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요에는 자연을 노래한 양유가, 선유가, 수양산가 등과 식물을 노래한 버들가, 매화타령, 산도라지타령, 대자연의 산을 노래한 금강산가, 물을 노래하고 바람을 노래하며 흘러가는 세월을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는 기록이 문헌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볼 때 가무와 자연의 사상관계는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의 가무속에는 자연을 바탕으로 한 소재들이 주종을 이루며 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곤 하였다. 옛 선인들은 흐르는 물을 보고 즉흥시를 읊었으며 나는 새를 보고 춤을 추었고 춘하추동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연의 태동과 성장 결실을 보면서 인간의 삶과 사상을 그리고 감상을 노래하게 되었다.
※ 키워드 : 전통문화, 가무, 전통사상, 자연사상, 전통자연사상
※ 페이지 : 74-77
※ 키워드 : 전통문화, 가무, 전통사상, 자연사상, 전통자연사상
※ 페이지 : 74-77
댓글(0)
최근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