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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케이프 200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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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거진 가격 무료

기사리스트

홍원조경자재: 제일의 품질인 조경자재를 최고의 서비스로
지난 겨울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비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하였다. 좀처럼 비는 내리지 않고, 애써 심어놓은 농작물들은 말라가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파란하늘 사이로 다가오는 먹구름들은 농작물의 피해로 인해 쌓인 시름들을 모두 밀어내 버린다. 한편, 조경업계에서는 화창한 날씨만 지속되기를 바랐건만 밀려오는 먹구름만큼이나 공사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함께 밀려온다(물론 간간히 식재공사를 끝내고 마무리 지었을때 적당히 내려주는 비는 더없이 반가운 손님이다). 그렇다면 조경공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조경자재 관련업계는 비가 내릴 때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번에 소개하는 업체는 조경자재 업체로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에 조경자재를 보급하고 있다하여 찾아가 보았다. 조경자재업의 특수성 약속된 날이 다가왔으나,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좀처럼 멈출 것 같지 않았다. 빗방울은 점점 굻어지고, 쏟아지는 비는 마치 장마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취재를 연기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터에 약속된 조경자재 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약속된 날짜가 주말(토, 일요일)을 지나 잡힘에 따라 공백기간 동안 변동사항이 없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전화였다. 이에 비가 오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업체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리라는 생각에 변동 없이 취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문득 머릿속을 지나간 짧은 생각은, 찾아가고자 하는 홍원조경자재는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찾아가는 것이 익숙해져 있는 것일까?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찾아간 홍원조경자재. 사무실을 지키며, 밀렸던 서류들을 정리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였건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장대비를 맞으며, 트럭에 비료를 싣고 있는 직원들. 조경공사를 행하는 업체들은 비가 오게 되면 공사의 완성도를 위해 공사를 중단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공기에 쫓겨 불가피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게 되고, 워낙 많은 업체에 자재를 납품하다보니 그 수가 상당수에 이른다. 여기에 더해 오늘은 비가 올지 몰라도 내일은 비가 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사에 차질을 주지 않고 정확한 납품일을 지키기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납품준비를 해야 한다. 한편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스스로 해결하나, 고객인 조경시공업체들에 대한 걱정(공사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하자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등)으로 잠을 설칠 때가 많다. 고객이기 이전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기에 더욱더 그러하다. 홍원조경자재 “홍원”이라는 상호명은 1986년 당시 인공토와 골프장 자재를 주로 취급하는 업체였으나, 2000년에 상호명을 변경하여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에,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홍원이라는 상호명의 가치를 귀히 여긴 김재동 대표는 홍원에 조경자재를 붙여 홍원조경자재라는 상호명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정원만들기(9); 데크
목재구조물로서 데크는 계단, 난간, 벤치, 탁자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설치되는 구조물로서 정원의 현관이나 테라스 공간에 만들어지게 된다. 복잡한 공정을 거쳐 시행이 되므로 작업이 어려우므로 작업규모가 큰 경우에는 조경기술자와 목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도구삽, 수평계, 끈, 줄자, 망치, 톱, 렌치□ 재료방부목, 콘크리트, 못, 스크루 나사, 볼트, 연결철물, 스테인 부지준비▷ 배수평탄하면서 습한 곳이나 급경사지역으로 강우에 의한 침식이 우려되는 곳에 데크를 설치할 경우 배수시설이 필요하다. 배수는 부지의 정지작업을 통해 가능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는 맹암거나 개수로를 설치해도 좋다.▷ 잡초제거데크 하부에는 식물이 자랄 수 없으므로 데크를 설치하기 전에 식물을 제거하고 하부에 자갈을 깔면 더욱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기초기초는 데크의 하중을 지탱하고 침식이나 기울임, 바람에 의한 전도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다. 일반적으로 데크에 사용되는 목재는 물에 의해 쉽게 변형이나 부패되므로 기둥과 흙이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생태복원과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식물섬 조성기술
