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북한산 개발계획 ;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훼손하기 이전에
  • 환경과조경 1985년 2월
국토는 개인의 소유물이나 전유물이 아니다.따라서 국토를 조화있게 개발하는 것은 관계공무원들만의 책임도 아니며 유력한 사람들만이 간여해서 될 일도 아니다. 환경을 좋게 가꾸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의 국토개발이 공무원들과 유력인사들의 뜻대로 이루어져 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리고 항상 개발이 보전보다는 우선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세워져 왔다. 이 같은현실에서 최근 북한산과 도봉산 개발을 둘러싸고 개발타당성 문제로 찬성과 반대의 공방이 일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다행스런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즉, 개발이란 일방적이 정책수립에서 한단계 발전한 의견수렴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① 자연은 자연상태로
② 개발과 보존이 조화있게
③ 역사적인 측면도 강조되어야


※ 키워드 : 북한산, 개발, 국립공원, 케이블카, 퍼니쿨러, 궤도전차
※ 페이지 : 42~43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