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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인 야구단 LA Daggers
  • 환경과조경 2011년 5월

조경인 야구단 창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야구에 대한 열정을 품은 조경인들이 모여 지난 2010년 3월 13일 조경인 야구단 “LA 다졌어”란 이름으로 불암산 종합 스타디움에서 창단식을 가진지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이러한 날이 오기까지는 108개의 실밥으로 한땀 한땀 꿰매어 만든 야구공을 손에서 놓지 않을 만큼 야구를 사랑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김상국 감독이다. 그 한 사람의 열정이 조경인 야구단을 창단하게 되는 초석이 되었다. 하지만 막상 야구단을 창단하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장비 구성과 회원들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지, 야구 경기와 훈련 등 일정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에서 열까지 쉬운 게 없었다. 하지만 야구에 미치고 야구에 사는 열정 하나로 야구단 창단을 위하여 차근차근 준비해나갔다. 그리하여 2개월간의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강현구 단장과 설계사, 시공사, 감독청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적인 조경인 야구단 “LA다졌어”를 창단하게 된 것이다.

조경인 야구단 모임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2010년도에는 불암산 종합 스타디움에서 자체 훈련 및 자체 교류전을 월 2회 실시했다. 주로 토요일을 통하여 실력을 키워왔고, 조경인 야구단 역사에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후 월 2회 이상 모여 자체 교류전 및 타 클럽과의 경기를 가졌고, 시합이 없는 주말에는 삼삼오오 모여 자체 연습을 실시하였다. 이런 꾸준한 노력과 야구 사랑으로 드디어 2011년 강서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야구를 통해 조경을 알리자던 회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했고, 우린 할 수 있다는 자부심 또한 어떠한 야구단보다 높았다. 그 결과 현재 빅볼 강서리그에서 연승 행진으로 신생팀 답지 않은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타자 부분에서 이성호 회원이 7타수 5안타로 상위에 랭크되어 있고, 투수 부분에서는 이강민 회원이 방어율 1.617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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