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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신메이신고속도로의 자연회복 노력(2)
    사업개요기존의 메이신고속도로와 신메이이신고속도로의 연결도로를 조성하면서 복지시설에 인접한 도로건설예정지의 산림을 복지시설주변으로 옮겨 복지시설의 교육환경을 복원하여 조기에 삼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장소 ; 메이신고속도로 草津田上 IC付近- 시공시기 : 2001년 1월-2002년 5월- 시공면적 : 1.3ha- 시공수량 : 중기이식 대경목(흉고직경 60㎝이상 14본, 30-60㎝ 26본), 수고 7m정도의 중교목 이식 4,500본, 묘목 식재 7,200본, 표토블럭(1m ×1m×0.3m) 이식 1,300㎡- 발주자 : 일본도로공단- 시공자 : 西武造園(株) 지난호에 소개된 일본의 신메이신고속도로는 최근 일본경제의 발전으로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주행속도가 감소되면서 고속도로의 이점이 크게 저감되어 새로운 도로의 신설 필요성이 대두되면 조성되게 되었다. 그러나 신메이신 고속도로가 조성되면서 우수한 삼림지역의 경관을 보존하여야 한다는 것과 도심지에 위치한 한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조용한 교육 환경이 요구되는 복지시설은 바로 옆에 신메이신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가 계획되어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가 우려되었다. 때문에 도로건설로 없어질 복지시설 주변의 양호한 임상지역을 고속도로와 복지시설 사이에 성토한 후 이식하여 도로건설로 인해 야기되는 소음과 분진, 대기오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요구되었다.이에 복지시설 주변에는 표토블럭이식공법과 교목중기이식공법을 적용하여 교목림의 식생을 조기에 복원하고자 하였고, 고속도로의 비탈면에는 자생종묘식재공법을 하단에 적용하고 상단에는 근주이식공법과 종래의 이식공법을 적용하여 이 부분도 조기에 숲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표토블럭이식공법을 사용한 산림복원도로건설로 발생하는 삼림표토는 성토비탈면의 기층재와 식재용토로 사용되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도로기층재로 사용하면 이용가능성이 높은 표토의 활용이 없어지게 되어 도로건설로 발생되는 표토의 활용 방안을 고심하게 되었다.도로건설로 발생되는 표토를 사용하는데 어려운 제약요소는 크게 3가지로 대별된다.첫째, 도로토공과 녹화공사의 공정조정이 일반적으로 복잡하다.둘째, 표토적치장의 확보가 어렵다.셋째, 표토의 보전·품질관리 등에 대한 기술이 명확하지 않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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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년10월 / 26
  • 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 가꾸기
    도시 생활환경의 저하와 시민 의식변화금년 ‘국토이용계획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도시화율 전국인구에 대한 용도지역상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수 비율은 1970년대 50.1%에서 산업화와 더불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2000년에는 88.3%, 2005년에는 90.2% 2006 국토이용계획 연차보고서. 건설교통부에 달하였다. 즉, 우리나라 4,850만명 중 약 4,370만명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산업화는 생태·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로 이어졌고, 이는 자연의 훼손과 단절, 도시 환경오염의 심화, 삭막한 도시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즉, 빠른 도시화율 상승은 반대로 생활공간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였다.단적인 예로 우리나라 1인당 생활권 도시숲의 면적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수준(9㎡/인)의 절반에서 2/3에 불과한 실정으로 세계의 대도시에 비교하면 그 면적은 확연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경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시민들은 단순히 부의 축적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여가와 개인적인 발전을 중시하게 되면서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자연스럽게 거주지내에 바로 인접한 지역에서 숲과 자연을 접함으로써 얻어지는 쾌적함과 심리적 만족에 대하여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하였다. 산림청 국립산림 과학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도시숲은 직장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숲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정서, 자연환경에 대한 태도 및 애교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단 이러한 학술적 조사결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숲이 풍부한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할 수 있을 정도로 국민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있음을 쉽게 감지할 수 있다.