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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럴 파크 우상 타파 설계공모 LA+ Iconoclast International Design Ideas Competiton
    당선작 티아고 토레스-캄포스Tiago Torres-Campos영국 에든버러 존 베크만+해너 라소타+래티시아 허비John Beckmann+Hannah LaSota+Laeticia Hervy미국 뉴욕 촨페이 위+자치 왕+후이원 스Chuanfei Yu+Jiaqi Wang+Huiwen Shi 중국 난징 죠 롤링+닉 맥레오드+자비에르 아르실라Joe Rowling+Nick McLeod+Javier Arcila 호주 시드니 쑹장+민즈 린Song Zhang+Minzhi Lin 중국 상하이 가작 핀 번Fionn Byrne 캐나다 밴쿠버 펠릭스 데 로센+마놀로 라로사+마리아나 마뇬Felix de Rosen+Manolo Larrosa+Mariana Manon 미국 캘리포니아 마르틴 가르시아 페레스Martin Garcia Perez 스페인 아코루나 오픈 시스템+랜드스케이프 인프라스트럭처 랩OPEN SYSTEMS+Landscape Infrastructure Lab 미국 보스턴 나데쥬 라샤샤뉴+이완 뷔르고Nadege Lachassagne+Iwan Burgaud 프랑스 파리 크리스 버넷+코너 오셔+닐라이 미스트리Chris Bennett+Conor O'Shea+Nilay Mistry미국 시카고 채강동+채민지Gandong Cai+Mingjie Cai미국 캠브리지 최 수+제임스 할리웰+더스틴 투스먼Sue Choi+James Halliwell+Dustin Toothman 미국 테네시 벤 하디-클레먼츠+조슈아 가워스Ben Hardy-Clements+Joshua Gowers 호주 시드니 알렉산드르 길볼트+데이비드 지랄도J. Alexandre Guilbeault+David Giraldeau 캐나다 몬트리올 주최LA+ Journal 설계 대상 환경 테러에 의해 황폐화된 뉴욕 센트럴 파크 참가 자격 어떠한 자격도 필요하지 않음, 개인 또는 3명이하로 구성된 팀 제출물 sheet1(8.75×10.5인치): 지정된 스케일의 마스터플랜 sheet2(17.5×10.5인치): 설계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이미지 sheet3(선택 사항, 17.5×10.5인치): 설계 내용을 보여 줄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이미지 설계 설명 텍스트(400단어 이내) 일정 제출 마감: 2018년 10월 10일 수상작 발표: 2018년 11월 27일 심사위원장 리차드 웰러(Richard Weller,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사위원 제니 오술센(Jenny B. Osuldsen, Snøhetta 이사) 찰스 왈드하임(Charles Waldheim, 하버드 대학교 존 E. 어빙 석좌교수) 로라 셰퍼드(Lola Sheppard, 워터루 대학교 부교수) 제프 마노(Geoff Manaugh, 자유기고가, Studio-XNYC 전 이사) 베아트리체 갈릴리(Beatrice Galilee,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건축/디자인 큐레이터) 시상 당선작(5개 팀): 상금 4,000 USD, 상장, LA+ Journal 에 작품 수록 가작(10개 팀): 상장, LA+ Journal에 작품 수록 자료제공LA+ Journal 진행 김모아 디자인 팽선민
    • 편집부
  • [센트럴 파크 우상 타파 설계공모]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닳고 닳은 센트럴 파크!? ‘센트럴 파크 우상 타파 설계공모LA+ Iconoclast International Design Ideas Competiton’ 해설 원고를 쓰겠다고 선뜻 답해놓고는 걱정에 빠졌다. 센트럴 파크에 가 본 적도 없는데 과연 제대로 이 공모전을 말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찾은 방법은 바짓가랑이 붙들기. 센트럴 파크를 잘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러이러한 공모전이 있었다고 설명한 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한 줄기 구원의 빛을 내려달라는 간절한 눈빛과 함께. “난 이 공모전이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어. 센트럴 파크는 아직도 견고하고, 잘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해.” 센트럴 파크의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봤다는 한국인 A는 공모전에 회의감을 표했다. “오! 센트럴 파크가 없었다면 지금의 뉴욕도 없었어!” 이것은 미국인 B의 대답. 그는 지금의 센트럴 파크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오늘의 센트럴 파크 앞에 우상 타파Iconoclast와 같은 태도는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센트럴 파크 타파는 불필요한 일인가? 