신기술명: 발포성 폴리스틸렌과 폴리에틸렌폼 재질의 부체를 이용한 인공식물섬 조성기술기술분야: 조경 및 도시계획지정번호: 건설신기술 지정 제360호유효기간: 2003. 1. 6 ~ 2011. 1. 5개발업체: (주) 아 썸 (대표 권오병) 1. 기술의 개요본 공법은 수질정화와 생태복원을 위한 인공식물섬 조성기술로 호소연안대에서 이루어지는 수질정화와 생태복원효과를 호소주변이나 호소중앙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인공식물섬을 수면에 부유시키기 위해서는 발포성 폴리스티렌(Expandable Polystyrene)과 가교결합 폴리에틸렌폼(Cross linking Polyethylene Foam) 재질의 부력재를 사용하며, 식물이 활착할 수 있는 식생기반재로 코코넛 섬유 등의 천연섬유를 매트형태로 제작하여 사용하고, 식생기반재 위에 수생식물을 식재한다.인공식물섬의 고정을 위해서는 수위변동, 유속, 유량의 변동에 견딜 수 있는 고정장치를 사용하며, 인공어초, 보호틀, 수상방책, 부교 등의 부대시설을 적절히 사용하여 인공식물섬의 설치효과 및 시설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다.인공식물섬을 설치하면 생태복원,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관리, 유지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있고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교육적, 심미적 효과도 뛰어나다. 이 기술은 담수호, 저수지, 골프장, 연못, 고속도로 휴게소, 학교, 옥상, 소규모 마을의 오폐수처리장, 폐수처리장에 설치할 수 있어 그 효용성이 광범위한 자연친화적인 생태계 복원 및 수질개선 기술이다. 2. 인공식물섬의 원리인공식물섬에 의한 수질정화 원리는 기본적으로 호소연안대의 수질정화기작과 유사하다(그림1). 우선 녹조현상이 극심하게 부영양화된 호수에 인공식물섬을 설치하면 식물플랑크톤의 광합성을 저해하여 그 증식을 감소시키고, 식물섬 위에 식재한 수생식물과의 먹이경쟁으로 식물플랑크톤을 다시 한번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인공식물섬 설치 시 수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그림2>에 나타내었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주)이노블럭 - 국내 보도블록 업계를 선도하는 강한 소기업이 되고자
사실 우리가 늘 밟고 다니는 바닥의 보도블록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무척이나 딱딱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당연히 구조적으로 딱딱하기도 하거니와 지금까지의 블록은 다분히 그 기능적인 면에만 치중되어 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을 가진 아름다운 블록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고, 투수가 되거나, 푹신한 느낌을 주는 블록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부가기능을 더한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과거와는 달리 조금씩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러한 새로운 분위기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새로운 기능성 블록을 선보이고 있는 업체를 찾아보았다. (주)이노블록은 1971년 영진건재를 시작으로 지난 20여년간 콘크리트 블록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현재 직원은 22명, 연매출은 50억 원 정도(올해 매출 목표는 70억원)이다. 지난 2005년 8월에는 일본흥업 (주)NIKKO와 생산기술협력을 체결하고 새로운 제품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Only one, Best one”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기도 한데, 이노블럭만이 만들 수 있고, 이노블럭이 만들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과연 어떤 기술과 노하우로 새로운 블록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인지 알아보자. 새로운 블록시장 개척 건축, 토목용 블록을 오랜 기간 생산해온 (주)이노블록은 그간 꾸준히 사업을 지속해왔지만, IMF 이후 사업 환경이 열악해졌다. 즉 품질이 아닌, 가격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다. 보다 좋은 블록을 만들려는 노력이 아니라, 모두 비슷비슷한 제품을 생산하다보니, 가격 경쟁 외에는 뚜렷한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블록시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의 선진국에 대한 답사를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선진국의 블록은 우리나라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점점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포장제품의 다양한 색상과 다양한 기능들이었다. 남들이 다하는 똑같은 제품이 아닌 다른 질감, 다른 색깔, 다른 기능을 가진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사실 최근 까지만 해도 블록의 질이나, 신기술에 대한 고민은 많이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블록시장에 대한 새로운 것들을 알아본 결과,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고 기후적으로도 비슷한 특성을 가진 일본의 기술력을 배워오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기에 이르렀다. 즉 일본의 유수의 회사와 기술 제휴를 맺어 일단은 기술을 배워오고,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그 기술을 국산화하는 것이 목표로 정해지제 된 것이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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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가로수, 녹음수로 이용 가능한 낙엽활엽교목
