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기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2차 시험이며 이는 주로 설계도면 작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은 한발 물러날수록 더욱 두려워지기 진다. 그러나 과감히 한발 다가서면 그 두려움은 반으로 줄어들게 되고 결국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도면작성도 공부해 보면 별것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도시계획 2차 시험의 당락 또한 설계도면의 작성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2차 시험의 성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2차 시험은 도시계획 실무와 관계된 시험으로 1교시가 도시계획이론 및 토지이용에 관한 시험으로 주로 인구추정과 면적산정문제로 시험시간은 1시간이며, 2교시는 설계도면 작성시험으로 시험시간은 3시간정도이다. 일반적으로 1교시 시험의 점수배점은 40점이고 2교시 시험의 점수배점은 60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1교시 시험을 비교적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소홀히 하는 반면 2교시 도면작성은 상당히 어려워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시험의 성격을 잘못 파악하고 있어서 저지르는 실수이다. 왜냐하면 1교시 시험은 답이 정해진 객관적 문제이지만 2교시 도면작성은 채점관의 주관에 따라 점수가 상당히 변할 수 있는 유동적인 시험이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합격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교시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획득해야 하며 그럴 경우 2교시에 대한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며 2교시에서 적은 점수를 받고도 합격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1교시에만 집중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며 2교시 도면작성 시험에는 더 많은 점수가 배점되어 있으므로 합격을 위해서 필요한 60점을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면작성에서 충분한 점수를 획득하여야 한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1교시에서 충분한 점수를 확보하여 안정된 점수를 확보한 후 2교시 도면작성에서 무난한 도면작성으로 점수를 획득하여 합격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그러면 이러한 전략 하에서 어떻게 각 교시 시험을 공략해야 하는지 상술하도록 한다. 우선 도시계획 기사 2차 시험의 출제 기준부터 살펴보도록 한다.
출제 기준
상술한 바와 같이 도시계획 기사 2차 시험은 2교시로 구성되며 1교시는 도시계획이론 및 토지이용으로 1시간이 주어지며 총 40점 배점이며, 2교시 시험은 설계도면작성으로 3시간이 주어지며 총 60점 배점이다. 물론 합격을 위한 점수는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이 넘어야 한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