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과 조형예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조각산책로가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97 광주비엔날레 행사기간동안 특별전의 형태로 기획된 이번 조각전은 광주 중외공원내 문화예술회관과 비엔날레 전시관을 잇는 산책로에 조성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하나. ‘자연과 예술의 생태학적 만남’이라는 주제아래 전국 76명의 유명조각가 75점의 아름다운 조각작품들이 8백여미터의 숲길을 장식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가 의도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미학적 가치공유’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으로 그래서 하나의 대중적 생활문화로 다가설 수 있는 공공미술로의 지향.
※ 키워드: 광주비엔날레, 조각공원, 조형예술, 공공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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