느릅나무과에는 팽나무, 느티나무 등 오래 사는 나무들이 있고 1919년에 나온 우리나라 노거수조사 보고집에 보면 느릅나무와 비술나무를 합쳐서 62그루가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볼 때 느릅나무는 우리나라남쪽부터 국경을 지나 만주에 이르기까지 넓은 기후대에 걸쳐 분포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느릅나무는 경기도지방에서는 떡느릅나무라고도 말하고 초여름철에 동전처럼 납작하고 둥근 열매를 지천으로 떨어뜨려서 우리의 눈길을 끌기도 하고 열매 직경이 2cm 쯤 되는데 서울시 사직공원 가까운 길에는 우북하게 쌓이곤 했다.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 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그 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겨서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느릅나무 열매는 동전처럼 생겨서 유협전으로 표현되고 시와 문장에 더러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옛적부터 주목의 대상이 된 듯하다. 시경에도 이미 느릅나무는 등장하고 있다. 열매가 유독 가을에 성숙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참느릅나무로 말한다. 느릅나무류는 그 목재의 성질이 뛰어나 각종의 쓰임새가 있어 그 자원이 고갈되어 간듯하다. 전국 어디에나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15m, 지름 70c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세로로 길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긴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톱니는 날카로운 이중거치이고 밑 부분은 이저가 현저하여 특징적이다. 잎 표면은 거칠고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열매는 거꾸로 세운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의 시과로서 길이 1cm정도로 중앙부에 종자가 들어 있다. 목재는 쓰임새가 다양 하며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쓰인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골프코스 시공실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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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조경공사 현장
한강은 지난 1980년대 초 ‘한강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치수와 택지확보 위주로 개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콘크리트 포장이 한강변을 뒤덮으면서 아쉽게도 미루나무, 갯버들, 갈대 등 아름다운 수목과 이들이 이루어내는 풍치가 한강변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 생물서식처로서의 기능은 현저히 쇠퇴했다.그러나 최근에는 한강의 생태적인 모습을 복원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수목의 식재가 허용되었고, 올해부터 한강시민공원사업소(소장 권종수)에서는 녹음이 풍성한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연출,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하기 위해 수목 식재 및 시설물 공사를 진행 중이다.이를 위해 이미 3년 전부터 버드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느릅나무, 팽나무 등을 한강 둔치에 시범 식재하여 지역과 토질에 어울리는 수목을 선정하였고, 더불어서 각 지구별로 노후된 테니스장, 농구장 등도 새롭게 보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시민공원의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는 것다. 특히 그늘 하나 없던 주차장도 포장의 일부를 뜯어내고 식재대를 설치해 나무와 그늘이 있는 아름다운 주차장으로 변신하고 있으며, 인라인 스케이트장, 잔디밭 위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설의 보수 및 설치도 이루어지고 있어 과거와는 한층 달라진 한강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강시민공원의 재탄생을 위한 공사는 수목식재공사 4개 권역, 운동 및 편의시설 설치공사 2개 권역, 시설설치공사 2개 권역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강시민공원 현장을 찾아, 각 공사의 개괄적인 내용과 지구별 특징적인 공사를 살펴보았다. 수목식재공사한강둔치의 수목은 한강 범람시 지역별 유속을 고려하여 식재되었다. 즉 홍수시 둔치에 흐를 유속을 미리 예상하여 유속 2.0m/sec 이하 지역에만 식재하도록 제한했고, 식재간격은 유속 2.0~1.5m/sec 지역에는 40m 이상, 유속 1.5~1.0m/sec 지역에는 20m 이상, 유속 1.0m/sec 이하 지역에는 10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식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또한 강변의 수분이 많은 토양임을 고려, 수목의 규격에 맞게 사질양토로 객토를 실시했다(R20: 0.898㎥, R12: 0.345㎥, R10: 0.256㎥, R8: 0.183㎥). 그리고 물의 흐름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당김줄형 지주를 설치했다.즉 수목 주변으로 지하에 3곳의 기초를 설치하였고, 수목을 결속하는 부위에는 수간에 완충재(고무호스)를 대어주어 수피의 손상이 없도록 했다. 당김줄은 수간부위(가지부위)에 2곳 이상 결속, 미관을 고려하여 마감했다. 당김줄은 수간부위와 20~30°, 콘크리트부위와 지면과는 60~70°각도를 유지하도록 설치되었다.특히 당김줄의 설치 방향은 물의 흐름에 마주하는 방향으로 2개소, 그 반대편에 1개소를 설치함으로써 범람시 2개의 당김줄이 수목을 지지토록 했다. 또한 당김줄은 야간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후 형광에나멜을 도장하고 있다.넓게 펼쳐진 녹지이면서 그늘이 없는 곳곳에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한 그늘수목을 식재하였고, 수목은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수종으로 선정되었다. 또 주차장내 그늘화단에는 그늘을 많이 드리울 수 있는 느티나무 등의 수종이 선정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생태면적률의 적용