아드리안 회저Adriaan Geuze는 “19세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고 새로운 유형의 도시가 창조되었기에 더 이상 공원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1고 언급한 바 있다. 더욱이 혁신적인 공원 설계는 탈 옴스테드, 탈 센트럴 파크 정신과 함께 등장하곤 했다.2따라서 현재 센트럴 파크가 잘 이용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조경을 모색하는 데 센트럴 파크와 옴스테드를 탈피해야 할 상징물로 삼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다. 옴스테드와 보의 센트럴 파크 해체와 재설계라는 수단을 동원해 현대 조경을 이뤄온 픽처레스크 풍의 낡은 규범을 타파하고 새로운 조경 세계를 모색하려 한 이번 공모는 의미 있는 시도다. 이 쟁점적 공모의 배경과 과정을 살피고 당선작을 검토함으로써 동시대 조경계가 추구하는 새로운 미래를 엿보고자 한다. 센트럴 파크 파괴와 재건, 공모 배경과 과정 우상 타파 설계공모는 2015년 봄에 창간된 조경 저널『 LA+』3가 주최했다. 이 공모전은 한가지 규칙으로만 이루어진 규모 1km2 이하의 새로운 섬을 창조하는 2017년의 공모전 ‘이매지네이션 아이디어 설계공모Imagination Design Ideas Compeition’에 이은 이 저널의 두 번째 공모전이다. 첫 번째 공모전이 발랄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초대했다면, 2018년의 공모전은 충격적인 가짜 뉴스와 함께 다소 무거운 과제를 요구했다. “센트럴 파크가 환경 테러(모든 식물이 사라졌으나 지반은 양호한 상태)로 파괴되었다. 옴스테드라면 지금 무엇을 했겠는가? 당신이라면?”4...(중략)... * 환경과조경 372호(2019년 4월호) 수록본 일부 1. Adriaan Geuze, “Moving Beyond Darwin”, in Modern Park Design: Recent Trends , 2nd ed., Hewson, Pearl, Arriola eds., Amsterdam: Thoth, 1995, p.38. 2. Julia Czerniak, “Introduction: Speculating on Size”, in Large Parks , J. Czerniak and G. Hargreaves eds., New York: Princeton Architectural Press, 2007, p.29. 3.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디자인 스쿨에서 발행하는 저널로, 편집장 테이텀 핸즈(Tatum L. Hands)와 펜실베이니아 대학 리차드 웰러(Richard Weller) 교수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이끌고 있다. 『LA+』는 조경의 다학제적 잠재력을 탐색한다는 목표 아래 야생(wild), 즐거움(pleasure), 압제(tyranny), 시뮬레이션(simulation), 정체성(identity), 위험(risk), 상상(imagination), 시간(time) 등 매호 다른 주제로 발행됐고, 앞으로는 디자인(design), 우상 타파(iconoclast), 활력(vitality)을 다룰 예정이다. 4. 『LA+』 홈페이지에서 설계공모의 개요와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다(https://laplusjournal.com/ICONOCLASTCompetition). 김정화는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고등인문연구소의 박사후 연구원으로,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리엔디자인펌, 조경설계 서안,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에서 설계 실무를 거치고, 가천대학교에서 강의했다. 식물원의 역사와 디자인의 변천을 살피며 근현대 조경 디자인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 김정화junghwa101010@gmail.com
  •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설계공모] 억석흥회 입선
    옛 천안삼거리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길로,지형에 순응하며 주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었다.일대에 원院과 같은 주막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떠들썩하기는 천안삼거리’라는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곳을 오갔다.상인부터 선비,왕까지 이용하는 이 길목에서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고,흥타령이나 능소 설화 같은 고유한 지역 문화가 움텄다.하지만20세기 초 일제의 도로 근대화로 천안삼거리는 직선화됐으며,현재는 대로에 둘러싸여 사람과 자연으로부터 단절된 채로 남아 있다.삼거리공원은1968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래 정체성을 상실한 채 사실상 방치됐다.두 개의 길이 만나며 피어나던 문화와 정취를 찾아 볼 수 없으며,들판을 따라 느린 걸음으로 걸으며 바라보던 풍경도 없다.현재는 천안흥타령춤축제,농기계자재박람회장으로 연중8일만 활발하게 이용되고,녹지율은20%에 그쳐 근린공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과거 흥성했던 천안삼거리의 위상을 되찾고 이곳을 다시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자연이 이어지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70호(2019년2월호)수록본 일부
