정원은 농업에서 비롯되었으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미 전통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이러한 정원의 역사적 계보를 보다 주의깊게 고찰해 본다면, 정원 디자인에 대한 감각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농경술은 대지 위에서 질서있는 체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기하학적인 면을 갖고 있다. 때문에 색과 형태와 질감, 그리고 모양과 크기는 기하학적인 면에서 정원을 이해하는 데 좋은 요소가 된다. 아직까지는 농업경작의 기능이 정원에 남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변형되었거나 그 자취만 남아있다. 때때로 그 기원을 발견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너무 복잡하고 왜곡되어 있어 기원이 되는 부분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것도 있다. 쾨니그는 이러한 발달과정을"Ritualization"이라고 말하는데, 이 과정에서는 본래의 단순한 형태가 복잡해짐에 따라 그 고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이제부터 관수체계, 대지의 형태, 울타리, 식물의 지지와 보호물, 집과 정원의 관계 등 정원이 갖고 있는 특이한 기능과 그 발달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쾨니그의 전통의상이나 유니폼에 대한 "Ritualization"을 정원에 적용시켜 보도록 하겠다. ※ 키워드: 농업과 정원, 오토 쾨니그, 관수체계, 울타리, 구조물, Ritualization ※ 페이지: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