현재 택지개발 또는 공동주택사업 등에는 개발의 한계를 규정하는 건폐율, 용적률과 녹지율 등을 통하여 일정비율의 녹지를 확보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개발지역에 내재하고 있는 생태적 가치 및 자원순환기능의 정도 등은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최근 도시내에서 문제가 되는 도시열섬효과 및 지하수 고갈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녹지율 이상의 생태적인 공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환경부는 지난해 연구사업을 통해 마련한 ‘생태면적률 적용지침’에 대하여 건설교통부와의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금년부터 2007년까지 2~3개의 신도시 건설사업 등에 시범 적용한 이후 그 결과에 따라 2008년부터 전면 적용키로 하였다 동 지침은 사전환경성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대상 중 택지개발이나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되는 개발사업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단계별로 확대 적용한다(환경영향평가 또는 사전환경성검토 과정에 적용). ※ 생태면적률 : 공간계획 대사지 면적 중에서 자연의 순환기능을 가진 토양(녹지, 수공간(투수, 차수), 옥상, 벽면녹화, 부분포장 등) 면적의 백분율로, 도시공간의 생태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계획 지표 ※ 자연순환기능 : 자연의 순환체계(생태계)에 내재된 증발산기능, 미세분진 흡착기능, 우수투수 및 저장기능, 토양기능, 동, 식물서식처 제공기능 등 생태적 기능을 의미하며, 자연의 순환기능은 위 4가지의 상호작용으로 토양이 함유한 수분의 증발산기능과 우수의 투수 및 저장기능으로 일정지역의 기후를 조절하며, 건전한 생태환경을 제공하여 동, 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해물질의 여파, 완충, 변환 등을 통해 에너지 및 물질 순환을 가능하도록 하는 총체적 기능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생태면적률 시행과 조경계의 대응방안
생태면적률의 시행 생태면적률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지만, 제도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서울시 환경영향평가가 최초이다. 이후 2004년 7월부터 서울특별시장방침으로 서울시의 공공건축물의 경우 행정 기준 이상의 생태면적률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건교부의 주거성능등급표시제도에 생태면적률이 반영되었고, 환경부에서도 건교부와의 시법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사전환경성검토나 환경영향평가에 생태면적률 지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생태면적률은 도시공간의 생태적 기능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정량적인 환경계획지표로서 한계를 가진다. 즉, 있는 그대로의 자연과 이에 내재된 생물다양성의 보호라는 관점에서 환경계획 기법 자연(자연의 생태적 기능) 보호, 경관(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 보호, 생물 및 비오톱(생물이 살 자리) 보호, 휴양 및 여가 공간(사람이 쉴 자리)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환경계획 기법이 이미 개발되어 제안되고 있다. 특히, 기존 도시공간의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하여 정량적 지표인 생태면적률과 정성적 계획 기법을 연계한 새로운 환경계획 기법의 개발과 적용이 시도되고 있다. 과 연계되어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목할 것은 도시 및 건축계획의 근간이 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움직임이다. 그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환경부가 전면 시행을 예고한 2008년 이전에 생태면적률이 건교부가 관장하는 국계법의 테두리에서 제도화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환경계획 기법과 함께 생태면적률이 기존 건폐율과 용적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 장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이 글에서는 생태면적률의 시행을 통해 보호하고자 하는 자연의 생태적 기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조경계의 역할과 대응 방안에 대해 필자의 의견을 기술하고자 한다. 보호해야 할 대상, 자연 우리 건축의 특징을 한마디로 ‘자연과의 조화’라고 표현한다. 최근에는 ‘자연친화’ 또는 ‘자연공생’ 또는 ‘환경친화’와 같은 수식어가 빠진 개발 사업을 찾아보기 어렵다. 게다가 생태도시, 생태주거단지라는 용어조차도 벌써 진부한 느낌이 든다. 최근에는 개발사업의 생태적 건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환경계획지표로 ‘생태면적률’이 제안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이나 ‘생태’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는 구체적이다 못하다. 따라서, 생태면적률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왜 필요한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보호해야 할 대상인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구체적 이해가 필수적이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천안농업고등학교 조경과
뚜렷한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은 그 목표에 더욱 빠르고 싶게 다가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 반대로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한다면 좌충우돌하며, 결국에는 지쳐 쓰러지고 마는 경우가 다반수이다. 흔히 사용되는 고사성어 중에 多岐亡羊(다기망양)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 갈래로 갈린 길에서 양을 잃는다”는 뜻으로 학문과 비교한다면, 수없이 많은 학문 중에 조경 또한 하나의 갈림길이며 그 속에도 많은 갈림길인 설계, 시공, 감리, 그리고 그 안에 또다른 갈림길들을 걸으면서 자칫 목표를 잃어버릴 수 있음을 충고하는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이들 갈림길이 나타날 때 마다 선택이라는 연속된 과정을 통해 인생을 만들어 간다. 