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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루즈
  • 환경과조경 2012년 8월

Tapis Rouge

Artist _ Gaëlle Villedary
Location _ Jaujac, France
Area _ 420m
Completion _ 2011
Photograph _ David Monjou
Editor _ Lim, Kyung Suk
Translator _ Ahn, Ho Kyoon

가엘르 빌레데리(Gaëlle Villedary)는 마르세유(Marseilles) 출신의 시각 예술가이다.
예술가와 일상의 조화를 목표로 한 “예술과 산책길(Art and Nature Trail)” 프로젝트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타피 루즈(Tapis Rouge)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인 조자끄(Jaujac)의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흡사 레드 카펫과도 같은 이 녹색 카펫은 일종의 상징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을의
양 옆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을 하나로 묶어, 마을 사람들과 도심 지역, 그 주변을 둘러싼 계곡과 연결시켜준다. 조자끄를 관통하는 생명의 선은 자연의 모습으로 되살아나, 마침내 예술을 통한 인간과 자연의 합일(合一)을 완성한다.
아스팔트와 시멘트, 또는 타르를 뚫고 되살아난 잔디 길은 생명의 부활을 의미하며, 호기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2011년 9월 10일 토요일 프랑스의 작은 마을 조자끄에서 펼쳐진 이 퍼포먼스는 3.5톤 이상의 천연잔디 168롤이 총 연장 420미터 길이로 도심 산책로에 심어지며 이루어졌다.

Gaëlle Villedary is a visual artist from Marseilles.
The installation Tapis rouge is taking place in the very heart of the village of Jaujac in order to celebrate the 10 years anniversary of the Art and Nature Trail, an artist is going along my path.
The tribute to the red carpet is being rolled out as a symbol. Going through the village to link up the natural areas on both sides. To connect the heart of the village and its inhabitants with the surrounding valley. The incarnation of the vital thread through the times in Jaujac is a piece of nature, a communion between Nature and Man, through Art.
This lawn strictly allowed, as a resurgence of life over the asphalt, cement or tar, is  guiding our steps, curious to see where it is taking us to.
This performance was achieved on Saturday, September 10, 2011 in Jaujac, France with 168 rolls of lawn spreading along 420 metres and weighing over 3.5 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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