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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캠퍼스
  • (www.pwpla.com)
  • 환경과조경 2012년 5월

Novartis Campus

과거 노바티스의 생산기지이자 현재 노바티스 기업 본사가 들어서 있는 녹색 지대는 두 개의 내부공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노바티스 코트야드(Novartis Courtyard)이고, 다른 하나는 포럼(Forum)으로서 이들 공간에 약 5,500명에 달하는 노바티스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건물들과 오픈 스페이스들의 설계 및 시행은 매우 엄격한 환경기준에 입각해 이루어졌으며, 높은 에너지 효율, 자생식물 식재, 빗물 활용, 녹색 지붕 가꾸기, 그리고 기존의 건축자재 재활용 등의 요소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

프로젝트 대상지는 스위스 바젤의 라인강을 끼고 있으며 프랑스 및 독일 국경에 인접해 있다. 이곳은 노바티스사가 지난 100여 년 동안 집약적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며 발전시킨 도심지역이다. 경관은 오염된 토양 등으로 인해 심하게 훼손되었으며, 건물들 사이의 공지는 거의 대부분 지하 기반시설들로 채워져 있는 실정이었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의 디자이너 및 큐레이터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고, 이 팀을 조경가가 진두지휘함으로써 해당 지역을 역동적인 커뮤니티이자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변모시킬 수 있었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 해야 했던 일은 유독성 토양을 모두 제거하고 인근 지역에서 확보한 토양으로 이를 대체하는 것이었다.

지난 10년간 조경가는 새로운 도로, 건물, 그리고 포럼 및 노바티스 코트야드를 포함한 공공공간 등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시행해왔으며, 100년 전 수립된 오래된 도시계획을 참고·반영하였다. 신설 연구개발 빌딩들은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에 의해 지어졌는데, 이들 중 몇몇을 꼽아보자면 라파엘 모네오(Raphael Moneo), 프랭크 게리(Frank Gehry), 요시오 타니구치(Yoshio Taniguchi), 푸미히코 마키(Fumihiko Maki), 그리고 타다오 안도(Tadao Ando) 등이 있다.

Landscape Architecture _ PWP Landscape Architecture
Architecture _ Existing historic building(Courtyard), Roger Diener, Basel, Switzerland(Forum)
Client _ Novartis
Location _ Basel, Switzerland
Area _ 20 ha
Completion _ Courtyard(2004), Forum(2007), Master Plan(Ongoing, Expected by 2030)
Photograph _ PWP Landscape Architecture

Formerly located on Novartis’ industrial production site, the now-green framework of the Novartis Corporate Headquarters includes two interior spaces—he Novartis Courtyard and Forum—hich offer a sanctuary for Novartis’s nearly 5,500 employees. The design and execution of both the buildings and open spaces were developed through high standards of environmental guidelines, including low-energy use, native planting, storm run-off, green roof planting, and the recycling of existing building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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