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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자 임현식
    특별강연을 마치고 나온 임현식 씨는 첫인사로 ‘강연 괜찮았나요?’라는 말을 꺼내면서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소탈한 웃음을 지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가며, 첫질문으로서 가장 궁금했던 조경과의 인연에 대해 물어보았다. 아시다시피 제가 임씨입니다. 수풀 림(林)자를 쓰지요. 성(性)안에 나무가 2그루나 있으니, 실제 나무를 심고 가꾸게 된다면 팔자에 괜찮치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웃음) 연기자로서 활발히 활동하지 않았을 당시에 농사를 지어보다가, 수목 식재를 업으로서 생각하게 된 것이지요. 그때로서는 ‘적어도 나무심기는 농사처럼 어렵지 않겠지’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나무는 심기만 하면 알아서 자라는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이 바로 조경이라는 심오한 분야였던 것이지요. 지금은 물론 나무를 심고 가꾼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으며, 실제로 고추 농사보다도 어려운게 묘목을 키우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 2008년05월 / 45
  • 혜천대학
    우리 대학엔 기네스북에 오른 명물이 있답니다. 구경해보시겠어요? 우리 대학의 명물 - 카리용과 혜천타워 혜천타워는 혜천대학의 역사와 전통,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상징하는 탑으로 높이 78m, 연적면 2,940㎡의 종탑이고,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 카리용(Carillon)은 세계 최다인 78개의 종이 6.5 옥타브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덜란드 Royal Bellfoundry, Petit &Fritsen Ltd.에서 21개월에 걸쳐 섬세하게 제작되었으며, 가장 낮은 음을 내는 10톤의 대종을 포함하여 전체 종의 무게는 50톤이 넘는다고 합니다.‘천상의 음악'이라는 종들의 화음은 반경 3㎞까지 장중하게 울려 퍼지는데, 최근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연주가 가능하여, 등하교 및 점심시간 등 하루 세 차례 연주되어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카리용은 지난 2004년 세계 최대 규모의 카리용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혜천대학의 상징물일 뿐만 아니라 대전시가'대전 최고'중의 하나로 선정되면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답니다. 특히 주변학교 방과 후 주말프로그램의 단골 메뉴로 빠지지 않는답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 2008년05월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