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단지의 자연형 배수
I. 자연형 배수의 필요성1960년대 이후 도시개발이 급속히 진전되면서 개발지역 내 도로, 주차장은 물론 보행공간이 불투수 재료로 포장되고, 지하 관거에 의해 우수가 하천으로 신속히 배수되면서 도시홍수가 빈발하고, 지하수가 고갈되며, 열섬화 현상이 초래되는 등 정주환경이 심하게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지하주차장 설치가 확대되어 이러한 악 영향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자연형 배수는 강우시 유출수가 지표면의 지형을 따라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배수방식으로 배수과정에서 우수의 토양침투와 저장, 지표면에 의한 저류, 대기로의 증발 등에 의해 빗물이 소멸되므로서 우수의 유출량 감소 및 유출시간 지연 등 하천의 홍수부담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대기냉각, 습도조절은 물론 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해주고, 수질을 정화해준다. 환경개선 효과가 뛰어나 독일 등 유럽의 환경 선진국에서 친환경 주거단지에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2. 기존 관거배수의 문제점기존 관거배수 체계에서 모든 우수는 지표면 저류나 토양 투수 없이 빠르게 집수되어 하천에 배출됨으로써 하천 도달시간이 빨라지고 유출량이 증가되어 홍수 부담을 가중시킨다. 신속한 배수를 위해 도로, 주차장, 보행로, 광장, 운동장은 물론 심지어 우수의 지중 침투가 가능한 녹지에도 집수시설을 설치하여 우수가 지중에 침투되지 못하고, 결국 물순환 기능도 악화시킬뿐 아니라 공사비도 상승시킨다.
3. 국내외 자연형 배수시설의 시사점현행 관거배수 체계와는 반대로 보행로나 주차장, 놀이터, 광장 등의 생활공간에서 발생한 우수를 주변의 녹지로 배출하고, 녹지내의 도랑이나 잔디수로 등의 자연형 수로나 연못 등을 집수하고, 배수하는 과정에서 우수의 지중 침투량이 늘어나고 지표면 저류도 가능하고, 포장면에서 흘러 든 흙이나 미세 먼지 등을 녹지에 침전시키므로써 하천으로의 우수유출량도 줄이고, 도달시간도 지연시킬 수 있으며, 생물권 형성, 우수의 지표면 증발 및 식물에 의한 증산으로 미기후 조절 등 환경개선 효과 뿐 아니라 수경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민트류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정원만들기(20); 교목의 굴취 및 식재
교목의 굴취교목 굴취는 정원 내에서 나무를 옮겨 심을 때 필요하다. 수목의 활착에 큰 영향을 주는 굴취를 할 때 묘목이나 어린 나무는 비교적 쉽게 이식 할 수 있으나, 어느 정도 성장한 나무나 뿌리가 내리기 어려운 나무를 굴취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면밀한 준비를 해야 한다.
뿌리분의 크기뿌리분의 크기는 수목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근원 지름(R)의 3~5배를 기준으로 하며, 분의 깊이는 잔뿌리의 밀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부위로 분 너비(A)의 1/2 이상이어야 한다. 뿌리분의 모양은 원형으로 하고 측면은 수직으로, 밑면은 둥글게 다듬는다. 이때 뿌리가 깊게 자라는 심근성 수종은 조개분, 뿌리가 얕게 자라는 천근성 수종은 접시분, 일반적인 수종은 보통분으로 파 올린다.
