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다섯메
허브다섯메는허브다섯메는 1984년 ‘다섯메꽃동산’로 출발하였다. 당시에는 각종 초화류를 전문으로 재배, 취급하며 원예와 정원분야를 아우르는 노하우와 커뮤니티를 차곡차곡 쌓아 그 기틀을 다져나갔다. 이후 1999년에 이르러서는 아직 국내에 보급되지 않았던 허브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허브다섯메’라는 전문허브 생산, 판매 업체로서 옷을 갈아입는다. 거기에 당시 활성화되지 않았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수완을 보이며, 관련분야를 선도하게 된다. 최근에는 각종 허브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허브의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조경 소재로서 그 가능성을 실험하고 실천하며 허브의 대중화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조경, 허브를 허하다모든 식물소재가 그러하겠지만 대개 허브라고 하면, 그 유통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 통념을 깨고 허브다섯메가 국내에 대다수 허브를 제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이미 앞서 언급하였던 탄탄한 커뮤니티가 첫째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식물들, 특히 허브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다. 식물소재에 대한 꾸준한 연구는 결국 경험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그것은 식물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발빠르게 출하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승화 된다. 결국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경험치는 관련업체와의 유대를 단단히 결속할 수 있는 고리가 되도록 했다. 인터뷰 조강희 대표Q. 조경에서 허브가 발산할 수 있는 매력은?A. 이미 외국의 많은 대상지에서 허브가 심겨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 초화류의 하자로 인해 선뜻 손을 대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물론 겨울철에 월동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비단 허브만 그런 것은 아니다. 모든 초화류가 겨울철 관리에 각별히 유념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브라는 식물소재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주목을 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건강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안에서 허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다. 우선 허브는 재미있는 식물이다. 아시다시피 허브는 차로도 마시며, 사람을 편안히 하는 향을 갖고 있다. 그것을 활용하여 식품에 첨가하거나, 비누로도 만들 수 있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그리고 이야기가 있다. 허브만큼 각각의 수종에 이야기가 깃들여져 있는 경우는 드물다. 유래에서부터 이것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혼자 즐기는 것이 아니라 모두와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과 기능성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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