    • 조경설계 비욘드 + 유신 + 우영환경개발 +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 Resilient by Design Bay Area Challenge 아직 일어나지 않은 재난에 대응하기
    기후 변화라는 ‘너무 큰’ 문제 “기후 변화는 무시하기에 너무 긴급하고, 기존의 방식으로 대하기에 너무 크다.” 『환경과조경』 2014년 8월 호에서 소개된 설계공모 ‘리빌드 바이 디자인Rebuild by Design’의 총괄진행자 헹크 오빙크Henk Ovink의 말이다. 상승하는 해수면을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도,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허리케인, 홍수, 지진에 똑같이 당하고 똑같이 복구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리질리언트 바이 디자인Resilient by Design’은 이러한 문제에 리질리언스resilience관점으로 접근하고 디자인 해결책을 제시한 실천적 설계공모다. 가장 아름답고 가장 위험한 수변 도시,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설계공모 대상지인 미국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San Francisco Bay Area는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동시에 해수면 상승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크게 예측되는 곳 중 하나다. 본래 개펄과 습지가 자리했던 저지대에 주거·공업 지역과 공항 등의 인프라스트럭처가 분포하며, 1906년에 역대급 지진을 일으킨 샌안드레아스San Andreas단층이 가까이에 있다. 수변까지 확장·진행된 도시화가 베이 에어리어를 가장 아름답고도 가장 위험하게 만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전문가와 시민들은 더 이상 이러한 역설에 눈 감을 수 없음을 인정했다. 리질리언트 바이 디자인은 특정 대상지를 새롭게 조성하고자 하는 단순한 설계공모가 아니다. 이 설계공모는 상황을 바꾸려는 대책의 일환이며, 장기적이고 대대적인 전환을 일으키고자 하는 일종의 선언이다. 리빌드에서 리질리언트로 2017년 5월부터 1년간 진행된 ‘리질리언트 바이 디자인’ 설계공모는 2014년 종료된 ‘리빌드 바이 디자인’ 설계공모를 출발점으로 한다. 2000년대 초반, 급증하는 사회적 재난과 자연재해가 촉발한 도시 리질리언스에 대한 논의는 ‘리빌드 바이 디자인’을 계기로 설계와 본격적으로 접목되기 시작했다. 설계가와 엔지니어 등의 전문가, 지역 사회의 구성원, 지방 정부가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과정적 설계공모라는 점에서 두 설계공모는 상당히 닮았다. 미국 동부와 서부라는 지역적 차이는 있지만 해안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그러나 리빌드rebuild와 리질리언트resilient라는 표제의 단어 선택에서 드러나듯, 리빌드 바이 디자인은 2012년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라는 엄청난 재난과 그 복구가 직접적 계기인 반면, 리질리언트 바이 디자인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재난 혹은 서서히 일어나 눈에 띄지 않는 점진적 재난을 고려한 설계공모다. 또한 전자가 샌디의 피해 상황을 답사한 오바마 대통령의 발의와 연방 정부 내 주택도시개발부의 지휘로 성사된 반면, 후자는 지역의 힘이 주된 동력이라는 점도 다르다. 이미 베이 에어리어의 지역민은 수변 공간을 보호하고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쓸 자금을 모으고 있다. 2016년 표결에 올라 70%의 득표로 통과된 AA 정책 Measure AA을 통해 2018년부터 지역민에게 매년 세금 12달러를 걷어 20년간 총 5억 불을 모을 예정이다. 왜 리질리언스인가 주최 측은 기후 변화라는 심각한 위기를 호기롭게도 기회라고 말한다. 그들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자연계와 인류의 관계, 그리고 인류와 인류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상상하게 만든다.