물론 선택은 목표를 향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즉 고등교육 과정에서 조경이라는 학문을 접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정확한 목표를 잡을 수만 있다면 대학에서 처음 조경을 접하는 학생들보다 작게는 3년, 많게는 10년 이상의 시간을 버는 것과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호에는 학생들에게 조경에 관련된 다양한 실습경험을 통해 보다더 뚜렷한 목표를 잡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충청남도 천안의 천안농업고등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천안농업고등학교 일제강점기인 1930년에 천안공립농잠보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광복 다음 해인 1946년에 천안농업중학교로 교명 변경(6년제) 후, 다시 1951년에 천안농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천안농업고등학교는 조경과를 포함하여 식물자원과, 동물자원과, 식품가공과 등 총 9개학과 33학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 83명이 도덕인, 자주인, 창조인, 기능인, 봉사인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총 1,104명이 재학 중이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오사카부 옥상녹화 추진모델 검토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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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다소나무 간벌재를 이용한 친환경 옹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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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을 배려한 유럽도시 조성사례
막 봄이 시작하려는 4월 초, 9박 10일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환경생태계획연구실의 연구팀은 김귀곤 교수와 함께 유럽 생태탐방을 시작하였다. 이번 유럽 생태탐방은 스위스와 핀란드, 독일 3개 국가들의 야생동물을 배려한 도시조성현황을 살펴보기 위함이었으며, 현재 연구팀이 수행 중인 판교 생태녹지축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의 사례연구차원이기도 하였다. 이번 유럽 생태탐방에는 연구실 연구팀원 5인을 비롯해 판교신도시와 관련된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및 관련기업의 대표들도 함께 동참하였다.이번 글에서는 세 유럽 도시지역과 자연지역들 중에서도 물을 중심으로 한 주거단지 및 서식처 조성사례지역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탐방 대상지 중, 중점적으로 소개할 지역은 1)녹색손가락이 펼쳐져 있는 생태실험단지 핀란드의 비키 커뮤니티와 2)생물과 문화의 다양성이 숨쉬는 핀란드의 삐꾸호빠라흐띠 주거단지 3)야생동물의 이동통로인 스위스 N4고속도로의 생태다리 4)반성과 배려가 만든 독일 슈트트가르트 뫼링겐의 프놉스트 생태호수, 그리고 5)거대한 호수가 복원되고 있는 독일 라이프치히이다. 녹색손가락이 펼쳐져 있는 생태실험단지 핀란드의 비키 커뮤니티헬싱키에서 북동쪽으로 약8Km 떨어진 지점에 입지해 있는 비키의 전체면적은 1,132ha로 그 중 자연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면적이 840ha이다. 그 중에서 Green finger, 즉 녹색손가락이라고 하는 녹지와 수로가 단지사이에 조성된 곳은 일명 생태실험단지로 불리며, 계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었다.핀란드 시청에 근무하는 Mr. Markku Siiskonen씨의 안내를 받아 찾아간 그곳은 4월이었지만, 아직 봄이 찾아오지 늦겨울 날씨로 인해 Green Finger 지역은 눈으로 뒤덮여 있었으며, 인접단지의 우수를 모아서 조성된 수로가 봄을 기다리며,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생태실험단지 입구에 막 도착했을 때 눈에 띄는 것은 주변 건축물에 부착되어 있는 태양열 집열판으로 태양열의 활용을 위해 남향으로 배치하여 그 효율성을 높였다고 Mr. Markku씨는 설명을 덧붙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중국산지고속도로 녹화환경 보호 기술: 운남사소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도로건설 환경의식이 강화되어 도로건설과 동시에 도로주변의 생태회복에 대한 관심이 도로공사에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운남성의 경우 산지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열대우림자연보호지역이 넓게 분포하여 산지고속도로의 환경친화적인 건설이 요망되고 있다. 산지고속도로의 경우 복잡한 지형과 지질조건 및 도로노선이 험산준령을 관통하면서 발생하는 도로비탈면과 높은 성토면을 빠르게 자연생태식물로 회복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운남사소고속도로는 연장이 97.75㎞로 2003년 6월 20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6년 4월에 개통한 중국 국가급 열대우림자연보호구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이며, 운남성의 유일한 생태시범고속도로로써 중국 곤명에서 미얀마, 태국, 라오스 등과 연결하기 위한 장기목표에 의해 건설되었다. 열대우림자연보호구는 야생코끼리의 주 서식처이며, 인도소, 길이 2m의 도마뱀, 공작 등이 서식하며, 약 5,000종의 식물종이 분포하는데 높이 80m에 달하는 수목(望天樹)과 키가 큰 나무에 기행하면서 자라는 용수(榕樹)가 대표적인 식물이며, 13개의 소수민족이 있고, 산림민족문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야생코끼리는 대나무 숲에서 주로 서식하며, 해발표고 1,000m 이하의 열대우림에 집단적으로 분포한다.이렇게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운남성의 발전과 주변 국가와 연계하려는 정략적인 목적으로 추진된 사소고속도로를 자연친화적인 생태도로로 건설하기 위해 노선선정에서부터 설계 및 토목시공, 녹화시공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하게 “자연보호, 자연복구, 자연융화, 자연향수”의 건설이념이 적용되었다. 또한,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생태복구”의 개념, 이론 및 기술을 녹화공사에 도입하였으며, 설계 이념과 식물배합, 시공 기술의 적용 등 여러 면에서 이전의 고속도로 녹화공사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중략> 사소 산지고속도로의 녹화설계 원칙사소고속도로의 경우 고속도로 녹화설계에 있어 서로 다른 모순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하는가가 중요하였다. 사소고속도로의 경우 산지고속도로이므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도출되었다.- 단기간효과와 장기간 효과의 모순- “자연복구”와 “경관미화”의 모순- “경관미화”와 “투자제한”의 모순산지고속도로 생태복원 설계의 목표로 예산의 투자 범위 내에서 “사계절 푸르고, 사계절 꽃 피며, 자연과 조화되고 순응”하는 것을 실현하고자 하였다.