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건축법에는 학교건축도 일반건축과 동일하게 ‘대지안의 조경’이 적용되어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15%에 ㎡당 교목 0.2주, 관목 1주가 적용되고 있는데, 이는 학교환경의 중요성에 비추어 너무 경직된 법이므로 조경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정해야 한다. 학교건물도 심지어 일제때 지어놓은 벽돌 건물보다도 못한 콘크리트 건물이 획일적으로 지어지고 있고, 종래 있었던 연못이 매몰, 주차장으로 바뀌는 등 학교환경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학교조경을 사회에서는 조경에 대한 선입관을 가지고 아름답게만 꾸미는 작업으로만 생각하여 소홀히 하고 있는데 학교환경의 중요성에 비추어 관련법도 개정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조경인들도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학교조경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의 조경은 가진 자만을 위한 화려하고 비싼 조경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으나, 보람을 찾으며 업역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노약자나 지체부자유자, 어린이들을 위한 조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후학들이 공부하는 장소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풍수지리적으로 소위 명당자리에 신중하게 택했음을 서원이나 향교의 위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은 환경을 만들고, 환경은 인간을 만든다’,‘ 교육은 백년 앞을 내다 보고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격언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심우경, 특별기획, 학교조경, 의의, 필요성, 환경
※ 페이지 : 104-107
학교조경을 사회에서는 조경에 대한 선입관을 가지고 아름답게만 꾸미는 작업으로만 생각하여 소홀히 하고 있는데 학교환경의 중요성에 비추어 관련법도 개정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조경인들도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학교조경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의 조경은 가진 자만을 위한 화려하고 비싼 조경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으나, 보람을 찾으며 업역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노약자나 지체부자유자, 어린이들을 위한 조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후학들이 공부하는 장소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풍수지리적으로 소위 명당자리에 신중하게 택했음을 서원이나 향교의 위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은 환경을 만들고, 환경은 인간을 만든다’,‘ 교육은 백년 앞을 내다 보고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격언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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