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진정한 장기적 번영으로 향하는 어떤 전환을 추구해야만 하며, 그 전환은 역사를 직면하고 사회적 평등을 중시해 야만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기회와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그들이 내세운 개념이 바로 리질리언스다. 리질리언스는 국내에서 주로 ‘회복탄력성’으로 번역된다. 번역어에서 드러나듯 리질리언스 개념은 충격 자체보다는 충격 이후의 반응에 주목한다. 리질리언스의 관점으로 설계한다는 것은 말하자면 절체절명의 위기를 준비된 위기로 바꾸는 일이다.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위기에 좀 더 의연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간적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생태학에서 출발한 리질리언스 개념이 근래에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도시설계 등 여러 분야에서 각광 받는 까닭은 리질리언스가 ‘끊임없이 유동하는 복잡한 체계’ 를 전제하고 다양한 행위자와 다양한 스케일을 견지한 채 그 체계를 분석해내는 이론 틀이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리질리언스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사회-생태적social-ecological 시스템과 도시-지역적urban-regional시스템이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복합적 문제는 복합적 해법을 요청한다....(중략)... * 환경과조경 363호(2018년 7월호) 수록본 일부 설계공모 과정 1. 도입: 2017. 5.~2017. 8. - 공개공모 발표 및 자료 제공 - 참여 전문가 구성 및 제안서 제출 - 공모 참여 10팀 선정 2. 협력 연구: 2017. 9.~2017. 12. - 참여 10팀, 전문가가 함께 4주간 협력 연구 진행 - 팀별 설계안(design opportunities) 발표 - 대상지 분배를 통한 팀별 설계안 선정 3. 협력 설계: 2017. 12.~2018. 5. - 팀별 디자인 솔루션 발전 - 전문가, 지역 주민과 협력 - 9팀 최종 설계안 발표(2018. 5. 17.) 4. 실행 및 발전: 2018. 6.~ 에스추어리 커먼스 올 베이 컬렉티브 Estuary Commons All Bay Collective 이슬레이 하이퍼-크리크 BIG + ONE + 셔우드 Islais Hyper-Creek BIG + ONE + Sherwood 사우스 베이 스폰지 필드 오퍼레이션스 팀 South Bay Sponge The Field Operations Team 리질리언트 사우스 시티 하셀 플러스 Resilient South City HASSEL + 아워-홈 홈 팀 Our-Home The Home Team 피플스 플랜 P + SET The Peoples Plan 언락 앨러미더 크리크 퍼블릭 세디먼트 Unlock Alameda Creek Public Sediment 샌라파엘 들어올리기 바이오닉 팀 Elevate San Rafael Bionic Team 그랜드 베이웨이 커먼 그라운드 Grand Bayway Common Ground 진행 김모아, 윤정훈 디자인 팽선민 자료제공 Resilient by Design
    • 임한솔·김민정hsollim@hanmail.net
  • Estuary Commons Resilient by Design
    ‘에스추어리 커먼스Estuary Commons’의 핵심 전략은 샌레안드로San Leandro만 주변 지역 커뮤니티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다. 올 베이 컬렉티브All Bay Collective(이하 ABC)는 이스트 오클랜드East Oakland에 있는 8개의 지역 사회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설계 및 기획 과정에서 소외되어온 지역 커뮤니티를 계획의 중심으로 끌어들였다. 대상지는 샌레안드로 만과 주변 도시인 오클랜드 및앨러미더Alameda로, 해안선에서 내륙 쪽으로 1.5km 가량 떨어진 지점까지다. 1870년대 이래 이 지역은 땅을 잘라내고 다시 메우는 과정을 거치며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샌레안드로 만과 오클랜드 항만 사이 타이들 운하Tidal Canal 가 조성되며 앨러미더는 본토로부터 섬처럼 고립됐고, 오클랜드의 해안 습지는 건물 잔해나 준설토 등으로 채워졌다. 샌레안드로 만은 해수면 상승과 지하수 범람의 위험을 안고 있다. 대상지에는 오클랜드 콜리세움 종합경기장, 오라클 아레나Oracle Arena, 콜리세움 바트 정거장BART Station, 오클랜드 북부 국제 공항, 880번 고속 도로, 앰트랙Amtrak철도, 유니언 퍼시픽 철도Union Pacific등의 기반 시설이 있는데, 이 시설들은 이미 만조로 인한 침수 피해를 겪고 있다. 또한 오클랜드 콜리 세움 부지의 범람에 대해 연구한 결과, 해수면 상승이 지역 하천의 저지대부터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해 880 번 고속 도로 인근 수로로 퍼져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오클랜드 콜리세움 부지 일대는 지하수면(지하수층과 토양층 사이 경계면)의 깊이가 매우 얕아 지하수 범람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었다. 