도구: 곡괭이 , 삽, 쇠스랑, 전정가위재료: 녹화마대, 거적, 새끼줄, 멀칭재
뿌리분 뜨기① 뿌리분 표면의 잡초나 지피류를 제거하고 작업하기 쉽도록 아래쪽 가지를 끈으로 묶거나 자른다.② 근원 지름의 3~5배를 기준으로 하여 뿌리분을 원으로 표시하고 예리한 삽날이나 톱, 전정가위로 뿌리를 매끈하게 잘라내면서 도랑 모양으로 파내려간다.③ 파는 깊이는 수종이나 나무가 서 있는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보통분의 규격인 그려놓은 원지름의 3/4 정도면 충분하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조경공사시방서를 제대로 작성하자
Ⅰ. 서 론
최근 들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조경공사 관련서류를 접하다 보면 아직도 표준시방서, 특기시방서라는 용어를 종종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시방서의 작성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이다. 건설기술관리법 개정으로 시방서의 위계가 표준시방서, 전문시방서, 공사시방서로 정해지고 공사시방서는 표준시방서와 전문시방서 등에서 필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해당 공사의 특성에 맞게 편집, 수정하여 작성해야 함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결국 조경공사의 각종 시설물, 식재 등 전반에 품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2000년 5월에 제정된 전문시방서(7편)를 활용성 증대와 법규 및 상위기준의 변동내용과 새로운 공법 등을 반영하기 위하여 2006년 9월에 개정한 바 있다. 토목이나 건축공사처럼 대규모 공사를 많이 시행하는 분야는 관계공무원이나 용역사, 시공사가 비교적 공사시방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편이나, 조경공사의 경우는 유사한 공사의 공사시방서를 단순하게 인용하는 등 상대적으로 이해 및 활용에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4월은 2007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자치구 등의 발주부서에서 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조경공사시방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작성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Ⅱ. 시방서 운영체계
1. 시방서
시방서란 어떤 프로젝트의 품질에 관한 요구사항들을 규정하는 공사계약 문서의 일부분으로서, 공사의 품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서이다. 시방서의 사전적 정의는 계획된 건물, 기계, 교량 등에 관한 요구사항, 규격, 재료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 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 것을 자세히 묘사하거나 규정한다는 의미로서, 어떤 특정 물체의 기능적, 화학적, 물리적 특성과 그 재질에 관하여 세밀하고 정확하게 명기한 문서를 말한다.
2. 운영체계
클레임을 예방하고 명확한 공사시방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통해 국내 시방서의 위계를 표준시방서, 전문시방서, 공사시방서로 정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조경野史; 조경학과의 설립과 조경학회의 창립
조경학과의 설립현대적 의미의 조경학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1972년에 한국조경학회가 창립되고, 1973년에 석사과정으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환경조경학과가, 학부과정으로 서울대 농대와 영남대에 조경학과가 설립됨으로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73년 서울대학교내에 환경대학원이 설립된 것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일이다. 많은 경우 서울대학교에 하나의 단과대학이 설립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서 수년간의 내부논의와 대학교내에서의 논의를 거친 후 교육부의 심의를 거치고 그 후에 서울대학교 설치령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게 일반적인 관례이다. 그러나 환경대학원의 설립의 경우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져 약 1년의 기간 내에 모든 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기억한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환경대학원이 설립되게 된 데는 몇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는 그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조경에 관한 관심으로 인해 청와대에 조경담당비서관이 임명되고 조경인력의 양성을 위해 조경학과의 설치 필요성을 제기하여 청와대에서 조경학과의 설립을 강력히 추진한 때문이다. 둘째는 초창기에 조경전문가를 조속히 교육해 배출하기 위해 대학원과정에 조경학과를 설치하기로 함에 따라 환경대학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셋째는 이미 행정대학원내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가 1968년에 개설되어 도시계획전문가를 양성해 왔으므로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와 조경학과를 하나의 전문대학원으로 통합하는 것이 용이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에 조경학과를 설립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내에 설립준비위원회를 설치하여 그 위원회에서 조경학과를 어느 단과대학에 설치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논란을 거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70년초 당시에는 조경이라는 단어도 생소하고 조경분야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참여하는 위원들의 주관적 견해에 따라 조경학과의 학문적 성격을 판단하여 어떤 위원은 조경학은 예술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미대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어떤 위원은 조경학은 식물소재를 이용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농대에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으며, 어떤 위원은 조경은 공학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에 공대에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논란끝에 대학원 과정은 환경대학원을 설립하여 조경학과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학부과정은 미술대학에 설치하기로 하여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결재과정에 있었는데 이를 알게 된 오휘영 조경담당 비서관이 비서실장과 문교부장관을 설득해 농과대학에 설치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1973년에 학부과정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 영남대학교는 공과대학에 조경학과가 개설되어 학생을 모집했으나 영남대의 조경학과는 1974년부터 농축산대학으로 옮기게 되었다. (김학범, 2007)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도시·조경1_ 중국; 중국인
확인된 바에 의하면, 중국은 지금으로부터 3천년 전에 도시를 건설하면서 일정한 규칙에 따라 궁성을 배치하고, 미국의 뉴욕과 같은 격자형 도로망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도시 내 토지를 용도별로 구획을 하고 이용하였다. 즉, 의도적인 토지이용을 실시하였던 것이다.
