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 특색있고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거듭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기존의 자연경관을 위주로 한 관람형 관광에서 자연경관과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그것이다. 바로 남해군이 추진중인 나비공원과 승마산책로, 해양채험관광 등이 이 범주에 들 수 있다. 이를 추진함에 있어서 군은 생태계 조사를 바탕으로 한 생물종 자원의 발견과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푸른남해 환경선언’을 통해 환경정책, 대기수질, 폐기물, 해양수산, 환경농업의 5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지방의제21(가칭 푸른남해21) 작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남해군은 ‘환경’이라는 화두로 경쟁력있는 세계속의 남해가 되기위한 노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 페이지 : 김찬주, 지자체, 경상남도, 남해, 관광, 김두관, 지방의제21
※ 페이지 : 16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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