약 5만 명의 거주민 중 절반가량은 오클랜드에, 나머지는 앨러미더에 살고 있다. 오클랜드와 인접한 주변 지역은 대개 아프리카계와 라틴계가 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앨러미더의 경우 아시아계와 백인이 주를 이룬다. 환경오염 및 사회경제적 취약성 측면에서 캘리포니아 주는 오클랜드 지역을 하위 90% 등급으로 매겼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주택 공급, 향상된 교통 체계, 공중 보건, 공공 자산 접근성을 포괄하는 리질리언스 개념을 마련해 지역 커뮤니티의 번영을 도모하고자 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3호(2018년 7월호) 수록본 일부 올 베이 컬렉티브(The All Bay Collective)는 AECOM 엔지니어링 주도하에 CMG 조경설계사무소, UC 버클리 환경디자인(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College of Environmental Design), 캘리포 니아 예술대학(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경제학자부터 주택 정책 전문가, 조경가, 건축가, 엔지니어, 과학자, 데이터 전문가, 지역 커뮤니티 참여 전문가, 학생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모였다. 협력적이고 상호 연결된 방식으로 인프라스트럭처, 사회적 형평성, 거버넌스에 대한 리질 리언스를 구축하고자 베이 에어리어(Bay Area)의 지역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했다.
    • The All Bay Collective
  • Islais HyperCreek Resilient by Design
    이슬레이 강Islais Creek의 산업 단지가 범람과 액상화liquefaction의 위험에 놓여 있다. 1906년 발생한 지진의 잔해 위에 들어선 이 산업 단지는 수십 년간 대규모 공원과 해안가에서 공존하며 지역의 경제적 토대를 다져왔다. 대규모 공원은 물리적, 사회적 리질리언스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물을 저류하고 운반하고 여과해 주변 지역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인근 커뮤니티에 풍부한 자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이슬레이 하이퍼-크리크Islais Hyper-Creek’는 이처럼 생태와 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에 대한 비전이다. 산업 효율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자 이해관계자,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시범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대상지는 베이뷰 헌터스 포인트Bayview-Hunters Point, 도그패치Dogpatch, 포트레로 힐Potrero Hill등 여러 지역의 접점으로, 공업은 물론 식품 유통, 예술, 공예 등과 관련된 공장이 들어선 산업 단지다. 유통 센터, 농수산물 도매 시장, 샌프란시스코 하수의 80%를 담당 하는 하수 처리 시설 등 사회 기반 시설이 다수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만 22,000여 명에 달한다. 그런데 점차 이슬레이 강은 수로channel의 형태로 변해가고, 한때 습지였던 땅은 액상화의 위험에 놓여 있다. 해안 범람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홍수로 인한 강의 범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만약 자연재해의 여파로 이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면, 샌프란시스코 전체가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중략)... * 환경과조경 363호(2018년 7월호) 수록본 일부 빅 + 원 + 셔우드(BIG + ONE + Sherwood)는 BIG(Bjarke Ingels Group), ONE(One Architecture & Urbanism), 셔우드(Sherwood)가 공동으로 이끄는 팀이다. 모팻 앤 니콜(Moffat & Nichol), 넬슨 니가드(Nelson Nygaard), 전략적 경제 사무소(Strategic Economics), 더트라 그룹(Dutra Group) 과 함께 덴마크, 네덜란드, 샌프란시스코 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역에 혁신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 BIG + ONE + Sherwood
  • Elevate San Rafael Resilient by Design
