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도서(島嶼)는 더 이상 낙도(落島)가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도시민만이 잠시 쉬었다 가기 위한 휴양지도 아니다. 다행히, 이 땅은 아직 퇴색되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과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이 그런대로 보존되어온 신비의 섬이기도 하다. 관광개발은 그런 점에서 도시민과 도서민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줄 것이다. 삶에 지친 도시민이 이곳에 와서 삶에 활기를 되찾는 생명감 넘치는 한국의 명승지가 될 수 있도록 이제 온 국민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이다. 향후 개발의 물결이 몰려올 때 어디까지 인간을 위해 개발을 하고 어디까지 자연을 보호해야 할 것인지, 성경속에서도 그 지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키워드 : 김농오, 서남해, 섬, 도서, 낙도, 개발, 자연보전, 환경
※ 페이지 : 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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