생태복원을 위한 이론 및 산지고속도로의 실제 현황에 따라 녹화설계 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준수하고자 하였다.1) 안전교통안전 : 비탈면에서의 추락물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시야 피로를 감소시키며, 시야를 확보한다. 녹화설계는 우선 비탈면의 토양을 안정시키고, 키가 큰 교목류는 비탈면의 하단부에 식재하지 않는다.- 생태안전 : 외부에서 도입한 외래종들이 자연보호구의 식물 종에 미치는 유전적 교란의 영향을 방지하여야 한다. 설계는 가급적 중국 본토 및 향토 식물 품종을 사용하여야 한다.- 수토보호 : 뿌리가 발달하는 품종을 선택하여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할 수 있는 식물 품종을 사용한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배수계획(The Drainage Plan) (1)
단지계획을 할 때 건물의 배치나, 순환도로의 설계, 지형변화의 처리와 함께 물의 배수계획도 매우 중요한 부분의 하나이다. 단지계획에서 배수계획이란 표면수를 일정 방향으로 모으고(Collect), 일정방향으로 유도(Conduct)하고 그리고 흘러(Flow)보내는 것을 말한다.배수계획은 표면배수계획(Surface Drainage Plan)과 심토층 배수계획(Subsurface Drainage Plan)으로 나눌 수 있다. 표면배수계획이란 지표면에서의 물의 관리, 조절, 운반, 저장 및 처리 하는 것이고, 심토층 배수계획이란 지하수의 관리, 조절, 보호를 말한다.표면배수계획의 중요성은 도시지역에서 홍수조절과 침식조절 그리고 지표면의 물을 일정한 곳에 저장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있다. 도시에서의 홍수는 전통적으로 수로(Channelization)와 저장(Storage)에 의해 많이 조절된다. 즉 물의 유속과 유량을 조절함으로써 도시에서의 홍수를 조절할 수 있다. <중략> 4. 유출량 산출식우리는 강우에 대한 배수로를 설계하기 위하여 먼저 대상 지역의 표면유출(Runoff)량을 계산하여야 한다. 그 지역의 표면유출(Runoff)량은 강우가 내린 기간(Duration), 지표면 상태, 강우강도(Rainfall Intensity)와 집수구역면적(Area of Watershed)에 의해 결정된다.일반적으로 표면유출량 산정은 여러 방법 등이 있지만, SCS Method와 Rational Method(합리식)에 의해 쉽게 구할 수 있다.本 稿에서는 국내에서 단지개발을 위한 계획단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형인 합리식에 의해 실제 부지에서 유출량을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려고 한다. 합리식은 유역 내 발생한 호우의 강도와 첨두유출량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경험공식으로 몇 가지 문제점도 있지만 설계 홍수량을 산정하는데 매우 신속하고 간편한 방법이다.합리식에 의해 첨두유출량을 구하기 위하여는 공식을 구성하는 인자들의 정확한 Data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한국보다 정확한 Data가 현존하는 미국에서의 사례를 가지고 설명하려고 한다. 개념만 정확히 알면 그 적용 방법은 한국에서도 같고, 단위만 바꾸어 주면되는 것이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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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에 의한 수목 피해
공원, 건물주변, 가로변, 녹지대, 정원수 등 수목은 사람들의 생활환경과 공간적으로 가까워질수록 사람들로 의해 유발되는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된다. 그 예로 수목주변의 잔디밭에 잡초제거를 위한 제초제 살포에 의한 피해, 염화물 피해, 잘못된 농약사용의 피해, 생활 쓰레기에 의한 피해 등이 있다. 관련된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최선의 예방책은 수목의 위해요인을 찾아 줄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제초제에 의한 피해 잔디밭 주변의 잡초제거를 위해 사용되는 제초제는 호르몬형 이행성 제초제로서 수목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몇 달 혹은 다음해까지 피해가 나타나기도 한다. 제초제 피해로 나타나는 증상은 2,4-D는 잎이 타면서 말려 들어가고, 디캄바 유제를 사용하면 활엽수의 잎은 기형으로 자라면서 비대생장을 한다. 소나무의 경우에는 새 가지 끝이 굵어지면서 꼬부라지고, 잎이 붙어 있는 가지 끝이 비대생장하며, 은행나무는 잎 끝이 말려들고, 주목은 황화현상을 보인다. 비 선택성 제초제의 경우 활엽수의 잎은 갈색으로 말라죽고, 주목, 향나무, 측백나무는 새잎의 끝부분이 황화현상을 보인다. 디캄바 액제(상표명;반벨)는 광엽잡초에 사용되는 제초제포서 약해에 관한 주의사항에 화본과 식물을 제외한 과수, 화훼류, 수목류, 관상식물에는 약해가 심하므로 특히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잔디 재배지에 전면적으로 살포할 경우 다른 식물에 약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부분적으로 살포하도록 되어 있다. 사용법을 무시한 제초제의 피해는 단기간에 회복이 어려우므로 사용 전 주의사항을 충분히 습득하여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주변 수목에 피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사용한다. 염화물 피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염화물 피해는 겨울철 염화칼슘과 염화나트륨을 제설제로 사용함으로써 주로 생기며, 도로근처에서 피해가 심하다. 겨울철 침엽수는 잎의 끝부분부터 괴사현상이 나타나고, 활엽수는 잎이 없어 겨울에는 피해여부를 알 수 없다가 봄에 생장이 개시될 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피해가 심한 수목은 수목을 물로 씻어 내리고, 토양은 환토하거나 개량을 하여 염화물의 농도를 낮추어 주어야 한다. 근본적인 대처방법은 될 수 없으나 차로변에 식재된 수목읜 경우 중앙분리대 또는 도로변에 겨울철 방풍을 목적으로 하는 방풍막을 설치하여 차량에 의한 염화물이 수목으로 튀는 것을 막아주어 그 피해를 다소 경감시킬 수 있다. 가로수 중에서 염해에 강한 수종으로서 낙우송, 풍겐스 가문비나무, 칠엽수, 보리수나무, 가죽나무, 주엽나무, 버즘단풍나무, 양버들, 루부라 참나무를 들 수 있다. 그림 겨울철 제설제 피해로 봄에 새눈이 트지 않았으나 잠아에서 잎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사되지는 않음.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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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대리, (주)대우건설