    낡은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샌라파엘San Rafael 은 샌프란시스코 북부 마린 카운티Marin County의 작은 도시다. 기반 시설, 물류, 노동력이 집중된 핵심 지역이지만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이다. 샌라파엘의 시내를 가로지르는 샌라파엘 하천 남쪽에는 이 지역에서 가장 낮은 지대인 커낼 지구Canal District 가 있다. 이곳은 해안가와 인접하고 일대의 모든 우수가 모이는 곳으로 해수면 상승과 폭풍우에 특히 취약하다. 그동안 커낼 지구는 펌프 시스템으로 침수 문제를 다루고 도시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기존 기반 시설은 부식되고 노후화된 상태로, 기술적 결함 발생 시 도시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샌라파엘은 하천을 봉쇄하고 제방을 높이는 손쉽고 보편 적인 방법으로 도시 구조 및 해안의 역동성에서 비롯된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하지만 이는 도시를 수변과 단절 시키고 해안 생태계를 파괴했으며, 막대한 비용이 들지만 지속가능하지 않은 전략이다. 재해가 아닌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3호(2018년 7월호) 수록본 일부 바이오닉 팀(Bionic Team)은 베이 에어리어(Bay Area)의 저지대가 해수면 상승에 신속히 대응하고 리질리언스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며, 초기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설정 단계에서 독창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바이오닉 조경·도시설계사무소(Bionic Landscape), WXY 도시계획 건축 스튜디오, 펜실베이니아 디자인 대학, RAD 어반(RAD Urban) 그룹 등과 한 팀을 이뤘으며, 커낼 웰컴 센터(Canal Welcome Center), 쇼어 업 마린(Shore Up Marin), 리질리언트 쇼어(Resilient Shore)와 함께 100여 그룹 이상의 샌라파엘 이해관계자를 만났다.
    • Bionic Team
  • The Grand Bayway Resilient by Design
    37번 도로는 샌파블로San Pablo만의 북쪽 경계를 돌며, 거대한 습지의 경계를 짓는 제방 위에 있다. 교통 체증이 심하고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가 잦아졌지만 우수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그랜드 베이웨이The Grand Bayway’는 광대한 생태 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로, 37번 도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자전거 이용자, 조깅이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 야영객 등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 베이웨이는 노스 베이North Bay지역민을 위한 21세기형 ‘생태 센트럴 파크’가 될 것이다. 자연과 사람을 위한 생태 공원으로 샌프란시스코 만 일대는 해수면 상승 및 홍수로 인한 침수와 지진으로 지반 침하가 일어나는 지반 액상화liquefaction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대상지는 샌프란시스코보다 넓은 광활한 지역인데, 접근로가 매우 제한적이라 대상지에 가려면 배를 이용해 습지를 건너는 편이 더 쉬울 정도다. 지난 150년간 이곳은 제방이 설치되고 농경지, 고속 도로 등으로 활용되었다. 농업 활동으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퇴적물 부족 현상이 일어나자 일부 영역은 해발 2~2.5m 아래까지 가라앉았다. 사람들에 의해 훼손된 생물학적 다양성을 되살리고, 우리의 삶과 인프라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예전처럼 많은 사람이 이 장소를 탐험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이곳을 베이 에어리어Bay Area의 생태 공원으로 조성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3호(2018년 7월호) 수록본 일부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는 TLS 조경설계사무소(TLS Landscape Architecture)가 주도하는 팀으로 주어진 공동의 과제를 시급한 문제로 받아들이는 도시설계가, 건축가, 과학자, 예술가, 교육자, 경제학자, 지역 사회 조직 전문가, 생태학자, 수문 및지질 구조 엔지니어가 모였다. 해수면 상승 문제에 탐색적이고 실험적으로 접근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동반하며 높은 적응력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전략을 만들고자 한다.
