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공사개요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_ 서울대학교
<자연환경연구공원 1공구>준공일_ 2004. 6. 23공사구역_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호수주변지역: 조류관찰, 정화식물, 자연형하수처리장- 진입 및 광장지역 : 습지식물원시공_ 대림종합건설(주)
<자연환경연구공원 2공구>준공일: 2004. 6. 23공사구역_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지역- 교육 및 연구시설지역(반딧불이, 나비, 잠자리관찰지, 정주생활, 초지토양, 산림곤충)시공_ 현대조경공사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와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에 걸쳐 자리잡고 있다. 전체면적은 19. 27㎢, 시설부지의 면적은 208,248㎡이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의 서측으로는 구절산(750m)이 있고 북측으로는 연엽산(850m), 응봉 및 대룡산(899m)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간성천은 남쪽으로 흘러 대룡저수지와 홍천강을 거쳐 북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 공원의 부지가 이곳에 선정된 것도 바로 공원 주변에 넓게 분포된 다양한 식생 유형에 연유한다. 그 밖에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지방 인구의 접근성을 고려한 것도 또 다른 이유. 서울에서 약 2시간여 거리(115km가량), 실제 강원도의 넓은 면적을 고려한다면 그리 멀지않은 이격거리에 본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부지내 공간은 개략적으로 크게 ‘수질환경 및 조류관찰구역’, ‘연구교육구역’, ‘자연관찰 연구구역’ 그리고 ‘탐방 모니터링지역’ 순으로 길을 따라 일자형으로 구역을 안배하였다. 그로인해 원형으로 공간을 구성하여 점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여타 생태공원에 비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도출될 수 있음직 했다. 하지만 종적인 선형 동선구조로 구역을 안배한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산림에서부터 저수지에 이르는 다양한 식생구조를 아우를 수 있다는 큰 의미에 비중을 두고 종단의 동선체계를 결심하고, 계획하게 된 것이었다.
세부구역으로 생태복원기술 연구와 더불어 학습, 행정서비스의 지원 등 종합적 학문적 연구가 가능한 ‘자연환경연구센터지구’. 수환경 생태계변화을 연구하고 수서생물 복원기술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하천 및 습지생태계 관찰지구(자연형하천, 곤충관찰지)'. 자연공간 내 자연친화적인 농가의 모습을 통해 생태계의 변화과정을 탐구할 수 있는 ‘인간정주 및 농업 생태계 관찰지구’. 그리고 산림지역에서의 천이과정, 생물간 생태적 연관관계를 학습할 수 있는 산림 및 토양생태계 관찰지구(산림곤충생태관찰지, 다공질주택곤충서식처, 초지생태관찰지, 토양관찰시설지)까지 강원도가 보여줄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본 공원 안에 두루 담아내려 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보행자 전용교의 시공
일반적으로 ‘다리는 토목 또는 강구조물 분야에 속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므로 조경 분야에서 보행자 전용교(사장교,현수교,아치교)를 시공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실제 당사에서 설계, 시공한 보행교에서도 주자재의 일부분을 강구조로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작은 정원에서부터 도시공원, 국립 관광지까지 국토 전체를 다룬다는 환경적 견지에서 비추어 본다면 보행교는 반드시 조경학적 분석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보행교는 독립된 구조물로의 미적역할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조경학적, 디자인학적 관점에서 다뤄지는 것이 한층 더 효율적이다.
순수한 보행자 전용이라는 전제하에 구조학, 토목학, 건축학, 조경학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논의와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장교 Cable-stayed Bridge사장교가 교량의 형태로 처음 모습을 나타낸 것은 19세기에 들어서였다. 초기 사장교는 성공하지 못하고 붕괴되었으나, 1956년 사장재만 이용한 교량이 완공된 후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현수교와 더불어 교량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사장교는 보강형을 주탑에 연결된 사장 케이블로 지지하는 형식의 교량을 말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