인천남부 환경플랜트 현장. 취재를 위해 찾아간 곳은 바다 위에 있었다. 송도신도시 인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바다 위로 외롭게 이어진 방파제길 8㎞를 달리며 든 느낌은, 현장이 마치 딴 세상 같은 곳이거나, 썰렁한 곳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걱정(?) 같은 것이었다. 바다 위의 길을 달려 끝에 다다르자 갑자기 너른 공간이 나타났고, 한국가스공사의 LNG단지가 정면에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 인천 남부광역 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드러났다. 건물은 이미 완료되었고 조경시설 역시 곧 다가올 준공을 앞두고 식재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다. 막상 도착하고 보니, 건물 주변 광장에는 수경시설과 휴게시설이 있고 외곽으로는 넓은 면적의 골프장, 축구장 등 운동시설이 조성되고 있을 뿐 아니라, 멀리 바다가 보이는 멋진 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신선하고 정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호 Zoom In 코너의 주인공인 박선영 대리가 근무하는 곳에 대해 조금 부연을 하다보니 설명이 길어졌다. 진입 때의 첫 느낌과는 달리 조경공간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고, 단정히 정돈되어 있는 모습에서, 조경 책임을 맡고 있는 박선영 대리의 조경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열정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자기소개를 간략히 부탁한다 효성여대(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처음부터 조경시공업체에서 일을 시작했다. 당시 업체의 대표가 남녀 구분을 하는 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곧 현장에 나가게 되었고 몇 년 동안 식재와 시설물 현장에서 많은 일을 담당했다. 첫 현장은 아파트단지였는데, 당시 대구시 조경상에 출품하기도 해서 기억에 많이 남아있다. 한번은 대우건설의 협력업체로 플랜트 공사를 하기도 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었는지 현재는 대우건설 시공팀에서 근무 중이다. 아이를 낳고 잠시 쉬기도 했지만 줄곧 현장에서 근무했고, 지난 2003년부터는 이곳 인천남부 환경플랜트 현장에 있다. 벌써 올해로 이곳에서만 4년차가 된 셈이다. 시공사에서 조경 담당으로는 혼자 나와 있는 만큼 전반적인 조경공사를 책임지고 있다. 이곳 현장은 어떤 곳인가 공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천 남부광역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이 조성되는 곳은 그에 못지않게 환경친화적인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들이 많이 조성되도록 정책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9홀의 골프장도 있고, 축구·배구장, 너른 광장과 휴식시설, 인공암반 등 다양한 조경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매립지 현장인 만큼 식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가 힘들었다. 도로가 좁아서 흙을 반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염분이 많고 질은 흙 탓으로 배수를 위한 맹암거를 설치하고 토양 개량제도 사용했음에도 해송은 하자가 많이 나고 있어 안타깝다. 강한 해풍도 수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관 및 기계 설비, 시설물 등 다른 분야와 맞물리는 부분도 많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대처하기 힘들기도 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 줄곧 현장근무를 계속했는데,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현장은 모든 것이 정해진 대로만 움직이지는 않는다. 현장은 시간과 돈, 사람과의 싸움을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루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적절한 배분을 통해서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고, 이 부분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발휘해야 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아무 것도 없었던 공간을 변화시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다. 타 분야와는 처음 공사를 시작할 때 많은 협의를 통해서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공사가 겹치지 않도록 정확한 날짜를 지켜주어야 하고, 그 외에도 미리 상의를 하여 서로의 영역에 대해 지켜주도록 하는 편이다. 많은 대화와 협의를 하면서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을 풀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생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에지시공 사례; 옥상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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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기사 시험 출제경향(2)
