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dea Competition for Saemangeum Landmark
새만금은 전라북도 군산에서 부안을 잇는 33.9㎞의 방조제를 축조하여 생긴 간척지와 호수를 동북아시아의 경제중심지로 건설하고자 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해양부는 새만금의 미래지향적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뛰어난 랜드마크를 얻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였다. 공모지침으로는 새만금에서 랜드마크로 인식될 수 있는 다양한 대상을 도출할 것, 랜드마크와 새만금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적정한 배치를 할 것, 새만금 전체 부지 내에 자유롭게 건축물, 구조물, 예술품, 도로, 방파제, 녹지·공원, 항만 등의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랜드마크를 제안할 것 등이 제시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3개 작품이 제출되어 2012년 12월 26일 작품을 심사한 결과 1등 없이 2등 2작품, 3등 2작품, 장려상 5작품 등 총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은 조경을 비롯, 도시설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7인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단은 기존의 기념비적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차원을 넘어 자연 생태를 회복하고 치유하거나, 새만금 사업의 미래 지향성을 반영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는 2등 당선작 2작품을 소개한다. _ 편집자주
2등작
Slow Estuaries
박현철, (주)플라, 이우진, 김한얼
2등작
GlassHouse
나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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