    • Common Ground
  • South Bay Sponge Resilient by Design
    필드 오퍼레이션스 팀The Field Operations Team은 ‘스폰지sponge’라는 쉽고 명확한 아이디어로 주민들과 소통 하고, 지역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스폰지’는 기후 변화 대응과 리질리언스를 위해 사우스 베이South Bay의 자연을 활용하는 개념으로, 습지의 침수 예방 기능과 연방 정부의 사우스 베이 염습지 복원 사업에서 영감을 받았다. 복원된 습지와 새로 조성된 습지대를 통합하여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삶의 기초를 닦고, 지역에 강력한 정체성을 부여하는 경관을 만들고자 한다. ‘사우스 베이 스폰지South bay Sponge’는 사우스 베이의 리질리언스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개념이자 틀이며 동기가 될 것이다. 해수면 상승에 가장 취약한 대상지 대상지는 약 32km에 달하는 해안선 일대로, 2개의 카운티(산타 클라라(Santa Clara), 샌마티오(San Mateo))와 6개 도시(이스트 팔로 알토(East Palo Alto), 팔로 알토(Palo Alto), 서니 베일(Sunnyvale), 산타 클라라(Santa Clara), 마운틴 뷰(Mountain View), 멘로 파크(Menlo Park))를 아우르는 사우스 베이와 실리콘밸리 지역이다.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저지대 커뮤니티들이 있는 곳으로, 이스트 팔로 알토와 서니베일은 이미 폭풍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수십 년 안에 해수면 높이는 1m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역의 중요 기반 시설과 학교 및 교회 등의 커뮤니티 자원뿐만 아니라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실리콘밸리의 여러 기업도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지역은 교통난과 저소득층의 주택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향후 25년 동안 150만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주택 공급이나 대중교통 연계에 대한 뚜렷한 대책은 미비한 실정이다....(중략)... * 환경과조경 363호(2018년 7월호) 수록본 일부 필드 오퍼레이션스 팀(The Field Operations Team)은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James Corner Field Operations) 주도하에 샌프란시스코 만 비영리 환경 단체 액테라(Acterra), 샌프란시스코 지역 개발 기업 안드레아 베이커 컨설팅(Andrea Baker Consulting), 생태 컨설턴트 토마스 하베이 어소시에이츠(H.T. Harvey & Associates), 인프라스트럭처 자문 회사 모팻 앤 니콜 (Moffatt & Nichol), 매그너슨 클레멘식 어소시에이츠 엔지니어링(Magnusson Klemencic Associates), 샌프란시스코 만 국제 연구 보존(The San Francisco Bay National Estuarine Research Reserve), 베이 연구소(The Bay Institute) 등이 한 팀을 이뤘다. 컴 원 컴 올!(Come one, come all!)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우스 베이(South Bay)에 접근하고, 해수면 상승과 관련된 많은 전문 기관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듣고 배우며 협력했다.
    • The Field Operations Team
  • Resilient South City Resilient by Design
    ‘리질리언트 사우스 시티Resilient South City(Collect & Connect)’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의 콜마 강Colma Creek을 따라 공공 녹지와 공공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홍수와 해수면 상승에 대응 하고, 토착 식물군과 동물군을 회복하며, 오렌지 메모리얼 공원Orange Memorial Park과 해안가에 조성될 공원을 연결함으로써 시민에게 더 많은 편의 시설과 건강한 삶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샌마티오 카운티San Mateo County에 위치한 사우스 샌프란시스코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대표적 산업 도시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고속 도로와 철로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만으로의 접근을 방해하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지난 50년간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거주민은 물과의 연결 고리를 잃은 채 살아왔다. 게다가 몇몇 커뮤니티는 홍수로 고통 받고 있으며, 해수면 상승과 지진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에 샌마티오 카운티를 대상지로 선정해 만을 따라 자리한 해안가 커뮤니티가 지닌 잠재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3호(2018년 7월호) 수록본 일부 하셀 플러스(HASSELL+)는 물을 이해하는 팀이다. 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설계, 커뮤니티가 수변과 연결되었을 때 발휘되는 잠재력을 이해한다. 호주의 설계사무소 하셀(HASSEL)과 네덜란드 출신의 델타레스 + 가우다펠(Deltares + Goudappel)은 연구 중심의 설계가 풀어내는 수변 커뮤니티의 사회적, 문화적, 생태적 잠재력에 대한 날카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랜덤 블록 설계 기법 (Randomized Block Design)에 접근한다. 로터스 워터(Lotus Water), 시빅 에지(Civic Edge), 해치(HATCH), 브라운 & 칼드웰 (Brown & Caldwell), 아이덜리스트(Idyllist), 페이지 & 턴불(Page & Turnbull)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지역 전문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프로토타입과 통합적 해결안을 만들었다.
    • HASS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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