이러한 도시숲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 2000년대 들어서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도시녹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시도는 서울특별시의 ‘생명의 나무 천만그루 4개년 계획’, 대구광역시 ‘푸른 대구 가꾸기’와 같이 행정기관 주도의 녹지 확충뿐만 아니라, ‘생명의 숲 국민운동’,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같이 시민단체 중심의 도시숲 운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다만, 문제는 국토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어떻게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 내에 숲의 양을 늘리고 그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에게 중앙정부의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인가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마르크 샤갈의 <두 얼굴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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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년10월 / 26
  • 이상재의 골프코스 매뉴얼(2); 골프코스 설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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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년10월 / 26
  • 박태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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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년10월 / 26
  • 정원만들기(13); 살수시설
    정원에 살수시스템을 설치하게 되면 수목과 잔디를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정원의 살수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살수기와 점적살수기로서 구성이 된다. 살수기는 고압으로 잔디와 같은 넓은 면적에 많은 양의 물을 살수하는데 효율적이지만 점적살수기는 낮은 압력으로 수목이나 특별한 좁은 지역의 관수에 적합하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스프링클러의 설치□ 도구삽, 말뚝, 줄, 줄자, 다짐기, 스패너, 칼, 설비작업 도구□ 재료아연도금 강관(스테인리스 강관), 염화비닐관, 차단밸브, 대기진공차단기, 배수밸브, 엘보, 티, 라이저, 스프링클러헤드 ▷ 살수비품의 준비살수기의 설치에 필요한 부속과 도구를 준비한다. 살수비품은 회사, 비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므로 서로 규격이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단일 회사의 시스템을 일체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터파기관로를 매설하고자 하는 구간을 말뚝과 줄로 표시하고 30㎝정도의 깊이로 줄기초를 판다. 만약 관로를 파괴할 수 있는 차량이나 기타하중의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보호블럭을 설치한다.▷ 살수비품의 연결① 차단밸브, 대기진공차단기, 공기배출밸브, 배수밸브, 여과장치를 엘보, 티이, 라이져 등을 이용하여 관로에 연결시킨다. 단 대기진공차단기는 지표면에서 15㎝ 높이로 가장 높게 설치하고 배수밸브는 동절기 완전배수를 위해 가장 낮은 부분에 설치한다.② 아연도강관은 관의 내부와 외부를 나사 홈을 파서 연결하며 합성수지는 나사식으로 연결하되 중간에 합성수지 접착제를 이용하여 접착시키고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오아시스 효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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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년10월 / 26
  • 박태기나무 - 가을과 달, 그리고 비와 잘 어울리는 낙엽활엽교목
    梧桐更兼細雨 到黃昏 點點滴滴 “벽오동나무에 가는 비 뿌리고 황혼이 되자 투닥투닥 주룩주룩 소리내는 것이 한량없이 스산하구나” 벽오동나무는 나무의 성격상 가을과 달 또는 비와 어울리고 있다. 가을을 알리는 벽오동나무의 생리가 그러하고, 크고 넓은 잎은 빗방울을 받아 내려붓는 에너지를 음향으로 바꾸어 버린다. 그 음향은 투닥투닥하는 리듬이라도 좋고 주룩주룩하는 액체적 음향이라도 좋다. 더우기 스산한 가을밤 옛날 시골집 창호지 문짝을 통해서 듣는 빗소리의 증폭이라도 좋다. 빗방울을 맞으면서 내는 소리는 단조로운 것이 아니고 율동적이지만 깊은 고요를 그 안에 담고 있다. 오동(梧桐)이라 하면 보통 참오동(보라색 꽃이 핌)과 개오동(미색 꽃이 핌)과 벽오동이 있다. 참오동이나 개오동은 봄에 꽃이 피지만 벽오동은 여름에 넓은 잎사귀 위로 미색 꽃이 핀다. 벽오동은 벽오동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서 높이가 15m정도인데, 중부 이남 지역에 조경수로 많이 심고 있으며 옛 부터 인가부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통 향토수종이다. 잎은 오동나무의 잎과 비슷하지만 녹색이 더 짙고 잎맥이 뚜렷하다. 손바닥모양으로 3∼5열로 갈라지고 잎의 길이는 15∼25cm, 너비 15∼27cm이며 밑부분은 심장모양으로 되어 있다. 꽃은 6~7월 노란색으로 길이 25∼50cm의 원추화서에서 가지끝에서 피고,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꼬투리로 된 삭과는 완전히 생장하기 전에 마치 보트모양으로 갈라져 여러 개의 콩이 모여 있는 것 같은 종자를 중앙에 맺는다. 모양이 곡식과 불순물을 가를 때 쓰는 채를 닮았다. 벽오동은 흔히 가로수나 공원수, 정원수로 많이 식재하지만, 열매를 오동자라하여 나무껍질과 함께 약재로 사용한다. 이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맛이 고소하고 또 커피 대신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