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부안 낭원쉼터
  • 환경과조경 2007년 1월

·발주 : 부안군청
·사업명 : 낭원쉼터 조성사업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낭원 목욕탕 ~ 덕촌 삼거리
·규모 : 쌈지공원 3개소(등대 약20평, 바람의 자리 약120평, 바람의 언어 약50평)
·공사기간 : 2006. 3. 22 ~ 2006. 12. 2
·조경시공 : (유)은산종합개발
·사진 : 박광윤 기자

부안군청은 낭원 목욕탕~덕촌 삼거리 간 3개소에 쌈지공원을 만드는 낭원쉼터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지난 2006년 10월호에 소개되었던 “물의 거리”와 함께 부안을 예술 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각각의 쌈지공원은 “바람의 언어”, “등대”, “바람의 자리”라는 테마를 가지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부안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바람의 언어
“바람의 언어”의 조형적 공간은 맞은 편 쉼터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벽천에 연이어 회색 도시의 건조함을 풍부한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적 요소들을 끌어들여 디자인 하였다. 벽천에서는 물과 바람, 형상의 자리로써 물의 풍부한 느낌을 주었다면 “바람의 언어” 공간에서는 나무와 흙의 느낌을 충분히 두어 친환경적 느낌을 강조하였다. 특히 “바람의 언어”에서 중점을 두었던 것은 밤에도 활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야경의 아름다움이다.

등대
부안을 드나드는 관문에 해당하는 곳에 등대 조형물이 들어선 쌈지공원이 조성되었다. 등대는 기능적으로 지역의 이정표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 거대한 바다라는 천연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는 부안의 정취를 물씬 줄 수 있는 이미지로서 디자인 되었다. 배의 키를 응용한 이정표를 두어 조형성을 더하였고, 또한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쉼터로서의 역할도 고려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