만리장성을 보면 산 정상 따라 성을 축조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험준한 산의 능선을 따라 성벽을 축조하였다. 산 정상에 성벽을 쌓아야 한다는 원칙하에 기원전 시대인 진시황 시절부터 축조한 그 기법으로 명대에까지 1천오백 년간을 황해 해변에서부터 씬쟝(新彊)성 사막 한가운데 까지 만리를 쌓았다.
도시를 건설하고 건물을 짓고, 조경을 하는데 있어서도 반드시 일관된 법식(法式)이 필요하였다. 건물의 각 구조별로 이름을 정하고 치수를 매겨 어느 누구가 건물을 지어도 일정한 건물이 되도록 하였다.
중국은 건물을 지으면서도 밖에서 어떻게 보이느냐를 중시한 반면 우리는 안에서 바깥 경치가 어떻게 보여 지느냐를 중요시하였다. 따라서 중국의 건물은 짜임새를 갖추고 위엄이 있는 반면 한국의 건물은 다소 엉성해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반드시 규모나 형태로 비교해서는 안 된다. 내재된 본질을 파악하여 비교하여 볼 때 우리의 사고에는 중국인과 본질적으로 다른 유연함이 있다.
21세기 들어 중국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우리에게는 정치, 경제, 문화 각 방면에서 더욱 밀접하게 되었다. 한중 수교 전인 1992년 6위의 교역국이던 중국이 2004년 제1위의 교역상대국으로 바뀌었다. 중국으로 보면 한국은 미국, 일본 다음으로 제3위의 교역대상국이다. 서로를 무시할 수 없는 상대가 된 것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미국 서식처 복원 및 지속가능한 생태건축(2)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벚나무
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나무 중에서 벚나무를 빼놓을 수 없다. 산더미 같이 많은 꽃을 해마다 거르지 않고 피우려다 보니 너무 정력을 소모해서 오래 살지는 못하지만 일생을 통해 벚나무가 피워내는 꽃을 헤아린다면 어떤 나무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으리라고 본다.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낙엽교목 또는 관목이다. 벚나무속 중 자두나무·복숭아나무·매화나무·참옥매화·귀롱나무 등의 아속을 제외한 벚나무아속의 것을 일반적으로 벚나무라고 한다. 벚나무는 우리나라 각지, 특히 중남부 지방에 많이 자라고 있는데, 이는 앵도과에 딸린 왕벚나무, 개벚나무, 산벚나무, 거문도벚나무, 심벚나무 따위를 두루 일컫는 말이다. 종류는 300종 이상이나 되며, 우리나라에도 10여 종이 분포한다. 제주도에 자 생하는 왕벚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있다. 잎은 서로 어긋나기함, 톱니가 있고 대부분은 잎자루 일부에 꿀샘이 있다. 꽃은 산방꽃차례, 산형꽃차례, 총상꽃차례로 피며, 단생 또는 속생이라 한다.
생장이 빠르고 10m씩 자라며 곁가지도 많이 뻗어 자연 수형이 아름답다. 특히 벚꽃 중에서 공해에는 가장 약한 편이다.
▶ 벚나무의 형태적 특성
벚나무아속은 일반적으로 교목 또는 관목이며, 일부에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것, 또는 가지가 곧게 위로 뻗는 품종도 있다. 잎은 가지에 어긋나게 붙고 홑잎이며, 잎새·잎자루·턱잎을 모두 지닌 갖춘잎이다. 잎새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 또는 잎새 기부에 1쌍 또는 1∼5개의 꿀샘이 있어 꿀을 분비한다. 꽃은 단생(單生)하는 수도 있으나 대개는 산형 또는 산방꽃차례가 되어 피며, 꽃받침·꽃잎·수술·암술을 갖춘 양성화(兩性花)이다. 꽃턱은 꽃받침통처럼 생겼으며, 각각 5장씩의 꽃받침조각과 꽃잎이 서로 어긋나며 붙는다. 수술은 30∼50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중위(中位)이다. 씨방은 1심피로 되는 1실이며, 2개의 밑씨가 들어 있으나 그 중 1개만 성숙한다. 열매는 핵과(核果)인데 바깥쪽은 육질로 되어 있고, 안쪽에는 내과피가 목질화된 핵이 있으며, 핵 속에는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상토 및 배수공사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