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선: 대중의 지혜섬, 중지도
노들꿈섬 운영계획·시설구상 2차 공모
- 스케일(대표 하태석) + 엘로퀀스(대표 전우치) + 홍합밸리 + SK플래닛 + 아트센터 나비
대중의 지혜섬
‘중지도衆智島’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텃밭이다. 노들섬의 원래 이름인 중지도中之島는 ‘가운데 있는 섬’이라는 지정학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우리는 이를 기반으로 ‘대중의 지혜’를 뜻하는 중지도衆智島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시민참여 미래 텃밭
‘함께 만드는 섬, 중지도’는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어 시민의 참여와 경험과 피드백으로 만들어지는 섬이다. 참여가 늘어날수록 중지도는 점차 정교해지며 집단 사고가 낳는 다양성과 새로운 방향성이 섬의 구조와 콘텐츠를 구체적으로 결정한다. 시민의 참여가 섬의 물리적 형태와 콘텐츠의 변이와 생성을 촉발하며, 시민의 요구가 반영된 서울의 가까운 미래를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기존의 텃밭은 생산적 개념을 유지하며 미래 텃밭으로 진화한다. 시민이 일구는 이 미래 텃밭에는 씨앗 대신 아이디어가, 물 대신 클라우드펀딩이, 채소 대신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생산된다. 곧 미래 텃밭은 중지도에서 인큐베이팅 되는 스타트업 1인 창조 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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