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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식물자원과 조경설계시공코스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1936년 당시 수원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한 이래 70년간 우리나라 농업 교육의 리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수많은 졸업생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국내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가 농업교육의 산실이라고 할만하다. 이러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자율학교 시범운영기간(2006년 3월 1일 ~ 2011년 2월 28일) 동안에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 교과서 사용, 학생선발, 교원자격 등에서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실업교육 선도 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학 때부터 한 개의 학과로 정해져서 그와 관련된 수업을 3년 동안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과정인 1학년을 지나면 2학년부터는 6개월 단위로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관련분야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다방면의 지식을 겸비한 신지식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조경설계시공코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에서의 생활을 위해 사람들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안락함을 추구하게 되고, 조경공간 창출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조경설계시공코스에서는 조경공간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주택정원의 조경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고 실습하여 조경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정원의 유형과 구성요소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설계 기법을 익혀 조경계획, 설계 과정에 따라 주택 정원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더불어 여러 유형별 대상지에 대한 설계 방법을 살펴보고 CAD를 이용한 조경 설계 방법을 익혀 컴퓨터 조경설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실습을 겸하고 있다. 조경공간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식물재료의 특성을 알아보고, 조경공간에 적합한 수종의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식물을 키우고 심어보기도 하며, 설계된 정원을 설계 도면대로 공사하기 위해 각 공사의 종류별로 공사 방법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설계된 도면대로 공사를 할 경우 소요되는 재료와 인력, 그에 따른 공사비용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완성된 정원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식재된 조경식물에 대한 관리 능력을 익혀 정원의 미적 경관과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6년10월 / 26
  • 백상엘앤씨(주) - 공사에서 정직과 신뢰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둑에는 인간사의 흐름과 매우 유사한 이치가 담겨있다고 한다. 바둑판은 네모이며 바둑알이 둥근데는 땅은 네모며, 하늘은 둥근 것이고, 바둑알을 흑백으로 하여 이를 다투게 하는데는 천지음양동정(天地陰陽動靜)의 도리가 담겨 있다고 한다. 때문에 인간들은 바둑을 통해 사람을 평가하거나 세상이치를 깨달게 하는데 사용하기도 하였다. 바둑에는 현재의 집은 아니지만 미래의 집을 확보하기 위한 세력과 눈앞의 실질적인 집을 취하는 실리라는 큰 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가지를 얼마나 적절하고 조화롭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이같은 이치는 우리 인간들의 삶에도 수없이 적용되며, 적용하고 있다. 이번호에는 대세의 흐름 속에서 세력과 실리의 전략을 적절히 혼용하면서도, 조경기술자로서의 멀티플레이어 양성에 이바지 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백상엘앤씨(주)를 찾아가 보았다. 지나온 발자취 지난 1980~1990년대에 근로자로서 조현재 대표의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면서도 조경업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웠던 종합조경회사가 부도남에 따라 당시에 재직중이던 몇몇 지인들과 뜻을 모아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가기를 다짐하였다. 처음 백상엘앤씨(주)라는 명칭은 사용되지 않았으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 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인천에 있는 건설회사와 1년여를 함께 하다 지난 1999년 6월에 정식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상엘앤씨(주)를 설립하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자리를 잡아 시작하였지만, 이 시기에는 “운”이라는 것이 함께해야 회사가 쉽게 일어서는데 그렇지 못하였다. 수백건의 입찰을 보았지만 입찰을 담당하는 “신”이 외면이라도 한 듯 낙찰이 되지 않았다. 이에 2004년도에 본사를 고양시로 이전하여 자리를 잡아보려 했으나 이도 쉽지 않았다. 입찰에는 몇 차례 낙찰이 되었으나, 서울시와 고양시를 오고가며, 공사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때문에 회사운영의 여러 가지 장단점을 고려하여 같은 해 12월에 본사를 현재의 성남시로 재이전하게 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주요공사로는 2000년에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영광~무안간 조경공사 중 식재․시설물공사, 2003년에 성남시 환경녹지사업소에서 발주한 양지근린공원내 자연학습장 조성공사 중 시설물설치공사, 2004년에 대한주택공사에서 발주한 용인신갈4블럭 아파트 및 도시기반시설 조경공사, 용인신갈3공구 도시기반시설 조경공사 등이 있다. 천군만마와 함께 시작 초기부터 이루고자 하는 꿈과 현실은 무참할 정도로 냉정한 대립을 보였다. 부도난 회사에서 자립함에 따라 큰 공사를 들고 나온 것도 아닌데다 조경공사가 백상엘앤씨(주)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하지만 직원들의 사기만큼은 정렬에 불타고 있었기에 맥을 이어갈 수 있었다. 직원들은 스스로 최고의 대우보다는 최소한의 생활비만을 요청하게 되었고,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서 경영자보다 더 많이 고민하며 뛰어다녔다. 당시에 이 같은 절박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대변해 줄 수 있었던 공사가 있었다. 지난 2000년에 서울특별시 건설안전관리본부에서 발주한 공사로 도시구조물 벽면 녹화공사 중 식재․시설물공사에 하도급을 맡아 진행하였는데, 80여개 되는 공사대상지의 대부분이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공사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일반적인 공사가 새벽 7~8시경에 시작하는 반면 이 공사는 밤 10시가 되어 차량소통이 적을 때 시작하게 됨에 따라 공사참여자 전체가 밤낮을 바꾸어 일해야 했고, 차량으로 인한 위험성도 감수해야만 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두손 두발로 뛰었고, 이에 대한 결실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 뿐 아니라, 도급사를 제치고 서울특별시 건설안전관리본부로부터 우수 하도급업체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6년10월 / 26
  • 대한주택공사 혼경조경팀, 환경생태팀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 2006년10월 / 26
  • 최해룡 반장, 비호농원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 2006년10월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