1차 필기시험모든 기사시험이 그렇듯 도시계획기사도 1차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서는 2차를 볼 수 없다. 그러므로 1차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1차 시험을 등한시 하다 1차에 실패하여 시험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1차 시험은 1번에 바로 합격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2차 시험은 1차 시험에만 합격하면 2년간 합격이 유효하여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 1차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합격을 위하여서 충분한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과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수립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 우선 1차 시험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1회 연제에서 밝힌 바와 같이 1차 시험은 총 5과목으로 구성되며 평균 60점 이상과 과목당 40점 이상을 득점하여야 합격할 수 있으나 일반적 수험생들은 1차 시험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험생들이 합격생들로부터 정보를 얻을 때 합격생들은 1차 시험을 너무 쉽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보통의 합격생들이 1차 시험에 고생한 것을 밝히기 꺼려하기 때문이며, 또한 합격한 시험은 별것 아닌 것처럼 폄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배들의 말만 믿고 소홀히 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1차 시험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버려야 한다.그러나 일반적으로 평가하면 도시계획기사의 1차 시험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이는 다른 기사 1차 시험과의 상대적인 평가이며 이러한 평가가 가능한 이유는 도시계획 5개 과목 중 4개 과목은 동일한 하나의 과목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상대적 평가도 바뀌어야 한다. 왜냐하면 1차 시험의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이다. 과거 2~3년 전만 하여도 1차 시험은 그저 통과의례에 지나지 않았고 대부분의 수험생은 대충 공부하여도 합격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난이도가 매우 높아져 여타 기사시험과 비교하여도 별반 뒤지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무턱대고 기사시험을 준비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며 수험생은 반드시 시험에 임하기 전에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올바른 공부 방법을 선택해야 쉽게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합격이라는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세한 시험정보와 시험에 대비한 수험생 여러분의 공부 방법에 대해 설명 하도록 한다. 1차 시험의 출제기준상술한 봐와 같이 도시계획기사 1차 시험은 제 1과목 도시학 개론, 2과목 단지계획, 3과목 측량학, 4과목 국토 및 지역계획, 5과목 도시계획 관계법규로 총 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다시 나눠보면 도시계획과 측량학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데 도시계획과목으로는 도시학개론, 단지계획, 국토 및 지역계획, 도시계획관계법규의 4과목을 한 개의 과목으로 묶을 수 있으며 또한 측량학을 또 하나의 별개 과목으로 볼 수 있다. 즉 도시계획은 과목당 20문항씩 총 80문항이 출제 되고 측량학은 20문항이 출제 되고 있다.이러한 과목의 출제 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미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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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생태면적률 적용사례
비오톱면적계수의 활용 독일은 우리나라와 달리 개발계획과 보전계획이 양립하는 이원적인 공간계획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중 개발계획의 위계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개발계획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환경생태계획 또는 경관생태계획으로 번역되는 Landschaftsplanung 절차가 있다. 이 글에서는 경관의 의미가 가진 복잡성을 고려하여 이 계획을 환경생태계획으로 번역하고자 한다. 환경생태계획은 자연 및 경관보호를 주목적으로 하며, 대상지의 생태적인 현황을 바탕으로 자연 및 경관이 보호되어야 할 공간, 생물들의 서식장소, 그리고 사람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 등으로 구분하여 계획하고 이를 도면화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환경생태계획은 자연 및 경관이 양호한 대상지를 개발할 때 매우 유용하며, 개발계획은 반드시 고려해야할 환경계획 정보를 도면상에서 구체적으로 제공한다고 하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개발계획의 경우에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극단적인 경우 시각적으로 보이는 자연이나 경관의 보호가 무의미한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 서울의 명동을 연상해보면 온통 건물과 포장된 공간만이 있을 뿐 시각적으로 보이는 자연이나 자연경관이 없다는 것이 그 예이다. 과밀 개발된 기성 도시의 경우 눈에 보이는 자연 그 자체보다 자연에 내재된 기능의 보호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기성 도시지역에서는 전통적인 환경생태계획 기법과는 다른 환경계획 수단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런 배경에서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의 경우 전통적인 환경생태계획 기법에 생태면적률과 유사한 환경계획지표인 BFF(Biotop Flachen Faktor)를 병용하는 환경계획기법이 개발되어 기성시가지의 새로운 환경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BFF는 우리말로 번역할 경우 비오톱면적계수 또는 비오톱면적지수로 번역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비오톱면적계수로 번역하였다. 이 계수는 생태적인 기능회복이 보다 중요한 과밀한 도시지역을 그 공간적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다시 정리해보면 현재 독일의 베를린시가 환경계획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관생태계획 기법에는 전통적인 환경생태계획과 비오톱면적계수를 병용한 환경생태계획(BFF-Landschaftsplanung)의 두 가지 계획이 있다. 그리고 도시생태환경이 열악한 도심의 경우 후자를 적용하며, 도시공간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