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그린코리아(주)가 빗물저장형 잔디보호블록 ‘그린100’을 출시했다. ‘그린100’은 빗물 저장·투수 기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잔디의 생장점과 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돌기가 있어 잔디의 생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5 × 205 × 40mm 규격으로 제작되었으며, 설치와 해체가 편리해 블록 일부가 파손되더라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블록 연결 부위가 벌어지지 않는 맞물림 구조로 설계해 잔디 보호판 침하나 토사 융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블록을 구성하는 육각형의 벌집 구조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경사지에 블록을 설치해도 잘 밀리지 않는 지반 밀착력을 지녔다. 간단한 커팅만으로 다양한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공원, 산책로, 골프장, 카트 도로, 특별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잔디 훼손이 예상되는 구간이나 토사 유출 방지가 필요한 법면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한편 어스그린코리아(주)는 LID형 빗물 침투 기술을 적용한 30여 건의 특허를 지니고 있으며 NEP 신제품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10여 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가로수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생육 삼통관’과 ‘생태형 가로수 보호판’이 있다. 이 제품들은 현재 일본, 베트남은 물론 중국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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