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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디자인 대구 페스티벌
  • 환경과조경 2012년 7월

대구, 디자인 통해 공생을 말하다

지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대구광역시의 주최로 ‘2012 디자인 대구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에 개최되었던 ‘2011 디자인 대구 행사’의 참가대상의 범위와 행사내용을 더욱 확대하여 ‘공생’이란 주제로 다양한 각도에서 대구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이 과정과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계획되었다.
디자인 대구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대구스타디움 VIP 라운지에서 ‘공생(共生), 함께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2012 디자인 대구 포럼’이 개최되어 관련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및 시민들이 인식을 공유하고, 디자인 대구 페스티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디자인 대구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되었던 ‘제4회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도 이날 함께 진행되었는데, 일반부 19명, 학생부 24명으로 총 42명이 상을 받았으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인 김연수 의원이 시상했다.
‘디자인 대구 포럼’은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과 김수봉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구가 디자인을 통해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 장병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가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대구가 크게 성장하여 나라발전에 공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대구광역시의회 이윤원 부의장은 “시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대구를 디자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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