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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좌담회: 도시농업, 조경을 말하다
  • 환경과조경 2011년 7월

·일시_ 2011년6월4일토요일
·장소_ 경기도수원시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참석자_ 송정섭(좌장), 김연금, 김현대, 이병연, 안명준, 유승종, 윤상준, 이유미, 함성호
(좌장외가나다순)

지난 2011년 6월 4일 토요일, 아홉 분의 패널들과 본지 편집부 직원 네 명은 이른 아침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위치하고 있는 수원을 향해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서울에서, 일산에서, 분당에서, 그리고 청주에서. 서로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을 한데로 엮어 몇몇 분의 차편을 도움받기도 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도 하고, 직접 자가용을 이용하기도 하며 좌담회 장소로 모여들었다. 행사를 준비한 편집부 기자들은 목소리만 듣던 패널들을 직접 보게 된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앞섰고, 좌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패널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정리하느라 머릿속이 분주한 듯 했다.
사는 곳도 다양한데 굳이 아침부터 일정을 진행한 것은 오전에 견학 프로그램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좌담회의 좌장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송정섭 팀장의 설명으로 도시농업 관련 실험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일반인들에게 상시 개방하는 곳이 아니어서 흔치 않은 기회를 주신 것에 더욱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워낙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을 한자리에 모셨기에 패널들도 서로 잘 아는 처지는 아니었다. 패널 선정 과정에서 좌담회는 다른 원고보다좀더다양한접근을 하자는 취지에 맞게 안명준 국장(조경발전재단, 이번 호 특집 외부편집책임)의 기지가 발휘된 것이다. 실제로 패널들은 첫토론 주제였던 ‘도시농업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큰 의견 차이를 보였다.
신진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토크쇼 처럼 진행해보자는 본래 의도가 있었으며, 조경과 도시농업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안, 즉‘도시농업에서 조경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토론의 핵심 주제로 잡아 나가자는 것이 기획 의도였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박광윤|녹취_김세영|사진_손석범|디자인_박임전|외부편집책임_안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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