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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조경건설(주) - 설계 능력을 겸비, 뛰어난 시공 품질로 지속적인 성장 추구
  • 에코스케이프 2006년 05월
시공 품질에 대한 자부심 창업이후 대창조경건설(주)는 일감이 끊어진 적이 없다. 처음 창업을 할 때는 물론 일이 많지 않았지만 그 일이 끝나기 전에 이미 다른 곳에서 일을 해달라는 연락이 왔고, 그렇게 시작된 일은 계속 이어졌다. 과연 무엇이 이처럼 공사를 이어가게 했을까. 최병순 대표에 의하면 한번 인연을 맺으면 계속적으로 연락을 끊지 않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던 것이 그 답이라고 한다. 시공을 열심히 하고, 그 결과물이 나와 한번 인정받게 되면 그걸 보고 다른 사람이 일을 요청하기도 하고, 발주측에서 또 다른 곳에 추천을 해주기도 했다고. 또 일을 하다보면 다양하게 문의와 자문을 해주어야할 일들이 생기는데, 크게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성실하게 답해주었고, 이런 일들이 결국은 사업성 있는 일로 이어지게 되었다. 더불어서 최근에는 시설물 파트에는 건축을 전공한 직원들이 배치되어 도면에 대한 이해나 발주자와의 협의가 잘 되고, 또한 설계팀이 별도로 있어 문제점이 있을 경우 대처 능력이 타 시공업체보다 훨씬 빠르다는 설명이다. 또 식재공사의 경우도 특수목 등 소재확보를 늘 해놓고 있고, 공간에 대한 입체적인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주처에 보다 좋은 시공을 위한 제안을 하는 등 특화된 시공을 하고 있다고 한다. 3가지 분야에 주력 첫째는 아파트 단지. 최근 들어 공공건물, 아파트 등의 복합 건물시공에서 외부공간에 대한 관심이나 입주민의 요구가 높아진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창조경건설은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기술개발과 시공방법의 개선 및 특화 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전 용운동 한화 꿈에그린아파트 등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한 화성 동탄지구의 한화 꿈에그린 조경식재 및 시설물 설치공사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둘째는 하수종말처리장. 최근에는 쓰레기 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폐기물처리장 등 환경오염원의 처리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생기고 있고, 조경을 통한 물리적인 개선은 물론 이러한 공간들에 대한 조경이 계속적으로 필요하게 될 전망이다. 강촌하수종말처리장(생태연못), 원주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시공할 예정이다. 셋째는 비탈면 복원. 도로개설 및 택지 개발로 훼손된 비탈면을 환경 친화적으로 복원하고 복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녹화가 아닌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식생 천이가 이루어지도록 신공법 및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직원들이 있기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생활을 하자”는 사훈 아래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때론 설계팀의 잔업 및 밤샘 작업도 있지만, 격주 토요일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연수는 입사 1년이 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싱가폴로 다녀 왔다. 그 외에도 한국조경사회에서 진행하는 해외 답사 프로그램 등 각 조경관련 단체에서 운영하는 답사 프로그램에도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참여하고 있다. 공사를 수주하면 일단 공사 금액의 일정액을 직원 상조회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 금액으로 직원들의 경조사에 일정 금액을 보조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일부 학자금 지원을 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실적에 따른 성과급제도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처럼 여러가지로 직원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INTERVIEW “신뢰에 보답하는 특화된 조경공간 창출에 주력” 최병순 대표이사 Q. 조경시공업체를 운영하게된 배경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에덴녹화산업(주)에서 17년간 근무했다. 당시 88고속도로 현장을 담당하다가, 사우디 쥬베일 공업단지 조경공사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해외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 국내에서는 현장은 물론 관리, 공무, 설계 등 다양한 일을 했고,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인맥이 창업을 하여 이 만큼 자리를 잡게된 배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Q. 사업 운영은 잘 되고 있는지 지금까지 짧은 기간동안 아주 크게 성장한 것은 아니지만 매년 매출액의 신장을 이루어 왔으며, 올해는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리 회사는 설계팀이 별도로 있어, 신속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여 시공만 전문으로 수행하는 회사보다는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시공과 설계의 경험이 접목된 다수의 구성원으로 인해 설계 변경의 빈도가 낮은 것도 장점으로 생각한다. Q. 회사 운영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 활동 등도 하고 있는데 (사)한국조경사회 생태분과 위원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기술위원장, 조경공사품셈합리화 추진위원회 위원, 정부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의 기술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부족하지만 조경업의 위상강화와 합리적인 조경공사의 원가 반영을 위한 공동 작업에 힘을 보태는 것에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도 환경관리공단의 대청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기본계획 기술위원,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 운영자문위원 등을 맡기도 했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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